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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6

부산일보와 교수신문에 <유구 한문학>이 소개되었습니다. “오키나와 근대 서예 1인자 운세키, 해강 김규진 제자였다” “2015년이었어요. 수십 년치 〈매일신보〉를 몇 년간 읽고 〈한국 근대 서화의 생산과 유통〉을 출간한 뒤 일본 후쿠오카 현립도서관에서 유구 한문학 관련 책을 접했을 때 머릿속에 번쩍하고 불이 켜졌어요. 한 달간 매일 가서 그 책을 읽었고, 이후 방학 때마다 오키나와에 가서 자료를 찾았지요.” 7년 공력이 들어갔다. 이성혜 부산대 점필재연구소 전임연구원이 최근 출간한 〈유구 한문학〉(산지니)이 그것이다. ‘유구 한문학의 배경’ ‘유구 한문학의 인물과 사상’ ‘조선 문인과 유구 문인의 만남’, 3부 구성으로 13편 글이 실렸다. 유구(琉球)는 1429년 개국해 1879년 ‘유구처분’에 의해 일본에 합병되기 전까지 무려 450년간 지속한 ‘류큐왕국.. 2022. 6. 10.
연합뉴스에 <유구 한문학>이 소개되었습니다. [신간] 란다의 유까딴 견문록 ▲ 유구 한문학 = 이성혜 지음. 과거에 '유구'(琉球·류큐)로 불린 오키나와의 한문학 발전 과정을 한문학 박사이자 부산대 점필재연구소 전임연구원이 분석했다. 저자는 역사학이나 민속학 관점에서 주로 조명됐던 오키나와를 한문학 관점으로 바라보고, 일본에 편입되기 전 '유구'와 조선 문인이 교류한 양상을 고찰했다. 그는 오키나와에서 14세기부터 1469년까지를 한문학 도래기로 규정한다. 이어 1470년부터 1608년까지는 승려 문사 활약기, 1609년부터 1879년까지는 관인 문학 전성기로 구분한다. 시기가 변하는 시점에는 정치적으로 중요한 사건이 있었다. 조선 초기 망명해 온 인물인 승찰도(承察度)에 대해서는 고려시대 삼별초의 후손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다. 또 오키나와에서.. 2022. 5. 27.
동아시아 한문학에서 소외되었던 오키나와, 유구를 바라보다 -『유구 한문학』 책소개 ▶ 동아시아 한문학에서 소외되었던 오키나와, 유구를 바라보다 한자문화권인 동아시아 한문학의 지평을 넓힐 『유구 한문학』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현재의 오키나와, 예전 류큐왕국으로 불린 독립국 유구의 한문학 생성과 발전과정, 특히 조선과 조선 문인과의 교류를 밝히고 있다. 지금까지 한문학의 연구 영역은 조선과 중국, 일본 본토로 한정적이었다. 오키나와에 관한 연구는 민속학과 역사학에만 치중되어 있었다. 저자는 동아시아 한문학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해 유구 한문학의 전반적인 이해를 시도했다. 이러한 노력은 감춰진 중국 한문학 수용 국가를 드러내는 동시에 한반도의 새로운 상호교류사를 만들었다. 유구 한문학에 대한 연구는 ‘동아시아 한문학’이란 시각에서 필요하다. 우리 한문학계는 중국 한문학에 지나치게 경.. 2022. 5. 9.
<문학/사상> 3호가 기획회의에 소개되었습니다! 3 : 오키나와, 주변성, 글쓰기 🤍 로컬, 문학, 사상, 대화 💭 담론의 장을 마련하고 그 지형을 뒤흔든다는 기획 아래 창간된 비평지 3호가 출간됐다. 이번 3호에서는 일본과 한국을 횡단하는 오키나와 담론과 오키나와 문학, 그 주변성을 사유하는 글들을 실었다. #구모룡 외 지음 #산지니 #15,000원 출처: 기획회의 540호 기획회의 540호 : 2021.07.20 기획회의 540호 : 2021.07.20 www.aladin.co.kr 알라딘: 문학/사상 3 : 오키나와, 주변성, 글쓰기 (aladin.co.kr) 문학/사상 3 : 오키나와, 주변성, 글쓰기 담론의 장을 마련하고 그 지형을 뒤흔든다는 기획 아래 창간된 비평지. 3호는 전보다 한 걸음 더 발전해 ∏비판-비평의 수가 하나 더 늘어 총 네.. 2021. 7. 26.
<문학/사상> 3호 특집 주제,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매 월 첫 번째 목요일은 편집회의가 있는 날입니다. 지난 해 창간된 비평지 은, 주류담론이 들여다보지 않는 문제를 관점으로 가져와 문학과 그의 토대가 되는 사상의 지형을 뒤흔든다는 기획으로 탄생했어요! 독자 여러분께서 응원하는 마음을 모아주신 덕에 텀블벅 펀딩을 통해 6월에 창간호가 나왔고, 12월에 따끈따끈한 2호가 출간되었답니다. 아르코에서 진행하는 우수문예지 사업에도 선정되어 3호부터는 더 탄탄한 기획으로 속이 꽉찬 잡지가 될 예정입니다. 편집인 구모룡 교수님의 말씀처럼, 은 점점 더 나아지는 잡지가 되고 있어요. 궁금해 하실 여러분을 위해 3호 특집 주제를 살짝 공개할게요... 3호 특집 주제는 바로 타코라이스...!!! 는 아니구요. (언젠가 자매잡지로 이 나왔으면 하네요..) 타코라이스의 원산.. 2021. 2. 5.
남방문화 건축을 통해 동중국해 문화교류를 살펴본다 :: 『동중국해 문화권의 민가』(책소개) 아시아총서24 동중국해 문화권의 민 가 제주도·규슈·류큐·타이완의 전통건축 이해하기 제주도·규슈·류큐·타이완의 해양 민가를 분석하고 남방문화 건축의 특성과 동중국해 문화교류를 살펴본다 동중국해 문화권인 제주도, 규슈, 류큐(오키나와), 타이완 지역의 해양 민가를 비교 분석해 동중국해 연안·도서지역의 남방문화 건축 특성과 문화교류 흐름을 살펴본다. 저자는 어떻게 각 지역의 민가들의 공통점을 발견하게 되었을까? 윤일이 선생은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제주도 민가만의 독특한 건축 방법에 매료되었는데, 우연히 보게 된 류큐 시대의 민가에서 제주도 민가와의 공통점을 찾게 되었다”고 말한다. 건축사학 분야에서 한국의 전통 건축은 아시아 대륙을 통한 북방문화 계통으로 인식되면서 제주도 건축을 비주류 혹은 주변부의.. 2017.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