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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걷다』-소설 속을 걸어 부산을 보다 |문학|수필

조갑상 지음
출간일 : 2006년 12월 8일
ISBN(10) : 899223502x
신국판 | 292쪽

소설을 통해 부산이라는 도시의 지난날과 오늘을 살펴본다. 소설 속의 인물들이 걸어 다녔던 길을 따라가면서 작가들의 생각과 작품의 무대를 복원해보고 달라진 지금의 모습을 살펴본다.




 글쓴이 소개

조갑상(曺甲相) :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동아대대학원에서 「김정한소설연구」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198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혼자웃기」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하면서 경성대 국어국문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부산에 관계된 저서로는 『소설로 읽는 부산』(1998), 『한국소설에 나타난 부산의 의미』(2000), 공저『춘향이 살던 집에서 구보씨 걷던 길까지』(2005)가 있으며, 창작집 『다시 시작하는 끝』(1990)『길에서 형님을 잃다』(1998) 장편 『누구나 평행선 너머의 사랑을 꿈꾼다』(2003) )『테하차피의 달』(2009)을 냈다.


차례

제1장 강은 멀고 느리게 시간이 흐르는 곳, 구포
- 조명희의 「낙동강」과 김정한의 「독메」

끊긴 구포다리와 낙동강의 홍수
그 시절에 이 강을 건넜던 사람들
윤상은 선생의 집터를 찾아

제2장 동경유학생의 발길을 따라, 중앙동과 동광동
- 염상섭의「만세전」, 최찬식과 이병주의 소설들

붐비는 터널, 가까운 일본
'관부연락선'을 탔던 사람들
우체국 삼거리에 서서
일본화된 부산거리와 이인화의 두통

제3장 임시수도, 그 복닥거리는 삶을 따라, ‘완월동 제면소’에서 범일동 조선방직까지 - 이호철의 『소시민』

'완월동'국수공장에 모인 사람들
피난시절의 기호공간,국제시장
'땅끝'으로서의 부산과 어느 일본인 신사의 인사
'웃부산'으로 가는길

제4장 온천과 겨울바다, 물 위의 세계, 해운대
- 이태준의 「석양」과 최서해, 김성종의 소설들

동해남부선과 해운대
수로의 낙원호텔과 천국호텔
1930년대의 해수욕 풍경과 은빛 밤바다 위의 달
우리 아이들의 해운대

제5장 곰삭은 부산, 동래와 온천장 그리고 일광 바다
- 손창섭의 「비 오는 날」과 이주홍, 김정한, 윤후명의 소설, 오영수의「갯마을」

동래읍성에 살았던 이들
비의 장막 너머로 사라진 청춘을 찾아
붐비던 시절,온천장과 금강원의 모습들
'갯마을'의 어제와 오늘

제6장 해풍에 씻긴 근대 한국과 부산의 축소판, 영도
- 방인근의 『마도의 향불』과 김은국, 조해일, 천운영의 소설들

대평동으로 가는 똑딱선
낭항동 전차종점에서
영도다리에서 다이빙하던 '내 친구 해적'

제7장 송도와 남부민동, 그리고 완월동 언덕배기
- 서정인의 「물결이 높던 날」과 최인훈의 「하늘의 다리」, 안수길, 이호철의 소설들

바다 앞에 서는 두 가지 방법
고향을 잃은 두 문학청년이 부산에서 살았던 모습

제8장 시간 너머에 공간이 있다
- 부산의 원형, 동구

좌천동,부산의 역사가 모인 곳,그리고 삼일극장과 삼성극장
고관,또는 수정동 외솔배기
초량시장 일대,그리고 '박기출외과; 찾기
남선창고,그리고 러시아 사람들의 시나마찌,텍사스촌,상해거리
,매축지,에서 현대백화점까지

제9장 요산 김정한 소설의 현장을 찾아서
- 을숙도에서 남해 선구리까지

남산동 생가와 범어사
「모래톱 이야기」와 을숙도, 그리고 낙동강
양산 메깃들과 물금,화제-「사밧재」「산서동 뒷이야기」「수라도」
삼랑진으로 가는 길-「뒷기미 나루」


책소개

『이야기를 걷다』는 경성대 국문과 조갑상 교수가 소설을 빌려 부산이라는 도시를 읽어온 지 8년 만에 낸 세 번째 책이다. 저자는 1998년에 『소설로 읽는 부산』, 2000년에 『한국소설에 나타난 부산의 의미』를 경성대 출판부에서 펴낸 바 있다. 이번 세 번째 책은 계간지《오늘의 문예비평》과 《작가와 사회》에 시간을 두고 쓴 글을 다시 정리하고 사진과 지도를 보충했다. 시간을 두고 쓴 글들이기 때문에 그 사이 모습이 변한 곳이 많아 저자는 3개월에 걸쳐 사진가와 함께 일일이 다시 찾아다니며 원고를 고쳐 쓰고 사진을 찍었다.

집필동기

조갑상 교수는 이 책의 집필 동기를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소설을 통해 부산이라는 도시의 지난날과 오늘을 살펴보고 싶었다. 현실과 소설을 동일시해서는 안 되지만 소설은 어쩔 수 없이 현실을 미메시스(재현)하는 것이고, 소설 속에서 재현되는 현실은 공간이 절대적 위치를 차지하는데 그것은 소설의 생동감이 공간에 대한 묘사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작가의 의도에 따라 설정된 인물이 걸었던 공간을 따져 보는 일은 소설을 살피는 데 가장 집중적인 힘을 발휘한다는 생각이다.”

공간학 연구에 문학을 빌린 형태의 글쓰기나 문학현장 답사와 같은 글쓰기가 대중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여러 가지 책이 나와 있는 상태다. 하지만 도시 공간에 대한 글쓰기는 서울에 집중되어 있는 형편이고, 부산에서는《오늘의 문예비평》에 문학을 중심에 놓고 지역학과 공간학을 이야기하는 연재가 있었을 뿐이다. 문학현장 답사기는 답사문화의 활성화와 더불어 창작의 산실, 작품무대에 대한 답사 형식의 책들이 여러 출판사에서 기획되어 왔으나 이 역시 지방에서는 출판이 부족한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 책은 부산이라는 도시가 소설이라는 문학 속에서 어떻게 구현되어 있으며, 소설 속에 구현된 문학현장이 도시라는 공간 속에서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그 자취를 하나하나 발로 밟아 가며 더듬어본다는 점에서 부산에 애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무척 반길 만한 작품이다. 그리고 문학작품의 현장답사, 문학공간학과 관계되는 저서나 논문은 있지만, 서울을 제외한 한 특정지역을 소설을 통해 집중적으로 탐색한 글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지역의 역사와 사회사를 모르고 지역발전을 이야기 할 수 없다. 소설을 통해 지역의 어제와 오늘을 안다는 것은 문학에 대한 교양 지식을 수용하면서 동시에 지역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편안한 방법이다. 또한 이 책은 전문적인 학술서라기보다는 에세이풍의 교양도서에 가까운 글쓰기 형태이기 때문에 일반 교양서적을 읽는 독자와 문학이나 부산에 애정과 흥미를 가진 독자들이 충분히 관심을 가질 만할 것이다.
역사(근현대사), 지리, 사회과목을 담당하는 중등학교 교사들이 이 책을 읽는 다면 학생들에게 좀 더 재미있게 지역의 역사, 지리, 사회를 가르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집필하면서 여러 작가들에게서 어떻게 해서 지역을 그렇게 잘 아느냐는 말과 공간이 뚜렷한 작품을 써야하겠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지역학(부산학) 연구에 문학이 해야 할 몫이 무엇인지 부산학 연구의 한 방법론이 제시되었다는 점에서 이 책의 출간은 커다란 의미가 있다.

부산이 낳은 민족문학의 큰 봉우리 요산 김정한선생

마지막 장 「요산 김정한 소설의 현장을 찾아서」는 부산이 낳은 민족문학의 큰 봉우리 요산 김정한선생(1908~1996)의 문학답사기 형태를 띠고 있다. 남산동 생가와 범어사, 「모래톱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을숙도와 낙동강, 요산이 양산농민저항사건에 연루되어 학업을 중단하게 만든 양산 메깃들과 물금·화제, 근현대사의 폭력을 고스란히 재현한 「뒷기미 나루」의 삼랑진, 그리고 마지막으로 요산이 7년 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면서 초기 작품 대부분을 썼던 남해로 이어진다. 가는 길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고, 지도와 사진도 곁들여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요산문학의 답사를 기획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책머리에

소설을 빌려 부산이라는 도시를 읽어온 지 8년 만에 세 번째 책을 내게 되었다.
책에 실린 글들은 계간지《오늘의 문예비평》과 《작가와 사회》에 시간을 두고 쓰여졌지만 수록된 글들은 하나의 얼굴을 하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지난 시간, 소설 속의 작중인물들이 걸어 다녔던 길을 따라 가면서 작가들의 생각들을 따지며 작품의 무대를 복원해 보고 달라진 지금의 모습을 살피는 일, 그리고 내가 오랫동안 살았던 동구라는 부산의 한 지역을 추억한 글들이기 때문이다.

소설이 문학양식 중에서 현실세계와 가장 많이 닮아 있다하더라도 소설 속의 인물이 경험했던 공간이 우리가 사는 현실공간과 일치하는 것은 물론 아니다. 프랑스 작가 알베르 까뮈는 현실과 소설이 마주치는 미메시스(재현)의 문제를 두고 소설의 세계는 작가의 깊은 욕망에 따라 장악된 현실의 수정이라고 말했다. 소설은 현실을 빌려 작가의 의도에 따라 구축한 또 하나의 완결된 세계이기에 둘 사이를 직접적으로 겹쳐보아서는 안 된다.

그렇지만 작가가 인물을 빌려 걸었던 길은 지금도 그대로 남아있다. 소설 속의 등장인물과 시간은 사라지고 흘러가도 공간과 장소만이 남는 것은 우리 실제 삶의 이치와 다를 바 없기에 우리는 공간을 통해 떠나간 인물과 시간을 다시 붙들 수 있다. 소설 속의 공간과 장소는 우리들에게 지금 여기에서의 일상적 경험의 차원을 떠나 지난 시간을 살았던 이들의 삶과 고뇌에 찬 영혼들의 속삼임을 우리들에게 전해준다.

중앙동 부산우체국 사거리는 「만세전」의 동경유학생 이인화에 의해 삼일운동이 일어나기 바로 전 해 ‘조선’의 현실을 축사한 상징적 장소가 되고, 삼랑진역은 유학길에 오른 『무정』의 주인공들이 수해를 당한 헐벗은 농민들을 위해 즉석음악회를 여는 곳으로서 1910년대 낙관적 계몽주의의 시선이 집약된 공간이 된다. 또한 낙동강과 구포역, 구포다리는 조명희와 김정한의 작중인물들의 발걸음에 의해 역사적 의미공간이 된다. 이 책은 그런 이야기들을 하고 싶어서 썼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모든 도시들이 효율성만이 강조된 근대화의 산물이겠지만, 특히나 항구도시로서 부산은 급격하게 기억의 공간을 무너뜨리며 성장했다는 생각이다. 기억의 공간들이 여지없이 파괴됨으로써 부산이 추상적인 도시로 변해가고 있다는 기왕의 지적들은 현장을 찾아다니면서 어김없이 확인되었다. 기억할 공간이 없다면 지나간 시간도 무화된다. 우리 인간이 기억함으로써 존재한다는 걸 믿는다면 공간과 같이 시간이 사라지는 모습은 안타까움 이상의 마음을 갖게 한다. 물론 『뉴욕의 역사』를 쓴 프랑수아 베유의 말처럼 대도시의 역사는 썼다 지우고 지금 현재에도 다시 써넣는 양피지 같은 역사일 수밖에 없겠지만 시간을 간직한 공간이나 건축물까지 헐면서 역사가 부재하는 도시를 만들어서는 안 될 것이다.

기행이나 답사형식의 글들이기에 글을 썼던 시점과 책으로 묶어내는 오늘 사이에도 길이 새로 나고 건물이 헐리고 세워지기에 다시 발품을 팔아 처음의 원고를 수정 보완해야 했음은 어쩔 수 없는 즐거움이었다. 아무쪼록 이 책이 부산과 경남 일부지역, 그리고 김정한소설 읽기의 한 통로로 자리했으면 더할 수 없는 기쁨이겠다.


책 속으로

점이라는 농촌 주부의 이야기를 통해 국유지 불하의 부당성을 지적하는 김정한의 단편 「독메」(1970)에 김해 쪽에서 구포다리를 건너오는 장면과 구포장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독메란 넓은 들에 흩어져 있는 고립촌락들을 이르는 말로 김해 사람들은 섬바위, 들섬이라 부르기도 한다.

구포다리도 저쪽 끝이 빤히 바라보이면서도 실상은 멀었다. 게다가 길 폭이 좁은 위에 쉴 새 없이 차가 오고 가기 때문에, 점이는 무거운 리어카를 끌고 한쪽 옆으로 바싹 붙어 가야만 했다. 그래도 우락부락한 운전수들은 마구 퍼붓기도 했다.
“눈깔이 없나?”
점이는 눈물이 핑그르르 돌 때도 있었다.
다릿목에서는 거간꾼들이 각다귀처럼 덤빈다. 안 된다! 예까지 끌고 온 물건을 그들에게 헐값으로 넘길 수는 없다. 점이는 억척보두 같이 장거리로 끌고 간다. 그러나 시장 안 채소전 거리에는 들어갈 도리가 없다. 가까이 가서도 안 된다. 허가가 없기 때문이다.
부득이 시장밖에 리어카를 세워야 한다. 그래도 장 세금은 꼬박꼬박 물었다. 팔에 완장을 두른 시장 사무원이 어느새 보고 달려온다.
도회지 아낙네들은 도대체들 여간내기가 아니다. 이것저것 마구 뒤져 내 가고 얼토당토않은 값을 걸어온다.
(본문, 23쪽)

구포 다리

해마다 되풀이되는 낙동강 하류의 홍수는 이 지역의 숙명이었다. 그래서 근대문학이 이 근대적 축조물을 통해 하구 범람의 숙명을 극복하려는 장면을 연출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자연을 폭력적으로 교정함으로써 획득하게 된 안온함은 더 큰 자연의 위력 앞에 별 힘을 쓰지도 못하고 무너지고 말지만. 혹 옛 사람들은 하구 범람에 맞서 투쟁했던 게 아니라 생명의 과정으로 받아들였던 것은 아닐까? 2003년 태풍 ‘매미’로 끊기기 전의 구포다리와 끊긴 후의 모습. (20쪽)

새로 짓기 전의 구포역과 오늘의 모습

구포역은 1920년대의 문제작 「낙동강」의 여자주인공 로사가 북행열차를 타고 떠나는 장면으로 해서 기념비적인 공간이 되었다. 동경으로만 향했던 근대 지식인들에게 ‘북행’은 그와는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오게 했을 것이고 식민지 자본주의 현실을 타개할 희망으로 보이기도 했을 법하다. 식민지 수탈의 첨병인 철도 내부에 가로 놓여 있는 식민지 극복에의 희망이 서서히 돋아나기 시작한 것이 이 시기에서부터였다는 것은 우연이 아니지 않던가. 우렁찬 기차 소리 사이로 날카롭게 비켜나가는 로사의 상기된 얼굴이 문득 스친다. (31쪽)

국제시장

국제시장은 해방 후 난전에서 시작되었다. 전쟁 중 이곳은 생존의 공간이자 기회의 공간이기도 했다. 삶이 펄떡거리며 뛰는 시장이 희망을 주었다는 것은 이념의 각축장이었던 그 시기에 다른 삶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소중한 공간이 아닐 수 없다. 전쟁 당시의 모습과 오늘의 모습. (82쪽)

해운대 해수욕장


최서해 소설에 묘사된 해운대의 모습을 담고 있는 옛 사진이다. 동백섬에서 바라본 광경인데 멀리 장산이 보인다. 사진에는 카메라의 피사체에 해운대를 담아내기가 역부족이었는지, 해송 세 그루가 흐느적 서 있다. 이는 해운대라는 자연을 카메라라고 부르는 원근법적 인식으로 장악하기 어려운 풍경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게 해 준다. 최서해에게 해운대가 ‘옛날 한시를 읽는 맛’으로 다가왔던 것도 이 때문이다. (116쪽)

영도

근대 초기 지금의 중구청 쪽에서 바라본 영도와 오늘날 국제여객선터미널에서 바라본 영도의 모습이다. (159쪽)

영도 다리

역사적인 건축물이 거의 다 사라진 부산에서 영도다리는 가장 기념비적인 것이다. 영도다리의 어제와 오늘의 모습이다. (173쪽)

완월동

‘법’은 완월동 사창가를 만들고 또 폐쇄시켰다. 뒤편에 천마산이 흐리게 보이는 1920년대의 완월동 모습과 오늘의 모습이다. 일인들이 많이 살았던 ‘부산’에서 가장 중요한 사업 가운데 하나는 ‘매춘’이었다. 도시 운영에 있어서 세금 부담을 가장 많이 담당했던 것도 바로 게이샤로 대표되는 매매춘 종사자였다고 한다. 처음에 이들은 일본에 유곽이 들어서는 방식 그대로 보수천 양 쪽으로 들어서 있었는데, 땅값 상승과 보수천 매립 등으로 완월동으로 옮겨가게 된다. 재미있는 것은 대만에서는 현지 여성을 고용하여 영업을 했다고 하는데 조선에서는 일본여성이 직접 고용되었다는 점이다. (20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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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지니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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