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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월동기록연구소6

"언니들의 인생을 경험하면서 나는 점점 작아졌다" _'시사인'에 <완월동 여자들>이 소개되었습니다. 시사주간지 '시사IN'에서 을 소개했습니다. 감사합니다!출판사에서도 신간 홍보를 하기도 했지만, 알고 보니 저자께서 자필 편지와 함께 책을 보내셨다고 합니다^^역시 아직 정성이 통하는 시대인가 봅니다. “언니들의 인생을 경험하면서 나는 점점 작아졌다.” 부산 완월동. 공식 지명은 아니다. 부산 서구 충무동, 초장동 일대를 이렇게 부른다. 한반도 최초의 유곽이자 동양 최대의 성매매 집결지였다. 미군 항공모함이 입항할 때 쏟아져 내린 미군과 단체관광으로 온 일본인이 주된 고객이었다. 달러와 엔화를 벌어들인다는 구실로 관청의 보호를 받으며 성장했지만, 이제 폐쇄 순서를 밟고 있다. 2002년 11월 4일 완월동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지원하는 단체 '살림'이 생겼다. 저자는 이 단체의 공동 설립자다. 저자가 에.. 2020. 9. 29.
[신간 200자 읽기] 완월동 여자들_ '영남일보'에서 소개하는 <완월동 여자들> '영남일보'에서 을 소개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신간 200자 읽기] 완월동 여자들 부산 마지막 성매매 집결지의 폐쇄 과정과 그곳 성매매 여성들이 새로운 삶을 꾸려 나갈 수 있도록 돕는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살아남아 사람을 살리는 여성 연대의 기록'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책은 총 4부로 구성돼 있으며, 1부에선 저자가 성매매 집결지에 들어가 성매매 여성인 '언니'들과 처음 만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2부에선 한때 동양 최대 성매매 집결지에 머물던 여성들의 이야기, 3부에서는 평범한 일상과 단절돼 업소 여성이라는 낙인이 찍힌 채 살아가는 '언니'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4부는 인권을 유린당한 채 살아가는 성매매 여성들을 만나기 위해 전국 각지를 다니는 활동가들의 이야기다. 노진실기자.. 2020. 9. 29.
<완월동 여자들>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사랑해주세요 ♥ 이번 한 주도 에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제가 이제껏 담당했던 책 중, 가장 많은 곳의 언론에서 기사로 소개해주셨어요. 현재 알라딘 서점 사회운동 분야의 2위에 올라 있습니다. 1위는 이네요. 잠깐 자리를 내줄 수 있느냐라고 말하기엔 벽이 조금 높네요^^;;지금으로도 만족해야겠죠? ㅎㅎ 세일즈 포인트가 어느새 10000점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저희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숫자네요! 이제 '완월동기록연구소' 소장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워질 완월동을 만들어갈 정경숙 저자의 인터뷰도 함께 보시길 추천합니다! ☞"붉은 조명 아래 그들은 보통 사람이었습니다" (부산일보 인터뷰)☞‘완월동 언니’들과 함께 보낸 18년의 기록(국제신문 기사) 완월동 여자들 - 정경숙 지음/산지니 2020. 9. 18.
[도청도설] ‘완월동 언니들’ :: '국제신문' 칼럼에 소개된 <완월동 여자들>과 완월동 이야기 [도청도설] ‘완월동 언니들’ 부산 ‘완월동(玩月洞)’은 한때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성매매집결지라는 달갑지 않은 ‘명성’을 날렸다. 생성 시기는 일제강점기 시절까지 거슬러올라갈 정도로 파란만장한 역사를 지녔다.향토문화사는 완월동의 출발을 1912년으로 잡고 있다. 1900년대 일본인 거류지 관외 지역에 있던 좌수토원 유곽(중구 부평동 족발골목)이 시가지로 편입된 뒤 풍기문란 문제가 불거졌다. 이에 유곽은 1910년까지 녹정(綠町·현 서구 충무동 3가)으로 이전했다. 1911년 12월에는 일본 거류지 관내 유사 업종인 요리점의 이전 문제까지 해결돼 1912년 1월 처음 ‘녹정 유곽’으로 불렸다.1916년 3월 일제가 공식적으로 매춘을 관리하면서 이 땅에 공창이 시작됐다. 부산 완월동도 공창지대로 지정됐던 게.. 2020. 9. 17.
『완월동 여자들』살아남아 사람을 살리는 여성 연대의 기록 :: 책 소개 완월동 여자들살아남아 사람을 살리는 여성 연대의 기록 ★전국 최초이자 부산 마지막 성매매 집결지 완월동의 폐쇄,그 속에 숨겨진 활동가들의 땀과 눈물★생존을 위한 치열함만이 가득한 그곳에서 ‘살아남아 사람을 살리고’, ‘언니들의 일상을 살리고자’ 직진했던 기록★세상의 낙인에 울고, 서로를 향한 위로에 웃었던 완월동 여자들 18년의 이야기 부산의 마지막 성매매 집결지 완월동이 폐쇄되기까지활동가들이 흘려야 했던 땀과 눈물일제에 의해 만들어진 최초의 ‘공창’이자 최대 규모의 성매매 집결지였던 부산 완월동의 폐쇄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전주의 선미촌, 해운대 609 등의 뒤를 이어 완월동이 폐쇄됨으로써 성매매 집결지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한편 2019년에는 성매매 여성들의 탈성매매를 돕는 조례가 부산시.. 2020. 9. 16.
‘완월동 언니’들과 함께 보낸 18년의 기록 :: '국제신문'에서 소개하는 <완월동 여자들> ‘완월동 언니’들과 함께 보낸 18년의 기록완월동기록연구소 정경숙 소장, 인권단체 ‘살림’ 활동상 책 출간 - 성매매 여성 삶 가꾸도록 도우며- 공창 이미지 벗고 도시재생 추진- 그간 활동가들의 투쟁 과정 담아- “그들도 그저 평범한 우리 이웃” “언니들(성매매 여성을 지칭)의 삶이 보통 사람들보다 특별하거나 이상하지 않다는 것, 그저 평범한 우리의 이웃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또한 현장에서 세상의 편견에 맞서 진심으로 치열하게 발로 뛰었던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글로 쓰고 싶었다.” (254쪽) 완월동기록연구소 정경숙 소장. 국제신문DB 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을 이끌었던 정경숙 완월동기록연구소 소장이 최근 ‘완월동 여자들’(사진·산지니)을 펴냈다. 일제가 조성한 한반도 첫 공창이자 마지막 성매매집결.. 2020.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