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학도서관1 지역출판인과의 만남_세계 책의 날 기념 행사(대구 용학도서관) 지역출판인과의 만남 김상진〈수성구립용학도서관 관장〉 지난 23일은 세계 책의 날이었다. 용학도서관은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역출판인과의 만남’이란 토크쇼를 열었다. 지역을 기록하고, 지역의 콘텐츠를 담는 출판인과의 대화에서 지역출판의 가치를 주민들과 함께 되새기기 위한 의도였다. 이날 무대에 등장한 지역출판인은 부산의 산지니 강수걸 대표, 강원 춘천의 문화통신 유현옥 편집주간, 전북 장수의 내일을여는책 김완중 대표, 대구의 달구북 최문성 대표였다. 이들은 여러 가지 여건상 지역에서 활동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규모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자신의 지역에서 제대로 된 책을 열심히 펴내는 출판인들이다. 또 다른 공통점은 매년 전국의 기초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역출판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한국지역.. 2022. 4.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