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산지니 유튜브 채널에

2020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산지니 저자들의 강연이 올라왔습니다.  


<말랑말랑한 노동을 위하여> 황세원 작가

&

<할머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은정아 작가

의 강연입니다. 


👉강연 영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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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순삭하는 유익하고 유쾌한 두 분의 강연 꼭 한번 보시길 강추하고요. 

'채널산지니'의 다른 콘텐츠들도 둘러보시고, 좋아요&구독 눌러주세요.

(구독자 100명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습니다 ㅎㅎㅎ)


말랑말랑한 노동을 위하여 - 10점
황세원 지음/산지니


할머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10점
은정아 지음/산지니


Posted by 에디터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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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동글동글봄 2020.12.10 1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점점 고퀄로 바뀌는 편집 실력! 엄지척입니다

안녕하세요. 와이 편집자입니다.

2020서울국제도서전 온라인 행사와 오프라인 행사 모두 즐겁게 마쳤습니다(짝짝)



지난 22일 목요일 1시부터 명동에 위치한 마실 살롱에서 은정아 작가 강연이 있었습니다.
아무도 안 오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많은 분이 오셔서 강연을 경청해주셨어요. 
저도 책 내용을 직접 강연으로 들으니까 귀에 더 쏙쏙 들어오더라고요.



사실 작가님과 책 만들 때 서울국제도서전에서 강연하자고 말씀드렸어요. 출판사가 도서전에 참여 안 할 수도 있고 강연할 시간이 없을 수도 있는데요. 보통 여름에 도서전이 열리는데 그때까지 책이 안 나와서 강연은 힘들겠다고 생각했는데 코로나로 도서전이 연기되고 그 사이 책이 나오면서 강연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책 만들면서 작가님에게 평소 강연을 하시지만 책이 없으셨기에 이 책으로 다시 강연을 하자고,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하자고, 무엇보다 작가님의 첫 책을 내자고! 늘 하는 업무였지만 혼자 비장했답니다. 다행히 이 모든 걸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이날 강연은 어떻게 말이 글이 되는가, 인터뷰 글쓰기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작가님이 『수원골목잡지 사이다』의 고정 필진이 되어 마을 기록자로 나서면서 겪게 된 일화를 생생하게 들려주셨습니다. 처음 아무것도 모르고 무작정 마을 기록을 하러 갔을 때 주민분이 분이 결혼했는지, 아이가 있는지 물어보고 아이가 있다고 하니 아이는 어디에 있냐고 물으셨대요. 맡겨두고 왔다니까 아이 맡겨두고 지금 뭐 하는 거냐고 핀잔을 줬다고 하네요.


그래서 처음 마을 기록을 시작할 때 조언을 해주셨어요.

1. 마을의 ‘게이트키퍼(gatekeeper)’ 없이 혼자 찾아가지 말 것

(보통은 마을 이장님이나 상가 번영회 회장님 같은 분들)

2. 마을에 소문은 아주 빠르니 첫인상이 중요할 것

3. 처음부터 기록한다기 보다 마을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녹아들 것



그리고 마을 사람을 인터뷰할 때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은 바로 사전 조사!!

책에도 사전 조사의 중요성과 사전 조사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나옵니다.

"할머니 이야기 중 확인하거나 뒷받침할 것이 없는지, 다양한 경로로 찾아보자. 어린 시절 이야기가 역사적 사실과 엮여 있다면 사실관계, 장소, 정황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마을 전설처럼 특정 장소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면 관련 자료를 검색해보자. 마을 역사나 정보를 담은 마을지는 지역 도서관이나 지역 문화 관련 사이트 등에 가면 대부분 찾을 수 있다. 집성촌일 경우 문중 이야기를 추가로 찾는 것이 좋다. 유사한 인터뷰 사례나 마을 관련 자료가 없는지 다큐멘터리, 책, 논문, 구술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조사해볼 수 있다. 작은 상관관계도 괜찮다. 많이 준비해 갈수록 실전 인터뷰에서 풍성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_본문 중에서

하지만 실전에서는 사전 조사를 토대로만 할머니에게 인터뷰하지 않고 조사는 조사일뿐, 참고만 하라고 하네요. 어려운 듯 쉬운 듯 알쏭달쏭 인터뷰.



사전 동의, 사전 조사, 취재, 녹취, 자료 정리 등 이 모든 과정을 지나 도착한 곳은 바로 글쓰기입니다. 결국 인터뷰는 타인의 이야기를 듣고 내 언어로 이야기해야 하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작가님의 강연을 들으면) 인터뷰 글쓰기!! 헤매지 않고 할 수 있어요.
타인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일, 충분히 가치 있는 일 아닐까요? 

말이 글이 되는 마법 같은 경험을 저도 느껴보고 싶네요.



사인하고 있는 은정아 작가님


[온라인 서점 독자평을 프로그램 마칠 때 광고처럼ㅎㅎ]

할머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10점
은정아 지음/산지니

 


Posted by 동글동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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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은정아, 산지니, 1만5000원)=평범한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기록하는 방법을 담은 인터뷰 글쓰기 책이다. 사람마다 걸어온 길이 달라도 인터뷰를 할 때 공통으로 챙겨야 할 기본은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EBS TV ‘지식채널e’, ‘시네마천국’ 등에서 구성작가로 일하며 다양한 인물을 인터뷰했던 경험을 살려 인터뷰의 기본을 단계별로 알기 쉽게 정리했다. 할머니가 이야기의 중심이지만 독자들은 인터뷰 대상을 꼭 할머니로 한정 짓지 않아도 된다. 가족의 삶을 기록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처음 누군가를 인터뷰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마을 기록자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길잡이가 돼줄 책이다.

[기사원문]

Posted by _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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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머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은정아 지음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기록하는 방법을 담은 인터뷰 글쓰기 책이다. 사람마다 걸어온 길이 달라도 인터뷰를 할 때 공통으로 챙겨야 할 기본은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EBS TV ‘지식채널e’, ‘똘레랑스’, ‘미디어 바로보기’, ‘시네마천국’ 등에서 구성작가로 일하며 다양한 인물을 인터뷰했던 경험을 살려 인터뷰의 기본을 단계별로 알기 쉽게 정리했다.

할머니가 이야기의 중심이지만 독자들은 인터뷰 대상을 꼭 할머니로 한정 짓지 않아도 된다. 가족의 삶을 기록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처음 누군가를 인터뷰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마을 기록자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길라잡이가 돼줄 책이다.

저자는 사전 준비부터 글쓰기까지 ‘삶보다 글이 앞서지 않도록’ 할 것을 강조한다. 저자의 틀에 인터뷰 대상을 끼워 맞추고 있는 건 아닌지 늘 스스로 의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산지니. 224쪽. 1만5000원.

▲ 고인돌에서 인공지능까지 = 김석환 지음.

기자와 방송국 대표이사 등을 지낸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이 펴낸 에세이집. 주로 남도에서 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에 관한 단상을 전한다.

저자는 지금까지 인류와 역사의 발전 방향이 ‘확장’에서 ‘연결’이었다면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디지털 콘택트 세상의 핵심 가치는 ‘신뢰’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디지털 연결이 중심을 이루는 상황에서 이제는 상대와 서비스, 거버넌스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없으면 일상적인 생활조차 제대로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산지니. 298쪽. 1만6000원.

기사원문보기

Posted by _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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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머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기록하는 방법을 담은 인터뷰 글쓰기 책이다. 사람마다 걸어온 길이 달라도 인터뷰를 할 때 공통으로 챙겨야 할 기본은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EBS TV '지식채널e', '똘레랑스', '미디어 바로보기', '시네마천국' 등에서 구성작가로 일하며 다양한 인물을 인터뷰했던 경험을 살려 인터뷰의 기본을 단계별로 알기 쉽게 정리했다.

할머니가 이야기의 중심이지만 독자들은 인터뷰 대상을 꼭 할머니로 한정 짓지 않아도 된다. 가족의 삶을 기록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처음 누군가를 인터뷰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마을 기록자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길라잡이가 돼줄 책이다.

저자는 사전 준비부터 글쓰기까지 '삶보다 글이 앞서지 않도록' 할 것을 강조한다. 저자의 틀에 인터뷰 대상을 끼워 맞추고 있는 건 아닌지 늘 스스로 의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산지니. 224쪽. 1만5천원.

<연합뉴스> 원문 읽기


Posted by 동글동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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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들 이야기 기록 방법 소개

▶할머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은정아 지음/산지니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기록하는 방법을 담은 인터뷰 글쓰기 책이다. 사람마다 걸어온 길이 달라도 인터뷰를 할 때 공통으로 챙겨야 할 기본은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EBS TV ‘지식채널e’, ‘똘레랑스’, ‘미디어 바로보기’, ‘시네마천국’ 등에서 구성작가로 일하며 다양한 인물을 인터뷰했던 경험을 살려 인터뷰의 기본을 단계별로 알기 쉽게 정리했다. 할머니가 이야기의 중심이지만 독자들은 인터뷰 대상을 꼭 할머니로 한정 짓지 않아도 된다. 가족의 삶을 기록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처음 누군가를 인터뷰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마을 기록자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길라잡이가 돼줄 책이다.


<저작권자 © 남도일보> http://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85452


Posted by _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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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은정아 지음



**

많이 읽어주세요:)


할머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10점
은정아 지음/산지니


Posted by 동글동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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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할머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가 출간되었습니다.

코로나 시대 인터뷰 책이라니 편집자로서 아주 초조했답니다.


저의 푸념에 지인들이 코로나 시대이지만,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는 가치가 참 중요하다고 응원을 해주고 있어요.



알라딘 서점에 조용히 달린 독자평이 읽고 조금 뭉클해졌습니다.


"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읽히고 그 가슴에 인터뷰 방법을 하나하나 새겨주었다 "

"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



다행히 지난주 눈 밝은 알라딘의 인문 MD 

주의 추천 이 책으로 선정해주셨어요.

뉴스레터로 발송되었고, 많은 분들에게 눈에 띄었으면 합니다.



타인의 이야기가 간절해지는 시대입니다.


제가 읽으면서 좋아했던 구절:)


인터뷰는 그런 순간의 모음이다. 타인과 마주 앉아 이야기를 듣고, 우리 사이에 머무는 이야기를 당겨와 품고, 안는다. 그 결과 나의 편협한 시선으로 알 수 없던 세상을 보고, 느낀다. 울면서도 웃을 수 있고, 웃으면서 울 수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아픈 사람이 덜 아픈 사람을 위로할 수 있음을 깨닫는다. 함께 걷고, 뒤축이 닳아 무너져 내린 등산화를 묵묵히 따라가고, 세상에 없는 아이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먹먹한 시간을 삼키고, 땀으로 젖은 축축한 손을 맞잡는 이런 모든 일이, 인터뷰다.




Posted by 동글동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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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에디터날개 2020.09.18 17: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깝다고 생각하는 관계라 할지라도 깊은 내면의 이야기를 듣는 기회는 갖기 어려운 것 같아요. 코로나 따위 두려워하지 마세요 ㅎㅎㅎ

  2. BlogIcon 산지니북 2020.09.22 15: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모님 자서전 만들 때
    참고도서 <엔딩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