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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숙16

여성신문에 소개된 『엔딩노트』의 작가 이기숙의 행복아카데미 <24> -웰빙과 웰다잉(well being & well dying) 이기숙의 행복아카데미 -웰빙과 웰다잉(well being & well dying) 어느 날, ‘내가 늙었구나 ‘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사람마다 다소 다르기는 하지만 그걸 나이 50에 느끼는 분도 있고, 70에 느끼는 분도 있다고들 합니다. 사는 게 마냥 바쁘고 재미있었다는 생각이 뒤로 슬그머니 밀리면서 몸과 마음이 조금씩 무겁게 느껴지고, 인생이 앞으로 틔어있다기 보다는 뒤돌아봐 지면서 내 앞의 시간들이 마치 좁은 골목을 돌면 뭐가 있는 가하고 보일 듯 말 듯 합니다. 다 살은 것도 아니고, 남아있는 세월이 그다지 길다고 여겨지지도 않는, 중노년의 이쯤에서 내인생, 내가 살아온 세월에 대해 뭔가 생각과 질문이 필요하다는 자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퇴직 후, 부산(釜山)의 교통 중심인 서면에 ‘한국.. 2019. 7. 5.
"그냥 모른 척하고 내밀어야 해요" _<엔딩 노트> 이기숙 저자와의 만남 5월 22일 수요일, 를 쓰신 이기숙 선생님과의 저자와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화사했던 그 날을 전해드릴게요. 선생님께서는 산지니에서 , , 세 권의 책을 출간하셨습니다. 사실 이번엔 지인 분들께 죄송스러워서 행사를 많이 안 알리셨다고 해요. 그래서 출판사에서도 적은 인원이 오지 않을까 생각을 했는데요. 이게 웬걸요, 행사가 시작되고도 선생님의 출간을 축하하기 위해 꽃을 들고 여기저기서 많은 분들이 산지니x공간을 찾아오셨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축하의 꽃이 많았던 날이었어요. 덕분에 산지니x공간도 화사해지고, 행사 분위기도 업! 업! 되었답니다. 이날 행사는 이기숙 선생님께서 를 쓰게 된 계기, 구성과 활용법 등에 대한 강연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 를 쓰게 된 중요한 이유 제가 대표.. 2019. 5. 29.
[행사 알림] '나의 작은 자서전 만들기' 이기숙 저자와의 만남 98회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은 '엔딩 노트' 이기숙 저자와 함께합니다. '인생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기 위한 자서전 만들기'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고 다가올 '죽음'을 함께 생각하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현장에서 도서 구입 가능합니다. 엔딩 노트 - 이기숙 지음/산지니 책 주문하기 >> https://goo.gl/cUJW3o *산지니 출판사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10% 할인, 3권 이상 주문시 택배비 무료) 2019. 5. 15.
부산교통방송에 이기숙 저자 출연 예정!! ​​​​​반가운 소식을 전합니다! 5월 13일 월요일. 의 저자 이기숙 교수님이 부산교통방송의 '스튜디오 949'에 출연하십니다. 아침 9시에 시작하는 프로그램이니 출근길에 들으실 수 있겠네요. 이기숙 교수님은 9시 30분에 시작하는 '작가를 만나다'라는 코너에 출연하셔서 이번 신간 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입니다. ​ 참고로 라디오 다시듣기가 제공되지 않는다고 해요ㅠㅠ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꼭 5월 13일 월요일, 오전 9시 30분. FM.94.9를 놓치지 마세요^ ^ 2019. 5. 11.
우리는 끝내기 위해 시작한다 : 『엔딩 노트』(책소개) ▶ 내 인생의 ‘해피 엔딩(Happy Ending)’을 위한 250개의 질문. 『엔딩 노트』 속 질문과 함께 ‘나의 작은 자서전 만들기’가 시작된다. 한국다잉매터스 대표 이기숙 저자의 『엔딩 노트』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말 그대로 인생의 ‘엔딩’을 준비하는 중·노년기의 분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나의 탄생’부터 ‘나의 장례식’에 이르기까지, 250개의 질문으로 나의 전 생애를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최근 자서전 쓰기가 유행이다. 다양한 모임과 문화센터에서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누구나 한 번쯤, 자신의 인생을 정리하고 싶은 순간이 온다. 저자가 말하는, 앞으로의 인생이 기대되기보다는 자꾸만 지나온 인생을 뒤돌아보는 그 순간이다. 그러나 막상 자서전을 쓰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무엇을 써.. 2019. 4. 22.
산지니 식구들이 뽑은 2017 올해의 책 선택은 어렵습니다. 무엇을 고르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어떤 것들을 놓게 됩니다. [2017 산지니 올해의 책] 의 주제는 '책과 이동'입니다. 산지니 멤버들 모두 짧은 에세이 속에 [올해의 책] 을 한 권씩 담아주셨습니다. 한 번의 선택으로 책을 만드는 수고로움과 기쁨 전부를 담을 수는 없겠지만, 골라주신 올해의 책을 통해 함께 여러 곳으로 뻗어나가고 싶었습니다. '책과 영화', '책과 시위', '책과 역사', '책과 삶', '책과 의무', '책과 노래' 속으로 초대합니다. * 첫 책은 (가네코 후미코, 2012) 입니다. 몇 해 전 출간된 책이지만 '올해의 기사회생' 책으로 특별하게 다가오는 수기집. 병아리 편집자의 소개로 시작합니다! 책과 영화 『나는 나』(가네코 후미코 지음 | 조정민 옮김)와 .. 2017.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