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27 도시락 먹으면서 인문학 듣자! _부경대와 함께하는 도시락인문학 강좌 안녕하세요. (이제 곧, 점심시간입니다. 얏호!) 산지니 출판사가 있는 이곳 센텀시티는 각종 회사가 밀집한 지역인데요. 당연히 직장인도 많습니다 :) 직장인들의 하루 중 가장 큰 기쁨은 무엇일까요, 아마... 점심식사와 커피 한 잔이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저희 출판사가 있는 건물에는 맛있는 구내식당이 있어서 점심메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돼요. 하지만 매일 구내식당 밥만 먹다 보면 색다른 점심메뉴가 그립기도 하답니다. 회사에 구내식당이 없어 점심시간마다 상사 눈치 보며 메뉴 정하시는 직장인 여러분! 여러분의 고민을 줄여드릴 희소식을 전합니다. 부경대와 '산지니X공간'이 함께하는 도시락인문학 강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작년의 도시락 인문학 강연이 궁금하신 분은 >>> 여기! 여기저기서 인문학 강의 많이 .. 2019. 5. 16. 꺼지지 않는 지혜의 불꽃 ,<인사회>의 '아름다운 서재'에 산지니 책이 소개되었습니다. 인사회의 '아름다운 서재' 15호에 산지니 책 4권이 소개되었습니다. 1980년대는 '국가보안법' 위반이라는 죄명으로 출판사 대표와 편집인을 수시로 구속·처벌하던 시대였습니다. 이에 뜻있는 인문사회과학 출판인들이 모여 소위 '금서'의 안전하고 광범위한 보급을 위해 지혜를 모았습니다. 이들이 모여 만든 는 독재정권의 폭압 속에서도 인문사회과학도서를 전국의 사회과학서점 및 각 지역서점으로 배포하여 민주화의 밑거름 역할을 했습니다. 기후변화 시대의 새로운 이정표 2℃ 저 자 : 김옥현 쪽 수 : 272쪽 판 형 : 신국판 ISBN : 9788965455646 93300 가 격 : 20,000원 발행일 : 2018년 11월 05일 모호하고 느슨했던 기후변화 대응에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주는 책, 21세기에 지구 .. 2019. 3. 18. 불교학이 유럽에서 왔다고? -『중국 근대불교학의 탄생』 김영진 저자와의 만남 불교학이 유럽에서 왔다고? - 『중국 근대불교학의 탄생』, 김영진 저자와의 만남 안녕하세요~! 여러분들과 다시 만나게 된 봉선2라고 합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눈 코 뜰 새 없이 바빴던 2월도 추위와 함께 끝나가고 있네요. 오늘은 지난 목요일 저녁에 있었던 따끈따끈한 강연 소식을 전해 드릴까 합니다. 얼마 전 산지니에서 출간된 『중국 근대불교학의 탄생』의 저자이자 김영진 선생님과의 뜻깊은 만남이 있었습니다! 선생님은 1970년 경남 삼천포에서 출생하셨습니다. 동국대학교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중국 근대사상가 장타이옌의 불교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으셨어요. 『중국근대사상과 불교』 등 여러 저서를 쓰시고 현재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불교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십니다~! 이날 강의는 선생님의 .. 2018. 2. 24. 지역출판사 산지니, 돋보이는 '인문학 행보' (국제신문) 아시아총서 20번째 서적 펴내, 경성대와 협력해 책 내기도 - 지역 저자·번역가 동참 이끌어 - 출판계 불황이지만 도전 계속 부산에서 책을 기획하고 펴내는 지역 출판사 산지니(www.sanzinibook.com)가 최근 묵직한 인문학 부문 책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산지니출판사의 '인문학 행보' '인문학 도전'이라 할 만하다. 부산뿐 아니라 전국 판도에서도 출판계가 불황인 가운데 장기 기획을 바탕으로, 돈 되기 힘든 인문학 책을 꾸준히 펴내는 산지니의 행보는 관심을 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지역의 저자나 번역자가 동참하면서 지역 학계에도 영향을 끼친다. 이토 고칸(1890~1972)의 저서 '차(茶)와 선(禪)'은 지난달 산지니출판사가 아시아총서 시리즈 스무 번째 책으로 출간했다. 번역은 부산대 .. 2016. 5. 19. 과학의 달이 가기 전에! 과학 도서 퍼레이드 4월은 과학의 달! 알고 계셨나요? 저는 4월을 며칠 남기지 않고 이제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과학에 관심이 없는 게 아닌데.. 왜 그랬을까요. (흑) 하지만 찾아온 기회를 놓칠 수 없지요.과학의 달에 소개해드리는, 산지니의 과학 책! 1. 인문학자가 뇌와 정신을 탐구하는 방식!『가상현실 시대의 뇌와 정신』 서요성 지음 | 2015년 출간스마트폰과 인공지능이 우리의 삶 속으로 어느때보다 깊숙이 들어온 오늘, 현대 뇌과학은 물론 고대철학과 데카르트, 헤겔, 스피노자 철학, 영화 까지 넘나들며 뇌와 정신에 대한 세기에 걸친 사유를 독자의 삶 가까이로 끌어오는 책입니다. 이세돌 vs 알파고 대국 이후, "인공지능이 인간을 지배하는 날이 올까?" 라는 질문에 뇌과학과 인문학을 융합해 대답하는 책이라고 소개 드렸었.. 2016. 4. 28. 논어 맹자 중용 이어 '한비자' 펴낸 고전학자 정천구 박사 (국제신문) 한비자를 만나세요, 당신이 세상의 乙(을)이라면 - 기존에 출간된 책보다 매끄럽고 쉬운 번역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죠 - 한비자는 처세술이 아닌 경영학+정치학의 통치술 - 특히 사회에 나가기 전인 청년에 일독을 권합니다 고전학자 정천구(49) 박사를 부산 금정구 남산동 연구실 겸 자택에서 지난 19일 만나자마자 평소의 의문부터 털어놓았다. '한비자' 번역본을 펴낸 고전학자 정천구 박사가 한비자의 사상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는 본지에 연재한 기획시리즈에 바탕을 둔 단행본 '한비자, 제국을 말하다'도 함께 냈다. 서정빈 기자 photobin@kookje.co.kr"재작년 이른바 대한항공의 '땅콩회항' 사건으로 우리 사회가 들썩인 적이 있지 않습니까? 그 일이 떠오를 때마다 저는 사건의 장본인 조현아 당시 .. 2016. 4. 22.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