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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문화3

국제신문과 이데일리에 <일본의 각성>이 소개되었습니다. 서구인이 인식하는 일본…그 상당수가 이 책서 비롯됐다 일본의 각성 - 오카쿠라 텐신 지음/정천구 옮김/산지니/2만5000원 조봉권 기자 bgjoe@kookje.co.kr “첫째는 이 세 책의 내용이 옳든 그르든 일본과 일본인에 대한 서구인들의 인식을 결정지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서구인들의 인식에 영향을 끼친 책들이 이 밖에도 많이 있지만, 가장 크고 주요하게 영향을 끼친 것은 이 책들이다. 둘째는 이 책들에 담긴 내용이 120년이 지난 오늘날의 일본 정치와 사회, 문화에서 여전히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의 유산을, 전통을 거의 바꾸지 않고 집요할 정도로 답습하는 일본인들의 성향이 여기에서도 나타난다.” (8쪽 책을 펴내며 중) 이 책을 번역한 고전학자 정천구 박사가 ‘책을 펴내며’에서.. 2022. 4. 1.
일본의 모순된 역사 인식, 그 근원을 살펴보다―『일본의 각성』책소개 일본의 각성 오카쿠라 텐신 지음 | 정천구 옮김 ▶ 메이지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져온 일본의 모순된 인식, 그 근원을 살펴보다 메이지시대에 학자, 미술비평가로서 활동했던 일본의 대표적인 지식인 오카쿠라 텐신이 동양 문명, 특히 일본을 서구에 알리기 위해 집필한 저서. 텐신의 저서 『동양의 이상』은 1903년에, 『일본의 각성』은 1904년에, 『차의 책』은 1906년에 각각 출판되어 긴밀한 연결성을 가지고 있다. 세 저서는 서세동점의 상황 속에서 우세를 점하려던 일본이 서구인에게 자신들의 문명을 알리기 위해 영어로 저술되었다. 오카쿠라 텐신은 『일본의 각성』을 통해 서구인들에게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알렸을 뿐만 아니라 일본이 우월하고 독창적이라는 인식을 서구에 심어주었다. 백여 년 전에 발간된 이 책에서.. 2021. 12. 29.
후루카와 가오루 『화염의 탑』 저자와의 만남에 초대합니다 안녕하세요, 산지니 출판그룹입니다. 제 162회 영광독서 토론회가 11월 28일 목요일 서면 영광도서의 문화사랑방에서 열립니다. 이번 토론도서는 일본 남북조 시대의 영웅 오우치 요시히로의 일대기를 다룬, 『화염의 탑』(소설 오우치 요시히로)입니다. 나오키상 수상에 빛나는 후루카와 가오루 선생님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고 할 수 있는 이번 토론회에, 일본문화와 일본역사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꼭 참석하시면 좋겠습니다. 특별히 이 소설의 번역자이기도 하신, 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 HK교수 조정민 선생님께서 이번 토론회의 통역을 담당하시게 되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행사 소개 정보 ◆ 일시: 11월 28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장소: 서면 영광도서 4층 안내: 051-816-.. 2013.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