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병아리 편집자입니다^^

어제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전주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독서대전에 대한 기사를 가져 왔는데요.

 

오늘은 9월 2일부터 3일까지 부산 서면 놀이마루에서 열리는

2017 가을독서문화축제에 대한 기사를 담아 왔습니다^^

 

전주에서도, 부산에서도 산지니를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은

다들 알고 계시겠죠?ㅎㅎ

현장에서 책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길 기원합니다♡

 

2017 가을독서문화축제 강연 소식을 알고 싶다면? (링크)

 

기사 전문 읽기를 누르시면 국제신문 해당 기사 페이지가 나옵니다^^

 

***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부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7 가을독서문화축제’가 다음 달 2, 3일(오전 10시~오후 6시) 부산 서면 청소년복합문화센터 놀이마루에서 개최된다.

가을독서문화축제는 2010년 시작해 해마다 열리는 독서 축제로, 지난해부터 부산문화재단이 맡아 지역 작가, 서점, 출판사 관계자들을 실행위원으로 참여시켜 민간 주도의 책 축제로 재단장했다.

올해 가을독서문화축제는 서면 한복판에서 열려 시민의 참여가 쉬워졌다. 행사는 책 전시와 ‘생명’을 주제로 한 행사, 작가와 함께 하는 시간 등 다채롭게 꾸며진다.

다양한 책을 소개하는 전시관에는 전국 서점과 출판사 43곳(부산 17곳)이 참여한다. ‘향토서점&향토출판사’ 전시는 보수동책방골목, 낭독서점 詩집, 산복도로 북살롱, 부산양서협동조합서점, 오리책방, 책과아이들, 카프카의 밤 등의 특색 있는 서점과 호밀밭, 해성, 산지니 등 부산의 출판사들이 개성 있는 책들을 소개한다. ‘홍보관’은 내셔널지오그래픽, 반니, 봄봄, 양철북 등 전국 출판사의 책을 전시하고 ‘주제관’은 꿈교, 나름북스, 낮은산, 비룡소, 초록개구리 등의 출판사가 생명을 주제로 만든 책을 내놓는다.

 

(중략)

 

작가들과 함께 하는 시간도 풍성하다. 장희창 인문학자, 서성란 소설가, 김요아킴 시인, 오정환 시인, 김주영 소설가 등이 독자와 만남을 갖고, 천양희 시인과 김수우 시인, 한창훈 소설가가 토크 콘서트에 참여한다. ‘작가와 함께 하는 동시·동화 마당’은 공재동 김문홍 강기화 박선미 배유안 등 부산아동문학인협회 소속 동시·동화작가 36명이 직접 글쓰기와 책 읽기 지도에 나선다. 우수 도서로 선정된 책을 무료로 받는 코너도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bscf.or.kr) 참조.

국제신문

김현주 기자

 

기사 전문 읽기 (국제신문)

Posted by 비회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부산 2017 가을독서문화축제가

오는 9월 2일 토요일부터

9월 3일 일요일까지 진행됩니다.

 

일요일에는 강연 소식이 있죠!

『쓰엉』의 서성란 작가님과
『감천문화마을 산책』의 임회숙
작가님

강연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서는

시간과 장소 잘 기억하시고

자리에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강연명 : 부산을 읽다, 감천을 느끼다
강연자 : 임회숙


동아대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수료.
2008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소설 당선.
현 부산소설가협회 사무국장.
저서로는 『길 위에서 부산을 보다』(2012)

『감천문화마을 산책』(2016)이 있다.

일 시 : 9월 3일(일) 오전 11시~12시 30분
 

장 소 : 놀이마루 1층 인문학콘서트실

 

 

 

 

 

  강연명 : 세상의 모든 쓰엉과 함께
  강연자 : 서성란 (소설가)

  「할머니의 평화」로 등단.
  실천문학 신인상.
  저서로는 『파프리카』,

  『침대 없는 여자』,

  『풍년식당 레시피』, 『쓰엉』 등이 있다.

  일 시 : 9월 3일(일) 오후 3시~4시

  장 소 : 놀이마루 2층 학생동아리실 6

 

 

 

 

Posted by 비회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

여러분들은 라디오 많이 들으시나요?
다양한 매체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자극하지만,

감성과 정보를 동시에 전달해주는 매체는 찾기 힘든 듯합니다.

그래서 계속 라디오를 가까이하게 되는 거겠지요? ㅎㅎ

 

지난 10월 12일(수) cbs 라디오매거진, 부산에서

아주 반가운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감천문화마을 산책』의 저자 임회숙 선생님께서 방송에 출연하셨습니다.  
(저도 뒤늦게 유투브에 올라와 있는 방송으로 청취를 했어요)

 

본 방송을 청취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유투브 링크를 첨부합니다.

▼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임회숙 선생님께서 들려주시는 『감천문화마을 산책』이야기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라디오 매거진, 부산] 『감천문화마을 산책』 소설가 임회숙 편 ::

https://youtu.be/Aq8RSq4StV8

 

[ 라디오 매거진, 부산 ]

방송시간  :  월-토 17:30-18:00 (FM 102.9 MHz)
홈페이지    http://bscbs.co.kr/radiomagazine

 

깊어가는 가을,

사람과 문화 진짜 살아 있는 감천문화마을을 찾아 함께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감천문화마을 산책 - 10점
임회숙 지음/해피북미디어

 

 

Posted by 비회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별과우물 2016.11.02 1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디오에 출연해주셨군요! 멋집니다. ^^
    저도 한 번 들어봐야겠어요~

감   천

사람과

문화를                    

품   다

감천문화마을 산책 

 

▶ 아는 사람만 아는 진짜 감천문화마을을 찾아서

 

 ‘한국의 산토리니’, ‘한국의 마추픽추’로 불리는 감천문화마을의 진짜 모습을 담은 『감천문화마을 산책』이 출간됐다. 감천문화마을은 공동체 마을 사업의 모범 사례로 꼽히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명소가 됐다. 저자 임회숙 소설가는 직접 감천문화마을을 탐방하고, 이 마을을 지키고 가꿔온 사람들을 인터뷰하여 감천마을이 오늘날 감천‘문화’마을로 변화하게 된 진정한 원동력을 알아본다.

이 책은 인공적 관광지가 아닌 사람이 사는 터전으로서의 감천문화마을을 조명하며, 그 고유한 장소성과 역사적 가치까지 아우르는 인문학적 마을 보고서다. 어떻게 마을이 형성됐는지 그 고난의 시간을 따라가며 오늘날 감천문화마을을 둘러볼 수 있는 구성을 취하고 있다. 또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등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가난한 산동네에서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대표 마을이 되기까지, 감천문화마을을 지켜온 사람들의 이야기와 시간을 따라 마을 산책을 떠나보자.

 

 

“사람이 살고 있었다”

▶ 감천‘문화’마을이 되기까지 거쳐 온 시간과 사람들

 

사람이 살고 있었다. ‘문화’란 이름으로 떠들썩한 ‘감천문화마을’에 사람이 산다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그런데 너무도 당연한 그 사실이 새삼스럽게 놀랍다. (…) 소박한 풍경들을 보면서 척박했을 지난 시간을 짐작해 본다. 짐작이라 했지만 어림없는 소리다. 살아 보지 않은 세월의 무게를 어찌 알겠는가. 단지 켜켜이 쌓인 시간의 흔적을 잠시 구경할 수 있음에 감사할 뿐이다. _「들어가는 말」p.5

 

 감천문화마을의 시작은 바로 ‘사람’에서부터다. 이 책은 이곳에 터를 잡고 평생을 살아온 주민,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찾는 작가, 씩씩하게 손님을 맞는 상인들과 호기심 가득한 방문자 등 다양한 사람들의 생생한 목소리에서 감천문화마을이 문화예술로 다시금 살아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지를 이야기한다. 특히 ‘1장 감천, 마을이 되다’에서는 마을 주민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감천 마을의 지난 시간들을 거슬러 올라가본다. 한국전쟁 당시 이주해 온 피난민들의 안식처가 됐던 곳, 감천. 태극도인들이 한꺼번에 이곳으로 이주하면서 공동체를 형성하고 마을을 이루게 된 사연과 척박한 환경 속에서 바람만 겨우 막을 정도의 나무 조각 집을 만들어 살아가야 했던 지난 세월의 흔적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시간 속에서 함께 메밀묵을 쒀 먹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여다보며, 현재 알록달록 아름다운 감천문화마을의 외관보다 더 아름다운 진짜 감천문화마을 만날 수 있다.

 

 

방문자들을 위한 감천문화마을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감천문화마을 미술 프로젝트’는 보존과 재생을 화두로 던진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성공적 사례로 꼽힌다. 감천2동 산복도로를 중심으로 조형 예술품을 설치하여 마을을 살아나게 한 대표적 사례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감천문화마을 미술 프로젝트가 의미 있는 것은 지역 예술가와 마을 주민이 함께한 사업이라는 점이다. 이는 재개발이란 이름으로 기존의 주거단지를 허물고 아파트 단지를 세우는 방식에서 벗어나 ‘보존’과 ‘재생’의 방식을 택한 것이다. 천천히 마을이 다시 살아날 수 있게 하는 방법. 이 과정 속에서 마을 주민들은 자긍심을 생겼고, 감천문화마을에는 더 많은 이야깃거리들이 만들어져 방문자들을 끌어들이는 요소가 됐다.

 

관광객이란 말은 구경꾼의 의미가 있다. 사람이 사는 마을을 구경할 수는 없다. 그들은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하는 손님이다. 그러니 방문자라고 해야 한다. 감천문화마을에는 지금도 사람들이 살고 있기 때문에 관광객이 아니라 방문자가 맞는 말이다.”_「왜 ‘감천’ 문화 마을일까?」p.55

 

이 책에서는 ‘관광객’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고, ‘손님’ 혹은 ‘방문자’라고 명명한다. 이는 감천문화마을이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주민들의 삶이 계속되고 있는 ‘마을’임을 강조한다. 『감천문화마을 산책』은 이러한 인식을 바탕에 두고 마을의 요모조모를 둘러본다. 감천문화마을의 예술품, 주택,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마을 곳곳에 설치된 작품 하나하나를 언급한다. 또한 저자가 직접 발품을 팔아 엄선한 먹을거리와 감천문화마을 주변의 여행지까지 소개하고 있어 부산 여행으로 계획하고 있거나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할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이다.

 

 

▶ 천천히 걸으며 만나는,

사람과 세월이 만들어낸 감천문화마을의 진짜 아름다움

 

햇살 좋은 옹벽 아래 모여 앉은 할머니들의 하얀 머리 위로 포근한 햇살이 내리고, 벽마다 매달린 물고기들은 하늘을 향해 헤엄을 친다. 비탈길 구석에 장만해 놓은 화분에는 철쭉이며 모란이 잘도 자란다. 텃밭 곁에 꽃을 피운 매화 향기에 이끌려 좁디좁은 골목길을 기웃거린다. _「들어가며」p.5

 

‘감천문화마을’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산비탈을 수놓은 알록달록 아름다운 집, 담장에 수놓은 화려한 예술작품, 사진 찍기 좋은 감각적인 조형물 등. 많은 사람들이 떠올리는 감천문화마을의 모습은 인터넷, 방송, 잡지 등 여러 매체에서 다뤄진 화려한 외관일 것이다. 하지만 『감천문화마을 산책』에서 발견한 이 마을의 진정한 아름다움은 조금 다른 곳에 있다. 이웃의 햇볕을 가리지 않고 어디에서든 전망이 좋도록 집을 지은 배려, 시간의 무게를 이끼로 품고 있는 삐뚤게 쌓아올린 벽돌 계단, 낡아 버릴 법한 대야에 심겨진 꽃 등이 바로 그것이다. 느린 걸음으로 조용히 산책을 나서면 더 많은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곳, 감천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 산책』을 통해 오늘날 완성된 무지갯빛 풍경 너머 골목골목에 고스란히 남아 있는 감천의 지난 시간과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인터넷에는 나오지 않는 진짜 감천문화마을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 임회숙

동아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8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소설 분야에 당선됐으며 현재 부산소설가협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길 위에서 부산을 보다』(2012년 | 산지니)가 있다.

 

차례

 

 

 

 감천문화마을 산책

임회숙 지음 | 신국판 | 184쪽 | 13,800원

2016년 7월 30일 출간 | ISBN : 978-89-98079-17-8 03980

 

‘한국의 산토리니’, ‘한국의 마추픽추’로 불리는 감천문화마을의 진짜 모습을 담은 『감천문화마을 산책』이 출간됐다. 감천문화마을은 공동체 마을 사업의 모범 사례로 꼽히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명소가 됐다. 저자 임회숙 소설가는 직접 감천문화마을을 탐방하고, 이 마을을 지키고 가꿔온 사람들을 인터뷰하여 감천마을이 오늘날 감천‘문화’마을로 변화하게 된 진정한 원동력을 알아본다.

 

 

 

감천문화마을 산책 - 10점
임회숙 지음/해피북미디어

 

Posted by 비회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

 

 

[출처: 조선일보 사진]

 

 

1.

감천문화마을산책

임회숙 지음. 인터넷을 수놓았던 사진으로 유명해진 부산 감천문화마을. 그 곳 사람들의 속사정을 들려준다. 해피북미디어ㆍ184쪽ㆍ1만3,800원

2016-08-12 | 한국일보

원문읽기


 

2.

감천문화마을 산책(임회숙 지음, 해피북미디어, 1만3800원)=부산 사하구의 산비탈에 들어선 ‘감천문화마을’을 관광지가 아닌 마을로 조명한 책이다. 부산소설가협회 사무국장인 저자는 감천문화마을이 형성된 배경을 살피고, 감천문화마을의 공공 미술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또 주민들을 인터뷰해 감천문화마을만의 매력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일부 주택은 화장실이 집 밖에 있고 계단이 많아 불편하지만, 사람 냄새 나고 정감이 넘친다. 

2016-08-13 | 세계일보

원문읽기


 

3.

감천문화마을산책(임회숙 지음)=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려드는 감천문화마을 산동네 사람들이 털어놓는 마을의 추억. 해피북미디어, 1만3800원

2016.08.13 | 조선일보

원문읽기

Posted by 비회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권디자이너 2016.08.18 16: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 신문에 소개가 많이 되었네요.

▲ 보존과 재생으로 다시 태어난 감천문화마을. 해피북미디어 제공

 

 

'사람이 살고 있었다.'
 
2008년 부산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임회숙(46) 소설가가 감천문화마을에서 읽어 내린 것은 바로 '사람'이었다.
 
부일 신춘문예 출신 임회숙 소설가
삶의 터전·주민들 조명 책으로 출간
 
임 작가는 지난해 출판사로부터 감천문화마을만을 다룬 콘텐츠가 없다는 말을 듣고 곧장 감천문화마을로 향했다. 구불구불한 좁은 골목길, 비탈진 계단, 차곡차곡 줄지은 집 사이사이엔 주민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마을만의 살아있는 이야기가 흐르고 있었다. 4개월간 스무 번 넘게 마을을 찾아 주민을 만나며 마을 구석구석을 훑어내린 여정은 <감천문화마을 산책>(사진·해피북미디어)에 고스란히 담겼다.

 

단순한 관광지 소개가 아닌 삶의 터전으로서 탁월한 접근을 보이는 책은 감천마을의 옛 역사로 시작된다. 마을 터줏대감 윤대한 할아버지를 비롯한 할아버지 할머니의 증언을 토대로 한국전쟁 당시 피란민과 태극도 신도들을 중심으로 자리 잡은 마을의 힘겨운 이력이 실감 나게 전해진다.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성공 사례로 꼽히는 '감천문화마을 미술 프로젝트'도 빼놓을 수 없는 대목이다.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진영섭 작가 인터뷰를 통해 매년 1000명 이상 빠져나가는 가난한 산동네에서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며 '방문자'의 발길을 붙잡는 마을로 거듭나게 된 과정을 상세히 풀어냈다. '마을을 바꾸는 작업에 앞서 필요한 것이 주민의 자긍심이었다'는 진 작가의 말이 특히 인상적이다.

 

천연염색 및 생태, 서양화, 도자기, 카툰, 전통 신발 체험을 할 수 있는 마을 내 다양한 공방과 거리 예술작품, 북카페, 갤러리, 마을기업, 작은 박물관, 역사가 담긴 우물 등 즐길 거리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칼국수, 호떡, 닭강정, 어묵, 수제 햄버거 같은 풍성한 먹을거리 소개를 보고 있으면 절로 군침이 돈다. 인근의 송도해수욕장, 아미산 전망대, 꿈의 낙조분수, 몰운대 등에 대한 정보를 담은 부록 '또 어디 갈까'는 덤이다. 임 작가가 발품 팔며 담아낸 사진도 귀한 자료가 된다.

 

임 작가는 "구경꾼으로서 감천이 '이런 곳에서도 사람이 사는구나'였다면 마을에서 생활하는 내부자로서 감천은 힘든 삶이 구경거리가 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지와 열악했던 동네가 외부인 덕분에 그나마 좀 나아졌다는 시선이 공존하는 공간이었다"며 "문화를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화장실과 비탈길 등 주거 환경 개선에도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산일보 |  윤여진 기자 | 2016-08-10

원문읽기

 

Posted by 비회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온수 2016.08.11 1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사가 났네요^^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구석구석 담아서 좋았어요. 감천마을을 향한 애틋한 정도 느낄 수 있었어요

  2. BlogIcon 단디SJ 2016.08.11 17: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따뜻한 책이라 그런지 기사에서도 따뜻함이 느껴지는...! (요즘 같은 날씨에 따뜻하면 안될 것 같지만 ㅎㅎ)

 

 

 

▲ 감천문화마을 산책 = 임회숙 지음.

부산 사하구의 산비탈에 들어선 '감천문화마을'을 관광지가 아닌 마을로 조명한 책.

부산소설가협회 사무국장인 저자는 '한국의 산토리니', '한국의 마추픽추'로 불리는 감천문화마을이 형성된 배경을 살피고,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감천문화마을의 공공 미술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또 주민들을 인터뷰해 감천문화마을만의 매력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일부 주택은 화장실이 집 밖에 있고 계단이 많아 불편하지만, 사람 냄새 나고 정감이 넘치는 마을의 실상을 엿볼 수 있다.

해피북미디어. 184쪽. 1만3천원.

 

연합뉴스 |  박상현 기자 | 2016-08-10

원문읽기

Posted by 비회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번 주말은 어디로 갈까?


.

.

.




♬ 이야기보따리 풀며 여행하는 부산


     부산의 숨은 이야기를 발견하며 오감으로 부산을 느끼게 해주는 부산관광 스토리여행서다. 낯선 도시에서 풍경만 보고 왔다면 그 도시를 안다고 할 수 없다.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들어야 진정 그 도시의 속내를 알 수 있다. 부산에서 태어나고 자란 저자가 자신도 잘 몰랐던 부산의 숨어 있는 이야기보따리를 직접 찾아 나선다. 해운대 와우산의 이름은 왜 와우일까, 과거 전차 교통비는 얼마였을까, 광안대교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등 부산 곳곳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저자가 직접 찾아가 찍은 사진은 이야기의 생생함을 더한다. 저자가 발견한 부산 이야기는 단지 보고 마시고 즐기는 관광에서 벗어나 한 도시를 차근 차근 알아가며 여행할 수 있는 편안한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 부산시민에게는 보고 있었지만 보지 못했던 새로운 부산을, 부산을 방문하는 여행자에게는 시공간을 확장한 풍성한 부산을 만나게 해 줄 여행서로 기대해도 좋다.


♪ 알찬 여행코스로 길 따라 부산여행


     이 책은 명소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대표 명소를 중심으로 주변 여행코스까지 짜여 있다. 수영교를 시작으로 펼쳐진 센텀시티와 영화의전당은 화려하게 빛나는 현대도시의 풍경을 볼 수 있다. 이어서 도착한 수영만 요트경기장은 단체 기합소리와 함께 시원한 요트 경기도 관람할 수 있고 근처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는 바다의 풍광을 보며 흐르는 땀도 식힐 수 있다. 해운대와 달맞이고개로 이어진 산책로는 굳어 있던 몸을 풀며 가벼운 등산도 가능하다. 이처럼 책에서 짠 알찬 여행코스대로 걷다 보면 어느 새 주변을 둘러보는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길 따라 떠난 여행은 부산의 구석구석을 경험하며 다양한 부산을 즐길 수 있게 한다.



♩부산의 시간을 읽으며 다리, 역, 전차로!


     이 책은 1부 다리, 2부 기차역, 3부 전차로 구성하여, 변화하는 부산의 시간을 미래, 현재, 과거 순서로 담았다. 다리는 딱딱하고 복잡하다는 선입견에서 벗어나 그 다리를 건립하는 데 소요된 사람들의 노력과 합의 과정, 육지와 섬을 오가며 변화한 주민들의 일상, 곧 완공되면 30km 이상을 막힘없이 달릴 수 있는 북항대교 이야기 등이 1부에 담겨 있다. 무심코 지나쳤던 부산의 다리 이야기를 통해 부산의 내일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어진 2부에는 기차역을 통해 촌각을 다투는 부산의 지금을 만날 수 있고, 3부에서는 역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과거를 읽을 수 있다. 부산의 시간 관문인 다리, 역, 전차로 변화하는 부산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산지니 봄 야유회 때 자갈치시장부터 시작해서 남항대교를 지나 절영 해안 산책로까지 바다에서 불어오는 봄기운을 마시며 마음껏 걸었지요:) 

책에도 멋진 코스가 잘 짜여 있습니다.



소녀 감상에 취해 중리 마당을 벗어나면 절영로가 눈앞에 펼쳐진다. 도심 한복판에서 만나는 해안산책로는 자연스러워서 더 좋다. 억지로 꾸미지 않고 지형을 최대한 살린 ‘감지 해변 산책로’와 ‘절영 해안 산책로’는 걸어볼 만한 길이다. 남항에 닻을 내리고 정박해 있는 온갖 선박들의 안온한 휴식도 즐기면서 건너편 송도 바닷가의 파도 소리까지 들릴 것 같은 산책로는 아기자기한 바람과 함께 찾는 이를 맞이해준다. -본문 중에서




♬♪ 자연과 축제가 어우러진 부산매력


     곳곳이 관광장소이며 여기저기서 축제가 벌어지고 있는 부산은 일상에서도 여행을 하고 있는 착각이 들게 한다. 지금 당장 출발해도 산책하기 좋은 암남공원과 을숙도공원, 옛 추억이 가득한 구포시장, 이국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상해거리와 외국인 거리 등 저자가 알려주는 부산 여행정보는 특별히 멀리 떠나지 않아도 일상에서 다양한 여행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산과 강, 바다가 어우러지고 계절마다 장소마다 변하는 부산의 팔색조 같은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글쓴이 : 임회숙

동아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고 2008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소설 분야에 당선되었다. 현재 동아대 등 부산 지역 여러 대학에서 강의 중이다. 







『길위에서 부산을 보다』


임회숙 지음 

여행 산문 | 신국판(223*152mm) 올컬러 | 255쪽 | 15,000원

2012년 11월 19일 출간 | ISBN :978-89-6545-202-7 03810


부산의 숨은 이야기를 발견하며 오감으로 부산을 느끼게 해주는 부산관광 스토리여행서다. 저자가 발견한 부산 이야기는 단지 보고 마시고 즐기는 관광에서 벗어나 한 도시를 차근 차큰 알아가며 여행할 수 있는 편안한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 기대해도 좋다.





*

*

*


길 위에서 부산을 보다 - 10점
임회숙 지음/산지니


Posted by 동글동글봄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