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책1 자연이 책 속으로 쏙… “정지 화면의 쾌감, 유튜브보다 낫네” - 조선일보 자연이 책 속으로 쏙… “정지 화면의 쾌감, 유튜브보다 낫네” 동·식물, 별자리 등 자연 책 봇물 양지호 기자 완연한 봄날씨, 자연을 담은 책들이 독자를 찾고 있다. 과학 베스트셀러 6위에 오른 ‘새의 언어’(윌북)가 포문을 열였다. 이어 ‘DK 동물’(사이언스북스), ‘풀꽃이 좋아지는 풀꽃책’(궁리), ‘물고기 박사가 들려주는 신기한 바다 이야기’(산지니), ‘별 헤는 밤을 위한 안내서’(EBS북스) 등 육·해·공 우주를 망라한다. 표정훈 출판 평론가는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책을 통해 자연을 경험하려는 독자를 겨냥한 출판사들의 전략으로 보인다”며 “흘러가는 영상보다 정지된 컷이 더 세부적인 시각 정보를 주는 것이 매력”이라고 했다. ‘DK 동물’은 동물의 형태와 기능을 중심으로 책을 구성한 것이 .. 2021. 4.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