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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인터뷰8

응원 받고, 책으로 보답! 3월이 휘리릭 지나가면서교보문고에서 진행했던 인문출판사 응원 캠페인! 산지니 편이 마감되었습니다. 산지니 편집자들이 직접 책을 소개하고,독자분들께서 댓글을 달아 주시면 추첨을 통해 열 분에게 책 선물을 보내드리는 이벤트였습니다.댓글이 하나하나 달릴 때마다 "새 댓글 보셨어요?!" 하며 호들갑 떨기도 하고읽고 싶으신 책들이 이렇게 다양할 수가! 놀라기도 했어요. 그리고 며칠 전에 드디어(!) 책을 발송해드렸는데요.독자분들의 선택을 받은 10권의 책을저, 잠홍 편집자 마음대로 분류해 공개합니다. ※ 주의: 아래 사진에 등장하는 책들은 실제로 보내드린 책이 아니라 출판사 식구들끼리 필요할 때 꺼내 읽는 '샘플 책' 입니다. 독자분들께 1분 1초라도 빨리 책을 보내드리고 싶어서책을 부리나케 포장하는 바람에 이렇.. 2016. 4. 12.
노재열 작가 인터뷰 동영상 1980년 5월 부산에선…노재열 첫 장편소설 '1980' "정의란 이름으로 자행된 공안당국의 폭력에 의해 이름 없이 잊혀 간 사람들을 기록하고 싶었습니다. 살아남은 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 죽은 자들에 대한 기억을 망각으로부터 지켜내는 일이기 때문이죠." 노재열(53) 부산 녹산산단 노동상담소 소장은 전두환 군사정권 8년 동안 3차례 구속되며 20대 청춘을 다 보냈다. 당시 부산대 공대를 다녔던 그는 1980년 비상계엄령, 계엄포고령 위반으로 구속됐다. 1981년 부림사건(대학생, 교사, 직장인 등을 반국가단체 찬양 혐의로 구속해 고문한 사건) 당시 구속돼 2년간 교도소에서 보냈고, 1987년 노태우 대선 후보 반대시위로 구속되기도 했다. 부마항쟁 체험 바탕 생생한 복원 "공안 폭력의 희생자 기록해야죠".. 2011.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