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섭외'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3.04.05 주간 산지니-4월 첫째 주 (3)
  2. 2010.06.28 영화촬영지로 섭외된 출판사 사무실 (3)

여러분 안녕하세요. 식목일에 인사드리는 전복라면 편집자입니다.
출판계 농담리더들의 필독지이자 개나리 저널리즘을 선도하는 주간 산지니가 벌써 44호 발간을 맞이하였습니다.4월에 44호 발간이라니 의미가 심장하네요.

그런데 만우절에 거짓말을 하나도 못 한 사람이 편집장으로 있는 잡지가 농담리더들의 필독지가 될 수 있을까요? 갑자기 위기를 느꼈습니다. 내년엔 꼭 봉이 김선달 같은 거짓말을!

다음 주에는 산지니 식구들 다같이 야유회를 가기로 했습니다. 아래 사진을 누르셔서 나들이하기 좋은 장소를 추천해 주세요. '우리 집' 같은 썰렁한 농담에도 제가 아주 크게 웃어드리겠습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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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권 디자이너 2013.04.05 1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재밌네요^^
    이면지로 메모지를 만드는 모습이 아름답네요.
    종이가 아깝지 않을 책을 만들기 위해 더욱 애써야겠습니다.

    • 전복라면 2013.04.05 1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엇 나무에게 미안하지 않은 책을 만드는 편집자가 제 목표인데...제 생각이 언제 공유되고 있었나요?...역! 세! 권!

  2. 온수입니까 2013.04.06 15: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헤헤 아니에요 나름의 애정 표현ㅎㅎ
    이면지를 나누겠어요 히히:)


지난 주말 동서대 임권택영화예술대학 영화과 학생들 여남은명이 출판사를 방문했습니다. 출판사 사무실이 영화촬영장소로 섭외가 되었거든요. 영화 제목은 <시간도둑>입니다. 뭔가 의미심장하지요. 총 20분의 단편영화인데 그중 출판사 장면은 약 5분(2씬) 나온다구 하네요.

영화 촬영할 때 저희는 마침 회의시간이었는데, 동시녹음 마이크에 목소리가 잡힐까봐 칸막이 뒷편에서 소곤소곤 회의하느라 힘들었답니다.^^;



마감이 임박한 원고때문에 편집장이 직원을 닥달하는 (어디서 많이 보던^^) 장면. 5분을 위해서 2시간 넘게 촬영을 했습니다. 마음에 드는 장면이 나올 때까지 한장면을 수도 없이 반복해서 촬영하더군요. 나중엔 듣고 있던 저희가 대사를 다 외울 정도였습니다. 대사를 동시에 녹음하니까 중간에 기찻소리나 전화벨소리같은 방해꾼이 등장할때마다 재촬영을 해야하구요. 쉬운 작업은 아니더군요.

장소 섭외하는 데도 어려움이 많다고 합니다. 대부분은 허락을 잘 안해준다네요. 번거롭고 업무에 방해도 되고 그러니까요. 처음 섭외 전화가 왔을때 저희도 어째야 하나 고민했는데 대표님께서 '열심히 사는 20대들의 기를 죽이면 안되지'라며  흔쾌히 허락하셨거든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열심히 만든 영화 <시간도둑>은 단편영화제에 출품한다고 합니다. 거기서 잘되면 부산국제영화제에도 나올 수 있다고 하니 기대해봅니다.

<시간도둑>

제작 의도 : 자신의 일에 몰두하다보면 시간의 부족함을 느끼게 되는데 그것을 시간을 훔쳐가서 시간이 부족하다는 설정을 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잘못된 생각을 고치지 못하고 계속 반복된 삶을 사는 것을 비판하고 싶었다.

연출 : 이하얀
조연출 : 황수희
촬영 : 황해섭
사운드 : 옥승희
제작 : 서정호



 

Posted by 산지니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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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성심원 2010.06.28 16: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래의 영화 스타들이 뒷날을 회상하겠네요...

  2. BlogIcon blindagem 2012.10.04 05: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유에 대한 훌륭한 Post.thanks ... 더 기다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