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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섭외2

주간 산지니-4월 첫째 주 여러분 안녕하세요. 식목일에 인사드리는 전복라면 편집자입니다. 출판계 농담리더들의 필독지이자 개나리 저널리즘을 선도하는 주간 산지니가 벌써 44호 발간을 맞이하였습니다.4월에 44호 발간이라니 의미가 심장하네요. 그런데 만우절에 거짓말을 하나도 못 한 사람이 편집장으로 있는 잡지가 농담리더들의 필독지가 될 수 있을까요? 갑자기 위기를 느꼈습니다. 내년엔 꼭 봉이 김선달 같은 거짓말을! 다음 주에는 산지니 식구들 다같이 야유회를 가기로 했습니다. 아래 사진을 누르셔서 나들이하기 좋은 장소를 추천해 주세요. '우리 집' 같은 썰렁한 농담에도 제가 아주 크게 웃어드리겠습니다. 2013. 4. 5.
영화촬영지로 섭외된 출판사 사무실 지난 주말 동서대 임권택영화예술대학 영화과 학생들 여남은명이 출판사를 방문했습니다. 출판사 사무실이 영화촬영장소로 섭외가 되었거든요. 영화 제목은 입니다. 뭔가 의미심장하지요. 총 20분의 단편영화인데 그중 출판사 장면은 약 5분(2씬) 나온다구 하네요. 마감이 임박한 원고때문에 편집장이 직원을 닥달하는 (어디서 많이 보던^^) 장면. 5분을 위해서 2시간 넘게 촬영을 했습니다. 마음에 드는 장면이 나올 때까지 한장면을 수도 없이 반복해서 촬영하더군요. 나중엔 듣고 있던 저희가 대사를 다 외울 정도였습니다. 대사를 동시에 녹음하니까 중간에 기찻소리나 전화벨소리같은 방해꾼이 등장할때마다 재촬영을 해야하구요. 쉬운 작업은 아니더군요. 장소 섭외하는 데도 어려움이 많다고 합니다. 대부분은 허락을 잘 안해준다네.. 2010.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