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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 '시다의 꿈' 노동자 전태일 돌아보기 50년 전 '시다의 꿈' 노동자 전태일 돌아보기전태일재단과 11개 출판사 공동 프로젝트【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근로자의 날을 하루 앞둔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에서 '전태일 기념관 개관식'을 마친 뒤 시민들이 전시공간을 둘러보고 있다. 2019.04.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전태일이 보여준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뜻을 모았습니다. 그래서 전태일이 처음 들었던 그 촛불이 천 배 만 배 더 크게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은 1970년 11월13일 법전과 함께 스스로를 불태웠다. 척박했던 대한민국의 노동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결단이었고 이는 대한민국 사회에 노동자의 가치를 돌아보게 .. 2020. 5. 6.
노동환경이 변하지 않는 건… 전태일 열사가 꼽은 세 가지 이유 노동환경이 변하지 않는 건… 전태일 열사가 꼽은 세 가지 이유[기사전문보러가기][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봉제공장) 천장 높이가 1.5미터밖에 안 돼 모두 허리를 구부리고 일을 해야 합니다. 원래는 3미터 높이였는데 사장들이 임대료를 줄이고 돈을 많이 벌려고 절반을 막아 2층으로 쓰기 때문입니다. (중략) 통풍도 안 되고 환기장치도 전혀 없으니 원단에서 풍기는 코를 찌르는 포르말린 냄새며, 옷감을 재단하고 옷들을 만들면서 끝없이 일어나는 실밥 먼지는 다 어디로 가겠습니까? (중략) 서너 시간만 일해도 먼지가 앉아 머리가 허옇게 되고, 도시락을 펴놓고 첫 숟가락을 넘기기도 전에 밥에 먼지가 허옇게 내려앉아 먼지 밥을 먹는 실정입니다. 그런 먼지 구덩이에서 날마다 14시간씩 일을 하다 보니 기관지염·진폐증.. 2020. 4. 27.
전태일 50주기, 12권 책으로 열사정신 되살린다 전태일 50주기, 12권 책으로 열사정신 되살린다 전태일재단-12개 출판사, '전태일 50주기 공동 출판 프로젝트' 연대협약서 체결 애니매이션 '태일이' 포스터 전태일재단과 12개 출판사가 19일 오후 3시 전태일 기념관에서 '전태일 50주기 공동 출판 프로젝트-너는 나다' 연대 협약서를 체결한다. 전태일재단은 이날 "2020년 전태일 열사 50주기를 맞아 12군데 출판사들은 전태일의 바보회가 1969년 6월 재단사 10여 명으로 시작했듯 12권의 도서 출판을 통해 전태일의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알리고 우리 사회의 가치로 자리잡는 데 있어 작은 역할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대 협약서 체결은 올해 전태일 50주기를 맞이해 우리 시대의 전태일을 응원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과 전태일의 정신을 나누.. 2020.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