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식1 한국농어민신문에 <生을 버티게 하는 문장들> 서평이 게재되었습니다! [글 쓰는 농부 전희식의 서재] 꾸밈없이 수수하게 풀어낸 시인의 일상 전희식/농부. 마음치유농장 대표 30년 작가 생활 중 첫 수상록 당도한 삶의 이정표 드러내며 신성 향한 시인의 시선 돋보여 생을 버티게 하는 문장들 (박두규. 산지니. 2017. 3. 1만3000원) 오늘, 비 온 뒤에 햇빛을 받은 풀잎이 싱그럽다. 밤사이에 새하얗게 꽃망울이 터진 찔레꽃. 봉곳봉곳하게 부풀어 오른 개망초 꽃망울들. 꾸밈없이 꾸며진 5월의 산천은 온통 한 편의 시다. 시심이 절로 난다. 대자연처럼 꾸밈없이 사는 시인들의 시가 떠오른다. 시를 읽고 감동했으면 절대 그 시인을 만나지는 말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이 시인들은 예외다. 시처럼 감동을 주며 살아가는 시인들이라 그렇다. 의 부제는 ‘외로운 당신에게 건네는 생명.. 2021. 5.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