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하늘 :)

 

내리쬐는 햇살이 따듯하다 못해 뜨겁다가도 불어오는 바람은 차갑기 그지없는 봄의 끝물이네요. 🌺

일교차도 크고···. 날씨가 변덕을 부리는 걸 보니, 슬슬 여름이 오려는 걸까요?💦✨

 

 


산지니는 이런 봄의 끝에서 『문학/사상』 3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바로 어제, 22일 목요일에도 『문학/사상』 편집회의를 하고 왔는데요.
그거 아시나요 여러분? 다음 달 편집회의가 3호의 최종 편집회의라는 사실!

『문학/사상』이 여러분을 찾아뵐 날도 얼마 남지 않았어요.🙆🏼‍♀️

끝이 보이니 마음이 울컥...!🙄

(사실 저보다 글 써주시는 작가님들께서 훨씬 고생이시지만요…. ㅎㅎㅎ)

 

 

아차차! 감상에 젖어 제일 중요한 소식을 깜빡할 뻔했네요.

산지니는 『문학/사상』 1, 2호보다 더 탄탄한 기획, 더 높은 퀄리티를 위해 편집위원을 한 분 더 보강하였는데요,

저희와 함께 『문학/사상』 3호를 꾸며주실 분은 바로바로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82&aid=0000118240

 

문학평론가 김만석 작가님이십니다‼️ (쏴리질러~ 우후~♬)

편집위원이 보강된 만큼, 산지니는 더 더 노력해서 좋은 잡지를 발간할 수 있도록 힘낼 예정입니다!

 

 


오키나와를 주제로 한 특집 원고들도 들어오고 있어요!

(일본인 작가님들의 원고도 하나 둘 도착 예정이고요.)

여러분들을 위해 아주 알찬, 속이 꽉~찬 잡지를 만들어 돌아올게요.

회의 내내 저도 너무나 기대가 되었는데요..., 여러분들도 기대되시죠? 🥰


『문학/사상』을 가장 빨리 만날 수 있는 방법 소개해 드리며 글 마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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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사상』은 연2회 발간되며, 상·하반기 각각 1회 출간되어 발송됩니다.

*정기구독은 3호부터 적용됩니다. 지난 호를 받아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사항을 선택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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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출간 소식을 들고 찾아뵐게요! 모두 봄감기 조심하세요. :)💕

Posted by 부산에서 책 만드는 이야기 : 산지니출판사 블로그 리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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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이 따뜻해지고, 하늘이 맑게 개인 날들이 우리 곁을 찾아오고 있습니다.

 

좋은 날들의 향연에 좋은 책이 빠질 수 없죠.

 

독자에게 깊은 사유를 안겨주는, '좋은 책' 비평지 『문학/사상』정기구독회원을 모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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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_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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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다 보니 신문, 주간지, 월간지 등을 포함해 매달 약 10여 종의 정기간행물을 구독합니다.
필요해서 보기도 하고 어쩔 수 없이 구독하기도 하지요. 한겨레, 부산일보, 경남도민일보, 국제신문, 조선일보, 한겨레21, 시사인, 기획회의, 출판저널, 월간북새통, 진보평론 등 대부분 시사지와 출판 관련 잡지들입니다. 한달, 아니 매주마다 수북히 쌓이는 신문잡지들의 구독료도 만만치 않지만 그 많은 것들을 죄다 읽어야 한다는 마음의 부담이 더 큽니다. 사실 다보진 않습니다. 대충 보고 재미난 것만 꼼꼼히 읽습니다.

잡지가 오면 우선 차례를 휘리릭 훑어본 후 출판 기사가 있는 페이지를 젤 먼저 봅니다. 혹시 책 기사가 실렸는지 확인해야하니 말이죠. 우리 책 기사가 나면 스크랩도 해둬야 하고 이렇게 홈피나 블로그에 올려 기사났다고 동네방네 자랑도 해야 하니까요.

2009년 한겨레21 첫 호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레닌과 미래의 혁명>(그린비)이 큼지막하게 소개되었고, 히틀러와 스탈린 두 독재자를 비교한 <독재자들>(교양인), 2008년 여름의 촛불 현장을 기록한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습니다>(한겨레출판), 28명의 일하는 사람들 얘기를 다룬 <양극화 시대의 일하는 사람들>(창비)과 함께 부산 소설가 28인의 합동 소설집 <부산을 쓴다>(산지니)가 소개되었습니다. 간결하고 깔끔한 소개글이었습니다. 좀 짧은 게 흠이지만요.

부산작가회의 소속 작가들이 부산을 배경 삼아 쓴 28편의 소설. 28명의 작가는 부산에서 친숙하거나 애착이 가는 공간을 선택해 소설을 썼다. 박명호는 사직야구장, 김미혜는 온천천, 이인규는 두구동 연꽃소류지를 선택했다. 국숫집도 있고 해운대, 광안리 등 유명 관광지도 있다. 장소를 탐색하며 사색의 여정을 기록하기도 하고 엉뚱한 장소에서 짧은 연관어로 그곳을 추억하기도 한다.
- <한겨레21> 88쪽




잡지 얘기를 하다보니 생각나는데요, 한번은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모 잡지에 신간 기사가 짤막하게 났습니다. 그동안 한 번도 우리책을 소개해 준 일이 없었기에 왠일이냐며 반가워하고 있는데, 바로 다음날인가 그 잡지사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이번 달로 정기구독이 끝나는데 연장신청 하시겠어요?"


마음 약한 우리 사장님 "네, 바로 입금하겠습니다." 하시더군요. 출판사 살림도 어렵고 하니 이 잡지는 끊어야겠다고 말한 게 불과 2~3일 전 일이었는데 말입니다. 짤막 기사 몇줄에 마음을 바꾼게 민망했는지


"잡지사도 먹고 살아야지" 라고 한마디 덧붙이더군요.


요즘 출판업계가 전반적으로 불황이다 보니 잡지들도 피해갈 수 없는데 구독자를 늘려보려고 계약이 끝나는 시점에 의도적으로 기사를 실어준건 아닐까(?) 잠깐 의심이 들기도 했지만... 결국은 '책이 좋아 선택됐을거야'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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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지니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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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기록하는 사람 2009.01.09 08: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강 대표님의 말투나 표정이 생각나서 한참 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