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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8

마르크스는 계속 소환되어야 한다. 쭉! :: 『한 권으로 읽는 마르크스와 자본론』 2쇄 소식 🙊 무척이나 덥... 아니 뜨거운 날씨네요. (모두들 더위 조심!)☀️ 편집자에게 있어서 수영장 물에 풍덩 다이빙 하는 것 같은 시원한 소식은 무엇일까요? 🏊 모두들 정답~~ 바로 재쇄 소식이지요. 이 꼬물꼬물 영치기영차 판매가 되더니, 거의 1년만에 2쇄를 찍게 되었습니다! (기특하다 기특해.. 특별히 해 준 것도 없는데 자수성가한 자식을 보는 심정이랄까요... 훌쩍) 이 책은 현재 일본의 차세대 마르크스 연구를 주도하는 사사키 류지가 집필했어요. 이미 실효성이 없어진 오래된 이론, 억압적 정치 체제를 만들어 낸 원흉이라는 마르크스 이론에 대한 선입견에도 불구하고, 마르크스와 자본론은 지금도 끊임없이 새롭게 읽히고 있습니다. 자본주의의 첨단을 살아가고 있는 지금의 우리이지만, 우리는 어쩌면 자본주의의 후유.. 2021. 7. 15.
코로나19, 생태주의 그리고 『21세기 마르크스 경제학』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코로나19로 일상은 변화하고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단연 마스크 착용의 일상화일 것입니다. 2019년 겨울부터 시작된 마스크 착용은 2020년 여름, 현재는 필수가 되었습니다. 무더운 여름에도 마스크를 써야 하는 상황이 힘들지만, 비말을 차단하는 가벼운 재질의 마스크가 상용되어 마스크 착용에 어려움이 다소 해소됐지요. 마스크 착용이 필수가 되면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등장했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벗을 때 보관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마스크 목걸이도 만들어졌습니다. 주목할 만한 아이디어는 투명 마스크의 발명과 상용화가 아닐까 합니다. 투명 마스크는 독순술로 소통하는 청각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이 투명 마스크를.. 2020. 7. 26.
[지대폼장] 최강의 이론적 무기 『한 권으로 읽는 마르크스와 자본론』 [지대폼장] 최강의 이론적 무기 『한 권으로 읽는 마르크스와 자본론』 『자본론』을 쓰기 위한, 보통 사람은 생각할 수 없는 엄청난 작업량은 마르크스의 몸을 아프게 했고 끊임없는 병치레로 괴롭혔다. 그렇게까지 해서 왜 『자본론』을 썼을까. 마르크스에 따르면 ‘실천’, 즉 사회 변혁을 위해서였다. 인류가 빈곤으로 고통받고 자신의 힘을 자유롭게 발휘할 가능성을 박탈당하는 그런 사회를 변혁하기 위해서 『자본론』을 쓴 것이다. 요컨대 마르크스의 이론은 사람들에게 사회주의를 신봉하게 하고, 그것으로 사회를 바꾸려는 것이 아니다. 혹은 사회주의의 도래를 ‘증명’하고 사람들이 사회주의의 입장으로 이동하도록 설득하기 위한 것도 아니다. 자본주의 시스템의 운동 법칙을 밝힘으로써 그 변혁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어떤 실천에 의.. 2020. 6. 30.
연합뉴스, 시사저널, 부산일보, 경남도민일보, 금강일보에 『21세기 마르크스 경제학』이 소개되었습니다. ▲ 21세기 마르크스 경제학 = 정성진 지음.자본주의 체제 모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마르크스 사상을 통해 포스트자본주의 대안을 모색했다.경상대 경제학과 교수이자 계간 '마르크스주의 연구' 편집위원장인 저자는 역사적으로 사회주의가 실패했으나, 마르크스 경제학 외형을 확장하면 변혁 담론을 창출할 수 있다고 본다.그는 자본주의가 심각한 위기에 처했음에도 끈질기게 존속한 이유로 1991년 소련·동유럽 체제 붕괴 이후 득세한 '자본주의 이외 대안 부재' 이데올로기를 꼽고 "이 이데올로기를 분쇄하려면 형평, 민주주의, 자율, 연대, 번영, 자기실현 등 인간적 가치의 기준에서 자본주의에 비해 더 나은 사회임을 입증해야 한다"고 주장한다.산지니. 310쪽. 2만5천원.[연합뉴스 기사전문보기] [시사저널기사전문보기] 2.. 2020. 4. 13.
마르크스에서 ‘인류와 지구 위기’ 대안을 찾다_『21세기 마르크스 경제학』(한겨레) 마르크스에서 '인류와 지구 위기' 대안을 찾다 >>한겨레 기사링크 https://goo.gl/cUJW3o*산지니 출판사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10% 할인, 3권 이상 주문시 택배비 무료) 2020. 3. 13.
『21세기 마르크스 경제학』이 중앙일보 책꽂이에 꽂혔습니다. 21세기 마르크스 경제학(정성진 지음, 산지니)=80년대 말 역사적 사회주의 붕괴와 더불어 마르크스주의의 시효가 끝난 게 아니라 오큐파이 운동, 유럽의 좌파 포퓰리즘, 기후변화 행동주의 등으로 오히려 꽃 피고 있다는 관점을 펼친다. 인공 지능 등 21세기 변화에 맞춰 자유로운 개인들의 어소시에이션(연합) 등이 중요해졌다고 진단한다. >>기사 전문 https://goo.gl/cUJW3o*산지니 출판사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10% 할인, 3권 이상 주문시 택배비 무료) 2020.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