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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사이드4

20년간의 과거사 진실규명을 담다 :: 『진실과 기억』 <국제신문> 언론소개 "단언컨대 과거사 청산의 진정한 의미는 단지 과거를 기억하고 기념하는 차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의 시대정신인 민주주의와 인권의 문제를 정확히 인식하고 그것을 실천하는 데 있다." 은 20여 년 동안 과거사 청산을 위해 노력한, 한 학자의 발걸음을 담은 책입니다. 홍순권 저자는 한국제노사이드연구회 회장,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 부마민주항쟁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일제강점기 조선인 노동자 및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 문제와 관련된 시민사회운동에 관여했습니다. 그의 활동을 따라 책에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 ‘역사 교과서 수정 명령과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부마민주항쟁과 민주화운동’, ‘강제동원 등 일제의 식민지 지배로 인해 발생한 동아시아 과거사’가 담겨 있습니.. 2024. 2. 23.
한 역사학자가 걸어온 20년 과거사 진실규명의 길_『진실과 기억』:: 책소개 📚시대적 과제, 과거사 청산을 위한 20년의 발걸음 1995년 8월 15일 광복 5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옛 조선총독부 건물인 중앙청이 해체되었다. 많은 이들이 과거사 청산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었다. 그러나 그 과업은 아직까지도 완수되지 못했다. 이 책은 산재해 있는 과거사 문제 중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 ‘역사 교과서 수정 명령과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부마민주항쟁과 민주화운동’, ‘강제동원 등 일제의 식민지 지배로 인해 발생한 동아시아 과거사’에 집중했다. 이를 통해 독자는 한국 사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과거사 청산의 큰 흐름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 홍순권은 한국제노사이드연구회 회장,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 부마민주항쟁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일제강점기 조선.. 2024. 1. 9.
잊을 수 없는, 잊어서는 안되는 이야기 『작별하지 않는다』서평 제주 4.3사건 추념일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제주 4.3사건을 추모하며 김유철 작가의 『레드 아일랜드』에 이어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를 읽었습니다. 『작별하지 않는다』는 『흰』 이후 5년 만에 출간된 한강 작가의 신작이자 제주4.3사건을 그린 장편소설입니다. 이번 서평은 줄거리 소개, 두드러지는 소재와 그 의미 그리고 제가 책을 읽으며 느낀 점 순서로 얘기하고자 합니다. 먼저 줄거리입니다. 학살에 대한 책을 쓴 후 유서 쓰는 일을 반복하던 경하는 병원으로 와달라는 인선의 문자를 받습니다. 병원으로 간 경하는 손가락이 잘려 봉합수술을 한 인선을 보게 됩니다. 인선은 경하의 꿈을 재현해 보자는 중단된 프로젝트를 홀로 진행하다 손가락이 잘리고 말았습니다. 인선은 경하에게 제주도로.. 2022. 4. 1.
2016 추천도서목록에는 어떤 책이 있을까요? 학교도서관저널 도서추천위원회에서 엮은 2016 추천도서목록에는 어떤 책이 있을까요? 왠지 여기 목록에 있는 책들만 읽어도 올해 독서 농사는 풍년이 될 것 같은 기분인데요. 차례를 살펴보니 특집으로 '어린이 청소년에서 권하는 16가지 주제별 추천도서'가 있네요! 어린이를 위한 추천도서 테마로는 가족, 나를 표현하는 글쓰기, 우주, 친구 사귀기, 그림책, 동화가 있고요. 청소년은 노동, 창작, 십대의 마음, 영화, 음악, 아프지만 꼭 기억해야 할 제노사이드와 그 책들, 생물학, 고양이, 교사를 위한 책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테마의 도서들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그 중, 저의 이목을 끈 테마가 있었으니... 바로바로 '아프지만 꼭 기억해야 할 제노사이드와 그 책들' 입니다. **제노사이드(Genocide) 인.. 2016.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