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수용품1 까치까치 설날은... 며칠 있으면 민족의 대명절인 설이다. 양력설이 있지만 그래도 설 느낌이 나는 것은 음력설이다. 신년 1월 1일 계획 세운 것 중 아마 실천 안 한 것이 태반일 것이다.(나만 그런가?!) 이번이 진짜 설날이니 하며 마음을 다잡고 다시 계획을 세우기도 한다. 결국 작심삼일로 끝나는 것이 많지만.ㅎㅎ 이번 설날은 일요일이라 연휴가 짧지만 아이들은 벌써부터 들떠 있다. 예쁜 새 옷과 세뱃돈 받을 생각에. 나도 어릴 적엔 설날이 좋았는데 주부가 된 지금은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다. 나날이 오르는 제수물가에 선물 준비에 아이들 세뱃돈까지... 들어오는 것보다 나가는 것이 더 많은 입장에서는 마냥 즐거울 수만은 없다. 나도 아이들처럼 마냥 즐겁고 싶다.^^ 며칠 전부터 장을 보고 인사 다닐 집에 선물을 준비하고 설 .. 2010. 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