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 31주년1 조금은 기묘하고, 신비한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영화 『추억의 마니』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에 잘 지내고 계신 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왠지 모를 기묘한 분위기로 으스스한 느낌을 주는 지브리 영화 '추억의 마니'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당연하겠지만, 호러물은 아닙니다. 분위기일뿐이예요!) 많은 분들이 그렇겠지만, 저도 지브리 영화를 참 좋아하는데요. 지브리의 마지막 작품이어서 더 애정이 가는 작품입니다.(상영관이 적어서 슬펐던...) 줄거리를 설명해드리자면 12살 소녀 ‘안나’는 요양 차 친적집인 바닷가 마을을 방문하게 됩니다. 자신과 사람들을 울타리 안과 밖으로 비유하며, 대인관계에 있어서 약간은 예민하고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안나는 유일하게 그림을 그릴 때 안정을 찾는 듯한 소녀인데요. 바닷가 마을에 와서도 다가오는 친구들이 있었지만, 상처주는 말을 해버리고 맙.. 2016. 6.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