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표지 디자인'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8.01.24 대만 판 <지행출> 표지 디자인
  2. 2011.05.27 '부산을 맛보다' 책표지 어떤 게 좋을까요? (10)
  3. 2010.12.27 '주방가구'로 분류된 소설책

대만 유격출판사에서 <지역에서 행복하게 출판하기> 대만 판의 앞표지 디자인을 보내왔습니다.

원래 1월초에 표지 완성하려고 했는데 설계한 디자이너가 돌아가셔서 새로운 디자이너로 급하게 바꾸느라 지연되어 양해를 구한다는 메일 내용과 함께요. 

앞표지 디자인은 부산 감천문화마을의 풍경을 배경으로 하고 색깔은 한국 판에 쓰인 핑크와 보라색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참고 사진한자로 덮혀 있어 학술서 느낌도 나구요.^^

노을처럼 보이기도 하는 파스텔톤 은은한 하늘에 매 한 마리 유유히 떠있네요. '부산 출판사 산지니의 10년 지역출판 생존기'라는 부제가 달린 책인 만큼 산지니를 표현하기 위해 디자이너가 고심한 것 같아요.

2016년 출판권 계약 이후 2년 만에 나오는 대만 판 <지역에서 행복하게 출판하기>. 오는 2월 8일 떠나는 타이베이 북투어 때 유격출판사에서 준비한 출판기념회에서 대만 독자들을 만나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출간 후 대만에서는 어떤 반응일지 궁금하고 기대 됩니다.



지역에서 행복하게 출판하기 - 10점
강수걸 외 지음/산지니



Posted by 와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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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요즘 뭐 먹을지 고민 되시죠?
이제 부산에 오면 그런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이 책 한권만 있으면 말이죠.
자화자찬이 넘 심했나요^^
조만간 출간될 『부산을 맛보다』표지 시안이 나왔는데요,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소중한 한 표 부탁드려요.^^ 

1번



2번



3번




『부산을 맛보다』(박종호 지음)
부산 오면 꼭 먹어봐야 할 부산·경남 맛집 산책


1부
부산에 오면 꼭 먹어야 한다

2부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 맛을 찾아
3부 부산의 지역별 맛집
4부 경남의 지역별 맛집
5부 커피&카페 이야기
부록 파워 블로거들이 뽑은 부산 대표 맛집


Posted by 산지니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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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그네 2011.05.27 1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번 한표. 오징어 넘 맛있어보여요. 근데 아래쪽에 동그란 건 뭐래요?

  2. 방문객 2011.05.27 1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번째가 낫긴 한데..전체적으로 표지 자체가 그리 끌리지가 않네요.

  3. 전성욱 2011.05.27 19: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육식성보다는 산뜻한 해물이 좋은 것 같네요. 시각적으로도 한 그릇에 푸짐하게 담긴 게 보기가 좋습니다. 1번이 좋아요. 근데 2번에 녹색 채소가 곁들어져 있으니 신선하고 밝은 느낌이 듭니다. 1번에 그런 색감이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4. 가로 2011.05.30 17: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또한 3번이 타이틀이 위로 있고 다양한 음식이 있어서 안정적이긴 한데, 기존의 음식 책표지들과 차별성이 없다는 게 걸립니다. 1,2번은 아래쪽이 띠지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이게 실제 서점에서 보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요. 전 1번이 더 끌리는데, 위아래 색감이 다 통일되어 있어서 좀 더 산뜻한 뭔가 하나 들어가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사견이 길었네요. 결론은 산지니에서!

  5. 방문자 2011.06.02 17: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번은 좀 혼잡해 보이고, 2번은 책 표지라기보단 미니홈피 내 사진 보는것 같고, 1번은 색상이 전체적으로( 사진과 글자있는 곳 모두) 갈색톤이라 좀 고루해 보이는것 같아요. 보통 눈에 먼저 들어오는것을 손에 잡게 되는데, 그런 느낌은 아니에요. 꼭 음식을 메인으로 해야할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난 달 나여경 소설가의 첫 창작집 <불온한 식탁>이 출간되어 블로그에 소개해드렸는데요. 온라인 홍보를 위해 네이버 검색창에 '불온한 식탁'을 입력하니, 관련 기사와 블로그글(벌써 책을 읽고 몇몇 블로거들이 평을 올려주셨군요), 책 이미지 등이 주욱 올라옵니다. 
쇼핑 카테고리에도 당연히 <불온한 식탁>이 올라와 있는데, 자세히 보니 주방가구> 4인용식탁으로 분류가 되어 있습니다. 우째 이런일이.

전체 > 가구, 인테리어 > 주방가구 > 식탁세트 > 4인용식탁



제목에  '식탁'이 들어가니 검색엔진이 책을 '주방가구'로 오해한 것 같습니다. 근데 지맘대로 4인용으로 분류한 것도 웃깁니다. 요즘은 핵가족시대라 4인용식탁이 가장 많이 팔려서 그런가요.


창작집 <불온한 식탁>은
더미의 변명, 금요일의 썸머타임, 돈크라이, 태풍을 기르는 방법, 정오의 붉은 꽃, 쥐의 성(成), 즐거운 인생 등
모두
7개의 단편소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통 단편 중 하나를 골라 소설집 제목으로 잡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경우에는 <불온한 식탁>이라는 전혀 새로운 제목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제목이 정해졌을 때, 표지 디자인을 해야하는 제 머릿속에는 오로지 커다란 식탁만이 둥둥 떠다녔습니다. 솔직히 얘기하면 정사각형의 4인용 식탁이었지요.^^
근데 나 작가님께서
"설마 표지에 진짜 식탁이 들어가는 건 아니겠지요? 호호호" 하시는 겁니다. 
순간 철렁했습니다.
식탁을 빼고 <불온한 식탁>을 구상해야 하니 앞이 캄캄했지요. 빈곤한 제 상상력을 구박하며 여러날 고심끝에 몇가지 안을 잡았고, 최종적으로는 커다란 식탁이 들어있는 시안으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책이 잘 나왔고 표지에 대한 주위 반응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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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온한 식탁 - 10점
나여경 지음/산지니

Posted by 산지니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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