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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도시문화재단7

만화에서 ‘칸 나누기’와 ‘말풍선’은 언제부터 등장했을까?_2023 상반기 출판도시인문학당 강연이 열립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출판도시인문학당 강연이 열립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해피북미디어의 예술문화총서 시리즈 7번째 책 『만화 형식의 역사』의 저자 오혁진 평론가가 서양 만화의 역사에 대해 재미있는 강연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만화평론가의 시선으로 배우는 만화 형식의 역사 오늘날 우리가 보는 만화의 형식은 어떻게 시작되고 발전되었을까? ‘만화의 선구자’ 윌리엄 호가스와 ‘현대 만화의 아버지’ 로돌프 퇴퍼 등 서양 만화 역사에서 유의미한 업적을 남긴 인물들과 『옐로 키드』, 『리틀 네모』, 『크레이지 캣』 등의 작품들을 통해 근대에서 현대로 이어지는 서양 만화 형식의 역사를 살핀다. 일시: 2023년 4월 13일 목요일 오후 4시 장소: 부산콘텐츠코리아랩 센텀메인센터 4층 미디어룸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14.. 2023. 4. 13.
걷기와 인간, 그리고 좋은 길 ::『걷기의 기쁨』 출판도시 인문학당 강연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저번 주 금요일, 출판도시 인문학당 강연은 잘 즐기셨나요? 9월을 맞이해 저희 산지니에서 준비한 이번 출판도시 인문학당은 저자이신 박창희 교수님과 함께 하였답니다. '부산의 도보꾼이 전하는 길 위의 인문학'을 제목으로 하여 걷지 않고서는 살 수 없는 인간의 삶, 행복하게 걷는 방법, 걷기 좋은 길 등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걷기는 우리에게 너무나 일상적인 행위라서 '걷기란 무엇일까?', '행복하게 걸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걷기 좋은 길은 뭘까?' 라는 생각을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었는데, 박창희 교수님의 이번 강연을 통해 듣게 되니 너무 신기하고 재밌게 강연을 들었습니다. 박창희 교수님께서 해주신 걷기에 대한 많은 이야기 중 가장 흥미로웠던 .. 2022. 9. 6.
올해 하반기에도 어김없이 출판도시 인문학당 강연이 열립니다! _부산의 도보꾼이 전하는 길 위의 인문학 ::『걷기의 기쁨』 2022년 올해 하반기에도 어김없이 인문학당 강연이 돌아왔습니다!! 이번 강연을 통해서는 작년 11월에 발간된 산지니 도서 저자이자 경성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인 박창희 교수님이 '길'과 '걷기'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부산의 도보꾼이 전하는 길 위의 인문학 인간은 걷지 않고는 살 수 없다. 걷지 않고 살 수 없다면, 좀 더 행복하고 즐겁고 의미 있는 걷기를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박창희 교수가 전하는 이야기에서는 부산 곳곳에 숨겨진 걷기 좋은 길과 그 길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지름길, 그리고 ‘길’과 ‘걷기’에서 만들어진 인문학적 이야기까지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일시: 9월 2일(금) 오후 4시 장소: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중앙로 97 A동 710호(산지니X공간) ▶ 박창희 지음.. 2022. 9. 1.
[출판도시 인문학당] 바다쓰레기, 다시 태어나다 :: 화덕헌 작가님 강연 안녕하세요. 좀비 디자이너입니다. 여름도 막바지인지 많이 선선해졌습니다. 조만간 또 비 소식이 있던데 다시 습해지질 않길 빌고 있습니다 ㅠㅠ 선선했던 8월 25일 금요일, 저녁 7시 해운대 바다상점 옆 솔밭에서 화덕헌 선생님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비 소식이 있었지만 다행히 맑아서 솔밭에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바다상점의 인기상품인 부산 관광 화투로 만든 엽서와 경품, 그리고 바다상점 책들을 준비해 강연이 시작되는 7시를 기다렸습니다. 강연이 시작되기전 강연을 들으러 와주신 청중과 대화중인 화덕헌 작가님! 패션이 너무 멋지시죠ㅋㅋ 강연은 병아리 편집자님의 기타연주로 시작했습니다. 바쁜와중에 기타 연습도 하시고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바다상점의 이야기와 바다상점에서 판매중인 제품들과 그 아이디어, 그리고 화.. 2017. 8. 28.
[출판도시 인문학당] 바다, 도시 그리고 부산 :: 구모룡 교수님 강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단디sj 편집자입니다. 유월에 들어서서 그런지 이제 여름의 향기가 물씬 나는 것 같아요. 여름,, 하면 무엇이 생각나나요? 아마 많은 분들이 '바다'를 가장 먼저 떠올리지 않을까 싶어요. 벌써 해운대 해수욕장 일부 구간은 개장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정식 개장은 7월 1일입니다.) 여름과 바다! 단어만 들어도 마음 한 구석이 푸르러지고, 시원해지는 기분이네요 >. 2017. 6. 5.
[2017 출판도시 인문학당] 바다, 도시 그리고 부산 - 해양도시 부산과 해양문학 안녕하세요 깎은서방님입니다. 오늘 5월 25일은 피천득 시인이 타계한 날인데요. 타계한 지 10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가슴속에 그의 아름다운 문장과 삶을 기억하는 이가 많이 있는데요. 아래의 글은 제가 좋아하는 작가의 『인연』 일부분입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인연을 만나도 몰라보고 보통사람은 인연인 줄 알면서도 놓치고 현명한 사람은 옷깃만 스쳐도 인연을 살려낸다 살아가는 동안 인연은 매일 일어난다 그것을 느낄 수 있는 육감을 지녀야 한다 사람과의 인연도 있지만 눈에 보이는 모든 사물이 인연으로 엮여있다 피천득 「인연」 중에서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사물이 인연으로 엮여있다는 시인의 말은 곰곰이 생각해보게 합니다. 하여 산지니가 준비한 이번 출판도시 인문학당은 독자분들과 책으로 스치는 인연을 꽃 피우고자 준비.. 2017.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