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일상'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20.05.27 점심 산책 (2)
  2. 2020.05.15 부추빵 (3)
  3. 2018.07.19 초복날 고장난 에어컨 (2)
  4. 2016.10.05 태풍 차바가 날려 버린 표지 시안 (3)
  5. 2016.08.02 고마운 소나기 (5)


점심 먹고 

하루 일이십분

해바라기하며

멍때리기

오늘은

비둘기들과 

함께


2020년 4월 8일



그림을 그리던 4월 초만 해도 산책할 때 그늘을 피해다녔는데 이제 나무그늘을 찾아 다니고 있습니다. 그릴 땐 몰랐는데 맨 처음 그린 비둘기(앞줄 가운데)는 머리가 너무 크게 그려졌네요. 하나둘 그리다 보니 실력이 늘어 5번 비둘기는 비례가 맞게 잘 그려졌습니다. 머리 크기 순이 그린 순서가 되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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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동글동글봄 2020.05.29 1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번은 오른쪽에 있는 비둘기인가요


연휴 끝나고 출근한

월요일 같은 수요일

예빈씨가 대전 본점서

공수해온 부추빵 먹으며

즐거운 주간회의


작년 서울국제도서전 때

책과 빵이 아닌

빵과 책이 된 

웃픈 에피소드도 추억하며


2020년 5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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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ailin 2020.05.15 0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심당 부추빵 그립네요:)

  2. BlogIcon 동글동글봄 2020.05.15 1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추빵 패키지에 그려진 여고생 얼굴 귀엽네요>.<

  3. BlogIcon 에디터날개 2020.05.15 1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튀김소보루빵도 맛나게 잘 먹었답니다~~!




올 것이 왔다.

복날 에어컨 고장이라니!


건물 관리자님 왈 

과열돼서 그래요.

부품 교체해야 되는데

몇일 걸릴 지도 몰라요.


우리에게 왜 이런 시련을


천정에 에어컨이 두 개 달려 있는데

평소 하나만 켜놓고 

온도도 25도로 맞추고

나름 절전하느라 애쓰는데

건물 전체가 공동으로 사용하다 보니 

우리만 아낀다고 되는 일도 아닌 듯하다.


작업 중인 동화책 

<나는 강, 강은 나> 표지가 

퍼런 색이라서 다행이다.

만약 붉은 색이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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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단디SJ 2018.07.19 0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붉은 색이었다면... 맙소사!

  2. 동글동글봄 2018.07.19 1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맙소사!!

태풍 피해 넘 얘긴 줄 알았는데...

 

오전 내내 바람이 무섭게 불어 불안불안했는데 결국 올 것이 왔습니다.

 

출간이 임박한 <올가의 장례식날 생긴 일> 표지 시안 작업을 미친 듯이 하던 중 '파밧' 하는 불길한 소리와 함께 컴퓨터가 꺼졌어요. 당연히 저장은 안했고요. 순간 머릿속이 하얘졌습니다. 작업에 열중하다 보면 종종 저장하기를 잊어 버리는 경우가 많거든요.(끙- 까먹을 게 따로 있죠.)

 

뿐만 아니라 서점에서 전화가 와서

"책 주문서 넣으려는데 팩스가 아무리 해도 안되네요. <도서관 인물 평전> <왜성 재발견> 1권씩 보내주세요.

팩스 전원도 꺼졌었나 봐요.

 

이제 좀 잠잠하네요. 태풍 '차바'가 거의 지나갔나 봅니다. 다들 큰 피해 없으셨길.

 

 

 

 

 

클라이스트상, 프리드리히 횔덜린상 수상작가이며
현대 독일 문단을 대표하는 여성 작가
모니카 마론이 풀어내는 인간의 삶과 죽음

 

독일어 원서 제목은 '막간극'인데 한국어판은 '올가의 장례식날 생긴 일'로 나올 예정입니다.

 

 

주인공은 한때 자신의 시어머니였고 이후 수십 년 동안 친구처럼 지낸 올가의 장례식에 가다가 길을 잘못 들어 묘지 근처 어느 공원으로 들어가 기이한 일들을 겪는다. 주인공 앞에 산 자와 죽은 자들이 나타나고 과거와 현재가 뒤섞여 지나간 삶을 되돌아보게 되며 인간의 삶과 행복, 죽음에 대해 성찰한다.


 모니카 마론의 이 방대한 소설은 우리가 태어나면서부터 우리를 얽어매고 거기에서 벗어날 수 없게 하는 관계들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우리가 젊었을 때 맞닥뜨려 한때는 우리의 기쁨이었지만 나이가 들면서 그것의 가혹함이 우리를 경악케 하는 그런 관계들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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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온수 2016.10.06 1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그가 더 웃겨요. 다행히 소설에서는 비가 오지 않아요ㅎㅎ

  2. BlogIcon 단디SJ 2016.10.07 09: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바가 산지니의 컴퓨터들과 팩스까지 휩쓸고 갔네요ㅠㅠ

 

 

오후에 내린 소나기 덕분에

일주일 넘게 계속되던 열대야가

사라졌습니다.

 

아침에 출근해보니

주말동안 덥혀진 사무실 실내 온도가

35도. 헉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에어컨을 하루 종일 틀어대도

30도 이하로 안 떨어지더라구요.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 같습니다.

너무 더우니 잠시라도 에어컨을 끌 수 없고

그로 인해 도시는 더 더워지구요.

 

그런데 잠깐 내린 소나기로

이렇게 시원해질 수 있다니요.

 

우산을 안 가져와서 퇴근 길에 비는 좀 맞았지만

비님의 소중함을 새삼 느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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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단디SJ 2016.08.02 0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가 비치는데 비가 막 내려서,, 퇴근길에 무지개가 떴더라고요 >.<

  2. 온수 2016.08.02 0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며칠 전 비가 내리는데 어찌나 반갑던지^^ 바람은 역시나 자연바람인 것 같아요

    • 권디자이너 2016.08.02 1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서울 비소식 듣고 얼마나 부럽든지요. 매일매일 기우제를 지내고 있었는데 정성이 통했는지^^

  3. BlogIcon 별과우물 2016.08.03 09: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가 오니 밤공기가 훨씬 시원하더라구요. 오랜만에 뒤척이지 않고 잘 잔 것 같습니다. 자주 내려주면 좋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