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펭귄의 이웃들3

당신의 가정, 이웃은 안녕하십니까?_『펭귄의 이웃들』북토크 현장 5월입니다.😀 달력을 보면 5월에는 기념해야 할 날이 많죠. 그리고 우리는 5월을 “가정의 달”이라고 부릅니다. 신나는 일도 많고, 서로 정을 나누며 기념하기 좋은 지금. 하지만 누구나 이 시기를 즐거워하며 맞이할까요? 누군가는 이 시기에 소외당하지 않는지, 더욱 외로움을 느끼고 있진 않은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펭귄의 이웃들』은 가정이 누구에게나 안전한 공간일지, 다양한 가정폭력의 유형을 묘사하며 우리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날, 가정의 달에 우리 사회의 가정폭력 문제를 짚어보기 위해 『펭귄의 이웃들』의 북토크가 열렸습니다. 『펭귄의 이웃들』에는 여러 가정폭력의 양상을 그린 여섯 개의 단편소설이 실려 있습니다. 차례대로 「아무도 모른다」, 「펭귄의 이웃들」, 「촉법소년」, .. 2023. 5. 9.
계간 <오늘의 좋은 소설> 겨울호에 실릴 오영이 소설가의 신작 <펭귄의 이웃들> 계간 겨울호에 실릴 오영이 소설가의 신작 광고입니다. 잡지는 흑백으로 나오겠지만 작업하면서 컬러 이미지도 만들어봤어요. 은 어떤 장식과 해설도 하지 않고 오직 소설 다섯 편으로만 독자와 만나는 소설 전문 계간지입니다. 2022. 11. 16.
뉴시스, 한국일보에 <펭귄의 이웃들>이 소개되었습니다. [신간] 펭귄의 이웃들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가정 폭력과 소외 문제를 탐구해 온 소설가 오영이는 소설집 '펭귄의 이웃들'(산지니)에 실은 단편 6편에 사적 공간인 가정에서의 은폐된 폭력을 그렸다. 표제작 '펭귄의 이웃들'은 초등학교에 입학해야 할 아이의 시점으로 전개된다. 아이 아버지는 모종의 이유로 집을 떠났고 홀로 남은 어머니는 일자리를 구하는 대신 사채를 쓴다. 빚을 변제할 능력이 없는 그녀는 현실을 부정하며 자학한다. 어머니의 폭력은 아이에게도 쏟아진다. 아이는 폭력을 홀로 감당하지만 결코 어머니의 탓을 하지 않는다. 어머니의 슬픔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며 허들링 하는 펭귄처럼 누군가가 자신을 보살펴 주기를 바랄 뿐이다. 작가는 섬세한 내면 묘사로 폭력, 방치, 가정의 부재, 소외를 이야.. 2022.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