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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 민주주의2

거대 양당에서 벗어나 지역에서 세상을 바꾸는 정치_『지역정당』:: 책소개 책소개 거대 양당의 독점에 균열을 낼 수 있는 가장 효과적 장치 지역정당 ✊ 지역의 문제는 지역에서만 해결할 수 있다 선거마다 비슷한 투표용지를 받는다. 후보자의 이름만 달라졌을 뿐 그 본질에는 변화가 없다. ‘그놈이 그놈’인 투표용지. 어떻게 해야 바꿀 수 있을까? 『지역정당』은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정당이 필요하다는 시선에서 쓰인 글이다. 지역 문제는 늘 존재해 왔고 언제나 치열했다. 동네에 생기는 쓰레기 소각장, 뒷산 난개발로 인한 생태계 파괴 등. 지역의 사안이 있을 때마다 이해당사자 간의 분란이 있었고, 문제를 해결하라는 요구가 이어졌다. 그런데 이러한 행동들은 이권 다툼이나 님비(NIMBY)로 치부됐다. 왜 지역 갈등은 공적인 갈등임에도 정치적 쟁점이 아니라 개인적 이기심으로 평가될.. 2023. 12. 11.
중앙집권주의를 넘어-『부산의 오늘을 묻고 내일을 긷다』(책소개) "지역에서 태어나 사는 것이 죄다", "서울밖에도 사람들이 있다"라는 말로 지역의 청년 세대 공동화 현상이 회자되고 있는 요즈음, 지역언론사에서 언론인으로 근무했던 기자가 지역 현실을 짚어보고, 지역의 미래를 진단하고 있는 책이 출간되었습니다.과연 부산에서 지방분권 행정자치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천되고 있는지, 지역 신문사의 언론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 결과입니다.그동안 부산은 우리나라 제2도시라는 이름이 유명무실할 정도로 내세울 만한 주력산업이 부재한데다, 갈수록 줄어드는 인구에 경기 침체 장기화의 덫에 빠진 상태인데요.저자는 “지방 경쟁력이 곧 국가경쟁력”이라는 말과 함께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서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할 것을 책을 통해 피력하고 있습니다. 노후준비 없이 위기에 빠진 베.. 2016.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