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없다1 중국 시인들은 어떤 현대시를 쓸까? ―『파미르의 밤』 안녕하세요.편집자 열무입니다 :) 긴 연휴가 휘리릭 지나가니 내일은 또 선물같은 한글날이네요.저는 요즘 산지니 SNS채널 중 하나인 '네이버 포스트' 담당이 되어서 주마다 시리즈를 포스팅하고 있어요.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로 접속해주세요!) 독자 여러분들께 좋은 시들을 배달하고, 산지니 시집들을 소개하기 위해 열게 된 시리즈인데요, 이번주엔 21세기 중국 현대시인들의 시선집 『파미르의 밤』을 소개해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저는 시촨 시인의 시에 완전 빠져버렸어요 ㅋㅋ 그래서 블로그에도 그의 시를 한 편 소개해볼까합니다.여러분도 잠시 일상에서 빠져나와 중국의 현대시 한편 감상해보세요 :) 필요 없다 분홍색 귀들에게 부탁할 필요 없다그들은 경우 있는 소리만 받아들이므로하지만 너의 목소리는 갈수록.. 2020. 10.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