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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출판연대20

지역에서의 이야기를 콘텐츠로!_지역출판학교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부쩍 날씨가 많이 더워진 6월입니다. 오늘은 지역출판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어떤 분야에서든 수도권의 영향력이 어마무시한 대한민국에서, 지역출판으로 생존을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렵고 힘들죠. 하지만, 그럼에도! 산지니를 포함한 여러 지역 출판사들이 꾸준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비결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행복해하는 그 열정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지역 출판사에서 일하며 뿌듯함을 느낄 때가 종종 있기도 하고요. 지역의 이야기와 콘텐츠를 책으로 출간하고, 매년 이를 기념하며, 전국의 독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한국지역도서전'을 개최하는 '한국지역출판연대'의 존재 또한 지역출판이 힘을 잃지 않고 굳건히 자리를 지킬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의미 있는 지역출판의 과정을 직접 배울.. 2023. 6. 9.
올해도 한국지역도서전은 계속됩니다_부산수영구 한국지역도서전 개최 예정 작년 9월이죠,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6번째 한국지역도서전이 열렸습니다. 저 euk 편집자도 참석하여 책 판매부스도 지키고, 여러 전시와 프로그램도 참석하며 도서전을 알차게 즐긴 기억이 있습니다. 올해도 그냥 지나칠 수 없죠!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산지니가 있는 부산의 수영구에서 7번째 지역도서전이 개최됩니다!!! 해마다 서울을 제외한 지역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는 한국지역도서전이 드디어 부산에서 개최됩니다. 여기에 산지니가 절대! 빠질 수 없죠! 이번 도서전에 참가하는 방문객들에게 부산의 매력과 함께 지역출판사의 책들도 적극적으로 소개하려고 합니다. 부산은 도시 규모에 비해 도서전, 북페어 등 정기적으로 열리는 축제가 없는 실정이라 이번 지역도서전이 부산의 책 문화에 활기를 되찾아줄 수 있을 .. 2023. 2. 8.
지역과 책, 서로를 보둠다 :: 광주동구 한국지역도서전에서의 이야기 작년 춘천도서전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지역도서전에 다녀온 euk 편집자입니다! 6번째 열리는 이번 광주동구 한국지역도서전은 "지역과 책, 서로를 보둠다"를 주제로 한국지역출판연대와 광주동구가 지역문화를 기록하고 지역콘텐츠를 발굴하는 지역출판의 가치를 부각하는 목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팬데믹이 서서히 완화되고, 날씨가 따뜻해서 도서전이 열리는 광주광역시 동구 푸른길에는 산책과 자전거를 타는 등 광주 시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후 4시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한국지역출판연대 회장인 강수걸 대표님께서 작년 개최지인 춘천시에 감사패를 증정하고, 차기 개최도시인 부산 수영구청(강성태 수영구청장)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또한 천 명의 독자들의 후원으로 해마다 시상하는 ‘천인독자상’은 부산 호밀밭 출판사의.. 2022. 10. 6.
천인독자상의 후원자가 되어 주세요! _광주동구 한국지역도서전 이번 9월 말에 열리는 광주동구 한국지역도서전의 소식을 조금씩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여러분께 천인독자상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천인독자상은 서울과 경기 파주의 유력 출판사들이 국내 출판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현실 속에서도 지역문화를 기록하고 보전하려는 노력을 꿋꿋이 하고 있는 지역의 출판사들이 ‘한국지역출판연대’를 조직해 도서전을 개최하며, 지역 출판사의 우수한 도서들을 선정해 시상을 함으로서 지역출판을 고무하는 한국지역도서전의 핵심입니다. 지역 출판을 응원하는 천 명의 독자들에게 모금을 받아 이번 도서전에서 시상을 진행하는 천인독자상을 통해 수도권 중심의 획일적인 출판을 벗어나 다양하고 특색있는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지역출판을 응원하는 마음이 모아지고 있으니 여러분의 많은 후원.. 2022. 9. 7.
2022 광주동구 한국지역도서전 개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지역과 책, 서로를 보둠다’ 9월 광주 동구에서 온나라 책 잔치 8일 광주동구한국지역도서전 조직위 출범 개최도시전·천인독자상 등 볼거리 풍성 대한민국 지역 책들의 큰 잔치인 '2022광주동구한국지역도서전'이 오는 9월 광주 동구 푸른길 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한국지역도서전은 매년 한국지역출판연대와 전국의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지역문화를 기록하고 지역콘텐츠를 발굴하는 지역출판의 가치를 부각할 목적으로 개최되어왔다. 2017년 제주에서 첫 행사가 시작됐고 경기수원(2018년), 전북고창(2019년), 대구수성(2020년), 강원춘천(2021년)을 거쳐 올해 '광주동구한국지역도서전'개최가 2021년 결정된 바 있으며 올해 행사는 광주광역시 동구와 한국지역출판연대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과 2022광주동구한국지역.. 2022. 7. 26.
광주 동구, ‘2022 광주 한국지역도서전’ 본격 준비 돌입 조직위원회 출범…‘인문도시 동구’만의 품격있는 축제로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오는 9월 지역을 주제로 전국 출판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한국지역도서전의 개최도시로서 ‘2022 광주동구 한국지역도서전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도서전 준비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전날 동구 인문학당에서 열린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통해 조직위원장은 임택 동구청장이 맡고 황풍년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와 강수걸 한국지역출판연대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이외에 문학계, 출판업계, 서점, 도서관, 관련 단체 등 전문가 22명으로 조직위를 구성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한국지역도서전은 수도권 중심의 대형 출판사를 중심으로 구조화된 국내 출판문화 속에서 힘을 잃어가는 지역 출판의 가치를 되살리기.. 2022.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