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진흥원1 내 귀에 듣는 책 쏟아지네 내 귀에 듣는 책 쏟아지네 [2020 오디오북 신장세] 콘텐츠 제작·서비스 업체 적극 투자…정부 지원 예산도 대폭 늘려 출판사들도 자체 제작 나서…나레이터 육성 등 수준 높이기가 관건 귀로 ‘읽는’ 책시장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미국·유럽 등에 견줘 척박했던 국내 오디오북 시장에 서비스 사업자와 출판사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정부 지원 예산도 늘면서 날로 쪼그라드는 출판 시장이 ‘반전’을 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변화의 바람종이책 시장이 기울고, 전자책(e-book) 성장세가 주춤주춤한 사이 유독 오디오북 시장만 쑥쑥 커나가는 것은 이미 전세계적 흐름이다. 미국에선 2017년 대비 오디오북 시장이 37.1% 성장했으며 영국 역시 매년 두자릿수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 ‘출판강국’인 일본은 오디오북 발간.. 2020. 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