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양풍경8

[서평] 더 먼 곳으로 항해하라,『해양풍경』 ‘바다’. 바다는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가.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지형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우리에게 있어 ‘바다’는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밖에 없다. 나는 이곳 부산에서 평생을 바다와 가깝게 살아온 사람이지만,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단 한 번도 바다, 즉 해양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이 책을 통해 나의 삶과 또 나아가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는 해양에 대해 심도 깊은 고찰을 해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인 구모룡은 한국해양대학교 동아시아학과 교수로 1959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읽고 쓰며 살아가고 있다. 저자는 꾸준하게 지역문화와 해양문화 그리고 해양문학이 만나는 접점을 찾아가고 있다. 저자는 사람들은 자주 바다를 강조하지만 정작.. 2021. 7. 20.
폭염도 날려버릴 시원한 '해양문학 이야기' 들으러 오세요 🌊 ★2021 대한민국독서대전 작가포커스 릴레이강연 D-1★ 드디어 내일입니다! 2021 대한민국 독서대전 작가포커스 릴레이강연-구모룡 작가 편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어요. 며칠 째 계속되는 폭염으로 밤에 잠에 들지 못하고 뒤척이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 🥵 내일 강연에서는 라는 제목으로 의 저자 구모룡 교수의 부산 하면 떼놓을 수 없은 '해양' 이야기와 그 해양을 토대로 발전해 온 '해양 문학'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바다 이야기와 함께 폭염을 잠시나마 잊어보자고요 > 2021. 7. 13.
'대한민국 독서대전' 작가 포커스 릴레이 강연에 초대합니다 :) 2021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부산 북구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시, 책을 품다' 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책의 축제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통해 팬데믹 시대를 맞아 단절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이 일상의 즐거움을 다시 찾게 되면 좋겠네요 :) 대한민국 독서대전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작가 포커스 릴레이 강연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7월 14일 수요일! 라는 제목으로 해양대학교 동아시아학과 구모룡 교수님의 강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산지니x공간에서 행사를 갖게 되었습니다 > 2021. 7. 6.
[출판도시 인문학당] 바다, 도시 그리고 부산 :: 구모룡 교수님 강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단디sj 편집자입니다. 유월에 들어서서 그런지 이제 여름의 향기가 물씬 나는 것 같아요. 여름,, 하면 무엇이 생각나나요? 아마 많은 분들이 '바다'를 가장 먼저 떠올리지 않을까 싶어요. 벌써 해운대 해수욕장 일부 구간은 개장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정식 개장은 7월 1일입니다.) 여름과 바다! 단어만 들어도 마음 한 구석이 푸르러지고, 시원해지는 기분이네요 >. 2017. 6. 5.
[2017 출판도시 인문학당] 바다, 도시 그리고 부산 - 해양도시 부산과 해양문학 안녕하세요 깎은서방님입니다. 오늘 5월 25일은 피천득 시인이 타계한 날인데요. 타계한 지 10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가슴속에 그의 아름다운 문장과 삶을 기억하는 이가 많이 있는데요. 아래의 글은 제가 좋아하는 작가의 『인연』 일부분입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인연을 만나도 몰라보고 보통사람은 인연인 줄 알면서도 놓치고 현명한 사람은 옷깃만 스쳐도 인연을 살려낸다 살아가는 동안 인연은 매일 일어난다 그것을 느낄 수 있는 육감을 지녀야 한다 사람과의 인연도 있지만 눈에 보이는 모든 사물이 인연으로 엮여있다 피천득 「인연」 중에서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사물이 인연으로 엮여있다는 시인의 말은 곰곰이 생각해보게 합니다. 하여 산지니가 준비한 이번 출판도시 인문학당은 독자분들과 책으로 스치는 인연을 꽃 피우고자 준비.. 2017. 5. 25.
[2017 출판도시 인문학당] 서성란 소설가 강연 :: 세상의 모든 쓰엉과 함께 2017년 출판도시 인문학당 서성란 소설가 강연 '세상의 모든 쓰엉과 함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서성란 | 소설가 1996년 중편소설 「할머니의 평화」로 실천문학 신인상을 받고 등단했다. 창작집 『방에 관한 기억』 『파프리카』 장편소설 『모두 다 사라지지 않는 달』 『특별한 손님』 『일곱 번째 스무 살』『풍년식당 레시피』 등을 출간했다. 2013년 아르코 창작기금을 수상했으며 2013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해외 거점 예술가 파견 사업에 선정되어 인도 레지던시에 참가했다 "책을 읽다보면 법정에서 외롭게 스스로를 변호해야 하는 쓰엉을 응원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_ 손영옥 기자 "팜파탈적 매력을 지닌 여성의 상승과 추락을 다룬 비극을 지켜본 느낌" _ 최재봉 기자 "쓰엉과 이령은 ‘가일리’.. 2017.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