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전1 『근대 동아시아의 종교다원주의와 유토피아』장재진 아시아총서05 ㅣ 장재진 지음 "우리 모두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 속에 불가능한 꿈을 가지자." 유명한 체게바라의 명언입니다. 현실을 직시하되 물들지 않고, 현실을 더 고귀하게 만들고자 하는 열망으로 실제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했던 체의 의지를 잘 보여주는 말입니다. 비행기를 타고서도 이틀을 꼬박 가야 하는 저 멀고 먼 남아메리카의 대륙에 살았던 이 잘생긴 혁명가의 말이 이곳까지 날아와 우리의 마음을 두드리는 것은, 우리의 마음 속 에도 그런 열망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근대 동아시아의 종교다원주의와 유토피 아』는 그런 열망을 100여년 전 이땅에서 불태웠던 사람들에 관한 책입니다. 이들의 사상은 우리의 마음 속에 흘러 흘러 지금까지 꺼지지 않는 불을 켜주었을 겁니다. 이 책에 소개되고 있.. 2012. 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