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마다 환경부에서는 학계와 출판, 환경 단체 등 관련분야 전문가 10명의 심사를 거쳐 우수환경도서를 선정합니다.


 이번 14회 우수환경도서 선정에 화덕헌 작가님의 『해운대 바다상점』이 선정되었음을 기쁘게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그렇다면 『해운대 바다상점』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요?

 

 

 


해운대 바다 쓰레기, 다시 태어나다.

‘바다쓰레기, 폐파라솔의 새로운 탄생에 얽힌 이야기들

 

 

 부산의 대표적 관광지인 해운대. 그곳에 자리잡은 바다상점은 바다쓰레기를 재활용해 예술작품화한 상품(업사이클링)으로 많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책 『해운대 바다상점』은 ‘생태의 가치가 메아리치듯 방방곳곳에 울려 퍼지길 희망한다.’ 는 에코에코(Eco Echo)협동조합의 이모저모와 ‘바다상점’이 만들어진 과정을 소개합니다.
 
 해운대 관광안내소 옆 ‘바다상점’은 에코에코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상점으로 해운대 바닷가에 버려진 폐파라솔, 폐유리 등을 수거해 업사이클링 - 버려지는 물건을 재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듭니다. 재사용에서 더 나아간 개념으로 물품에 디자인 등의 가치를 더해 원래의 모습과는 다른 새 제품을 생산한다는 점에서 재활용품의 가치를 높였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친환경, 재활용 제품들은 이미 유럽에선 대단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보고 즐기는 대상으로만 치부되었던 자연을 넘어 그 속에서 미처 돌아보지 못했던 자연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책속 밑줄 긋기

 

 

 14p
 바다상점을 아무리 예쁘게 꾸며놓고 갖고 싶은 제품을 갖춰두어도, 바다라는 대자연의 스펙터클과의 시선경쟁에서 이길 재간이 없다. 이건 어쩌면 디자인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지도 모른다. 존재의 차원이 다름에서 발생하는 격차를 누가 줄일 수 있겠는가. 그래서 바다상점은 바다와 경쟁하기 보다는 비굴하게 바다에 빌붙는 전략을 폈다. 바다상점에서 바다의 정과 바다의 냄새와 바다의 바람을 느낄 수 있어야만 곁가지로라도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조금은 훔칠 수 있으리라.

 46p
폐자재를 쌓아둔 창고를 들락거리며 자주 들여다보고 얼굴을 익힌다. 그러면 자전거 핸들처럼 어느 순간 다른 맥락의 쓸모가 떠오르게 된다. 나에게 폐자재 창고는 단순한 창고가 아니다. 고물상이 바로 보물상이듯 창고는 나의 연구실이며 도서관이다.

 108p
한낱 일회용품이나 마찬가지인 하찮은 제품을 배출해서 지구환경에 무엇을 보탤지는 자명한 일이다. 게다가 현수막 가방은 화학성분이 묻어나는 제품 특성상 생활용품의 재료로는 부적절한 제품이 아닌가? 창업 초기 우연한 인연을 계기로 경험하게 된 하도급의 추억은 창업의 목적의식을 다시금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해운대 바다상점 - 10점
화덕헌 지음/해피북미디어

 

 

 

책 주문하기 >> https://goo.gl/cUJW3o

*산지니 출판사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10% 할인, 3권 이상 주문시 택배비 무료)

 

 



이상 『해운대 바다상점』 책 소개를 간략히 해보았습니다.  

 

또한 9월 14일(금)까지 환경부에서는 우수환경도서 독후감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번 기회에 『해운대 바다상점』을 읽고 독후감 써보시는 건 어떨까요?

 

 

 

2018 우수환경도서 독후감 공모전

위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공모전 홈페이지로 바로 가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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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에서 2년마다 시행하는 우수환경도서 선정에 산지니의 『시내버스 타고 길과 사람 100배 즐기기』(이하 시내버스)가 선정되었습니다. 

총 68종의 우수환경도서 중 일반인용 부문에서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된 『시내버스』!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책소개

많은 이들이 도시 근교의 여행을 꿈꾸며 여행을 계획하지만, 자가용이 없으면 불편할 것이라 지레짐작하고 ‘버스 여행’을 망설이게 된다. 이 책은 그런 이들에게 자가용 자동차를 탈 때는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우리네 길의 아름다움을 새삼 일깨워 주고 있다. 기존의 여행서처럼 단순한 지도 정보와 음식점, 가볼 만한 곳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여행을 떠나며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와 함께 버스차편과 주요경유지, 배차시간 등의 정보를 알려줌으로써 ‘버스 여행’의 색다른 묘미를 엿볼 수 있게 한다.

자가용 자동차 대신 시내버스를 타고 여행을 떠나면, 돈도 절약하고 에너지를 덜 소모시키는 데다, 결과적으로 환경오염을 줄이게 되는 여러 가지의 이점이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는 그동안 사람들이 여행을 하면서 자연스레 자연환경을 훼손시킬 수밖에 없는 난점을 해소하는 방편이 될 수 있다. ‘시내버스’ 여행은 자가용 자동차를 타고 떠나는 여행보다 조금은 느리고 불편하지만, 자연을 좀 더 소중하게 여기고 나아가 우리 주변의 이웃들과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계기를 마련한다.

『시내버스 타고 길과 사람 100배 즐기기』는 2011년 1월부터 「경남도민일보」에 친환경 콘텐츠로 연재한 기획기사를 재구성하여 출간하였는데, 신문에 연재가 시작되면서 인터넷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쉴새없이 쏟아져 나왔다. “환경 문제가 대두되다 보니 갑자기 건강을 잃고 인생을 마감하는 일이 비일비재한 현실에서 좋은 환경을 소개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유도하는 살아 있는 기사에 찬사를 보냅니다.”라는 분도 있었다. 이처럼 ‘자동차’라는 굴레에서 벗어남으로 인해 자연과 타인에 대한 관심을 쏟게 되는 것은 버스를 타며 떠나는 ‘걷기 여행’의 백미가 아닐까 한다. 다양한 사진 자료와 상세한 지도 정보, 먹거리 정보와 저자가 알려주는 경남의 숨어 있는 길 또한 책을 읽는 즐거운 요소이다.



책은 자가용이 아닌, 대중교통을 타고 떠나는 경남 근교의 사계절을 담은 여행책입니다.

환경을 보존하자는 단순한 구호가 아닌, 여가를 즐기면서 자연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상기하게 하고 돈과 에너지를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는 저자의 생각이 오롯이 담겨 있습니다.


지난 4월 24일 서울 교보문고에서 있었던 시상식 사진입니다.^^



환경 문제가 많이 대두되면서, 언론에서도 많은 논의들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보다 중요한 것은 이를 공론화 하는 시민의식인 것 같습니다.


친구와도, 낯선 이들과도 환경에 대한 자신의 시각을 피력하기 위해서는 주제를 막론한 다양한 환경관련 도서들이 도서관과 서점에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산지니도 늘 좋은 책을 만드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시내버스 타고 길과 사람 100배 즐기기 - 10점
김훤주 지음, 경남도민일보 엮음/산지니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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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권 디자이너 2014.05.15 1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훤주 저자의 <습지와 인간>도 2008년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되었는데
    연이은 수상 축하드려요.


환경부에서 2년마다 한 번씩 선정하는 우수 환경도서에 <강수돌 교수의 나부터 마을혁명> 이 선정되었습니다. 올해는 약 50개 출판사, 총 114종이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이번에 선정된 2010년 우수환경도서는 코엑스 반디앤루니스에서 12.13(월)~12.19(일)까지 기획전시를 한다네요.

<강수돌 교수의 나부터 마을혁명> 더보기

이번 「2010 우수환경도서」에 대해 어제인 12. 13(월) 15:00 문정호 환경부 차관이 선정증서를 수여한다고 하기에 대표님이 참석해서 받아오셨는데요,


증서는 바로 이렇게 생겼습니다.
증서만 수여하지 말로 책도 좀 사주면 좋으련만...
너무 속보이는 생각인가요 ^^

2008년에도 저희 책 두 권이 선정된 바 있답니다.
바로 <습지와 인간>, <한반도 환경 대재앙 샨샤댐>이라는 책이었습니다.

어쨌거나 책을 만드는 입장에서는 이렇게 좋은 책으로 평가를 받는 데 대한 보람과 뿌듯함이 있습니다.

환경도서 인증 마크도 주기 때문에 홍보에도 도움이 되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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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일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면..." (1) 
『강수돌 교수의 나부터 마을 혁명』


강수돌 교수의 나부터 마을혁명 - 10점
강수돌 지음/산지니


Posted by 아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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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환경 대재앙, 샨샤댐><습지와 인간>2008 우수환경도서 로 뽑혔습니다. 축하합니다.

이 기쁜 소식을 <샨샤댐>의 저자인 진재운 기자에게 메일로 알렸더니 오클랜드에서바로 답장이 날아왔습니다. 진기자님은 현재 뉴질랜드에서 환경 관련 공부를 하고 있는데 인종과 영어에 대한 벽만 없다면 천국같은 곳이라고,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하네요.

<한반도 환경 대재앙, 샨샤댐>은 KNN 진재운 기자가 직접 두 발로 중국 현지 구석구석을 다니며 취재한 중국 환경보고서입니다. 중국 내륙, 그것도 한반도에서 수천㎞ 떨어진 양쯔강 상류에 건설된 샨샤댐의 부작용을 많은 자료사진과 간결하고 쉬운 글로 담고 있습니다.샨샤댐은 불행히도 나비효과 이론을 증명하면서 그 영향력을 한반도에까지 뻗치고 있습니다.

<습지와 인간>은 경남도민일보 김훤주 기자가 쓴 습지 보고서로 내륙습지, 연안습지, 산지습지, 람사르와 남은 이야기 등 4부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지구의 허파 구실을 하는 습지의 중요성을 알리면서 인문과 역사를 통한 새로운 시각으로 습지를 들여다보는 책입니다.


환경도서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환경보전협회가 주관하여 실시하는데 총 329종이 접수했고, 그 중에서 72개출판사 129종이 선정되었습니다. 책은 초등학생용이 68종으로 가장 많고 유아용(20종), 전연령층(18),중고등학생용(6종), 산지니 책은 2권 모두 일반인용(17종)에 들어있네요. 습지나 샨샤댐 모두 중고등학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고 재밌게 쓰여진 책들인데 분류가 요렇게 되어 중고등학교에서 관심을 안보일까봐 좀 걱정되네요.^^

다음주 목요일 프레스센터에서 선정증 수여식이 있습니다.
상 받으러 서울 갔다 와야겠네요.

2008 우수환경도서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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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지니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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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김주완 2008.12.05 14: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좋은 책은 알아보는군요. 축하할 일입니다.

  2. 지나가다 2008.12.05 17: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샨샤댐>은 인연이 닿아 읽어봤는데 인간의 편리를 위해 만든 댐이 도리어 인간에게 해가 될 수도 있다는 무서운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더군요. 환경이 갈수록 파괴되고 있는데 모두들 각성해야 될 것 같아요.
    <습지와 인간>도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3. BlogIcon 산지니 2008.12.08 14: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지나가다님. <샨샤댐>을 읽으셨다니 참말 반갑습니다.
    샨샤댐의 최우선 목표는 홍수 조절입니다. 10년에 한번꼴로 닥쳐 엄청난 사망자와 이재민을 만드는 양쯔강의 물난리를 막아보자는 거지요. 신해혁명의 주역이자 중국의 아버지로 불리는 쑨원이 1919년 처음 댐 아이디어를 냈고, 중국의 역대 지도자들이 이 엄청난 토목공사에 계속 관심을 보여왔지만 실행하지는 못했지요. 결국 수많은 전문가와 환경론자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1993년 중국 최고 실력자인 덩샤오핑의 막후 도움과 러시아에서 토목 학위를 받은 리펑총리의 합작품으로 샨샤댐의 첫삽을 뜨게 됩니다. 중국인들에게 샨샤댐은 만리장성 이후 세계 최대를 고집하는 중화사상의 핵심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규모가 큰만큼 부작용도 엄청난 댐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