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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날3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 COMING SOON 초록과 노랑, 연두와 분홍이 자연의 빛을 가득 발하는, 지금은 봄에서 여름으로 계절이 바뀌는 시기인데요. 다가오는 6월 5일 토요일은, 그 이름과 때가 잘 어울리는 환경의 날입니다. 21세기의 시작과 함께 한동안 기술개발이나 과학기술 발전에 관한 이야기를 한참 하다가 언젠가부터 자연환경, 환경보호와 같은 키워드에 주목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특히 코로나19가 범유행한 지난해에는 바이러스 원인 중의 하나로 환경오염이 지적되기도 하고, 버려진 마스크나 일회용품이 다시 환경오염을 초래하는 것을 우려하기도 하는 등 환경에 관한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들이 많았죠. 그런 중에 산지니는 자연환경과 더불어 현재를 살아가고 미래를 살아가야 할 사람들에게 화두를 던지고,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는 의미에서 환경도서를 기획했.. 2021. 5. 31.
식목일을 보내고, 숲을 생각하다 이번 주 월요일은 식목일이었습니다. 식목(植木). 말 그대로 '나무를 심는다'는 의미죠. 요즘은 이상기후 때문에 봄꽃이 빨리 피어서 식목일을 앞당겨야 한다는 말도 있을 정도인데요. 그러고 보니, 몇 해 전만 해도 이맘때쯤 활짝 핀 벚꽃을 보곤 했는데, 지금은 이미 꽃잎이 다 떨어지고 그 자리에 초록 잎만 가득하네요. 부산을 비롯한 남부지방은 원래 따뜻하니까 그렇다 해도 중부지방의 벚꽃까지 다 지고 만 것은 일러도 너무 이르다 싶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숲에 관한 뉴스 기사를 본 게 생각납니다. "울창한 숲을 가리켜서 '허파'라고 하죠. 지구의 허파, 서울의 허파, 이런 식입니다. 이산화탄소나 미세먼지 같은 나쁜 걸 걸러내서 공기를 맑게 해주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숲이라고 해서 다 그런 건 또 아.. 2021. 4. 8.
[날개편집자의아무것도아닌이야기] 여름, 텀블러, 그리고 아이스크림 계절이라는 게 참 신기합니다. 5월까지만 해도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있어서얇은 자켓을 꼭 입고 다녔는데6월이 시작되니, 언제 그랬냐는 듯 더위가 찾아오네요. 하루아침에 바뀌어 버린 날씨에 몸이 적응하느라 힘들기도 하지만, 변함없이 계절이 오고가는 것은 감사할 일이겠죠! 어제는 사무실에 에어컨을 처음으로 켰고, 커피를 마실 때도 아이스라떼를 시키게 되네요. (원래 뜨신 커피 매니아)회사 근처 밀면집은 벌써 손님이 북적북적합니다.그리고, 대표님께서 아이스크림을 간식으로 사 오시는 걸 보니 진짜 여름인가 봅니다. 오늘은 '환경의 날'이라고 하죠? 최근에 싸고, 가볍고, 색깔도 예쁜 텀블러를 사서 굉장히 기분이 좋은 1인입니다. 나름대로는 텀블러 사용하기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데요. 카페에 가서 텀블러를 .. 2020.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