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과 노랑, 연두와 분홍이 자연의 빛을 가득 발하는, 지금은 봄에서 여름으로 계절이 바뀌는 시기인데요.

다가오는 6월 5일 토요일은, 그 이름과 때가 잘 어울리는 환경의 날입니다.

 

21세기의 시작과 함께 한동안 기술개발이나 과학기술 발전에 관한 이야기를 한참 하다가 언젠가부터 자연환경, 환경보호와 같은 키워드에 주목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특히 코로나19가 범유행한 지난해에는 바이러스 원인 중의 하나로 환경오염이 지적되기도 하고, 버려진 마스크나 일회용품이 다시 환경오염을 초래하는 것을 우려하기도 하는 등 환경에 관한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들이 많았죠.

그런 중에 산지니는 자연환경과 더불어 현재를 살아가고 미래를 살아가야 할 사람들에게 화두를 던지고,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는 의미에서 환경도서를 기획했습니다.

이름하여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

 

이 책은 '왜 환경문제가 해결되지 않는가' 하는 고민을 자연환경 관점에서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각종 환경정책 문제, 이를테면 에너지정책이나 산림정책 등을 지적하고 환경문제가 발생하는 본질적인 이유를 짚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환경 정의 측면에서 누구도 얘기하지 않았던 우리나라의 불평등한 구조를 저자가 어떻게 알리는지 궁금하다면, 오는 환경의 날에 출간될 예정인 이 책을 주목해주세요.

 

 

부산대학교 조경학과에서 연구와 강의를 하고 있는 홍석환 저자는 책의 판매를 통해 발생하는 인세를 모두 환경보전활동을 위해 기부할 예정입니다.

간접적으로라도 환경을 위한 활동에 동참하고 싶은 분들께 권하는 책,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입니다.

 

Posted by the 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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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월요일은 식목일이었습니다.

식목(植木). 말 그대로 '나무를 심는다'는 의미죠.

요즘은 이상기후 때문에 봄꽃이 빨리 피어서 식목일을 앞당겨야 한다는 말도 있을 정도인데요. 그러고 보니, 몇 해 전만 해도 이맘때쯤 활짝 핀 벚꽃을 보곤 했는데, 지금은 이미 꽃잎이 다 떨어지고 그 자리에 초록 잎만 가득하네요. 부산을 비롯한 남부지방은 원래 따뜻하니까 그렇다 해도 중부지방의 벚꽃까지 다 지고 만 것은 일러도 너무 이르다 싶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숲에 관한 뉴스 기사를 본 게 생각납니다.

 

국내 산림 70%는 '껍데기만 푸른 숲', 2021년 4월 5일 JTBC 뉴스 내용 중

 

"울창한 숲을 가리켜서 '허파'라고 하죠. 지구의 허파, 서울의 허파, 이런 식입니다. 이산화탄소나 미세먼지 같은 나쁜 걸 걸러내서 공기를 맑게 해주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숲이라고 해서 다 그런 건 또 아니라고 합니다. 심은 지 오래된 나무들이 많은 곳은 제 기능을 못 하는 겁니다. 우리나라 전체 산림의 70%가 이렇다고 합니다."

_국내 산림 70%는 '껍데기만 푸른 숲', 2021년 4월 5일 JTBC 뉴스 내용 중

 

겉으로 보기엔 멀쩡하고 많은 나무가 심겨 있는 것 같아도, 제대로 된 숲의 기능을 하지 못하는 곳이 그만큼 많다는 말입니다.

 

요즘 숲과 환경에 관한 책을 준비하며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깊이 있게 접하고 있는데요. 그 가운데 '숲의 탄소저장'에 관한 내용을 짧게 전합니다.

"우리는 현재 매년 수천억 원의 세금을 들여 숲의 공익적 기능을 악화시키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한반도 온도상승을 초래해, 고스란히 사회적 약자들에 더 큰 직간접적 피해를 주고 있다. 숲 가꾸기가 단지 탄소저장만을 위해 행하는 것이 아님을 항변하지만, 다른 홍보하는 효과들 또한 좋아진다는 연구결과는 찾아볼 수 없다. 열대야를 참아내기 어려운, 기후변화시대를 힘겹게 살아가는 대다수의 소시민을 위해 숲 관련 공공정책은 새로운 시각에서 완전히 새롭게 전환되어야만 한다. 내 땅이 아니라고 관심을 버려서는 안 된다. 특히 내가 사는 곳 주변의 숲에 대한 관심은 나의 삶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곳임을 인식해야만 한다."

오랫동안 숲에 관해 연구하고 강의해온 저자가, 조용하되 강하게 외치는, 작금의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이 느껴집니다.

 

계림의 왕버들 대경목. 이들이 수명을 다하면 더 이상 후대가 없다.(위에서 소개한 책에 들어가는 사진)

 

환경과 관련된 정책을 펼치거나, 개발을 하거나, 각자의 입장에서 연구를 하거나, 취재를 하고 보도를 하거나, 각종 소식으로 환경에 관한 내용을 접하거나, 변하지 않는 것은 인간은 환경과 별개로는 살아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초록이 더해가는 때, 그저 아름답기만 한 자연에 대한 예찬보다 수십 년 뒤에도 변하지 않을 모습을 생각하며,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왜 자연환경에 더 관심을 가지고 가꾸어야 하는지에 관한 내용은 6월 초, 환경의 날 즈음에 책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Posted by the 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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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라는 게 참 신기합니다. 

5월까지만 해도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있어서

얇은 자켓을 꼭 입고 다녔는데

6월이 시작되니, 

언제 그랬냐는 듯 더위가 찾아오네요. 


하루아침에 바뀌어 버린 날씨에 몸이 적응하느라 힘들기도 하지만, 

변함없이 계절이 오고가는 것은 감사할 일이겠죠! 


어제는 사무실에 에어컨을 처음으로 켰고, 

커피를 마실 때도 아이스라떼를 시키게 되네요. (원래 뜨신 커피 매니아)

회사 근처 밀면집은 벌써 손님이 북적북적합니다.

그리고, 대표님께서 아이스크림을 간식으로 사 오시는 걸 보니 

진짜 여름인가 봅니다. 


무려 콘 아이스크림!



오늘은 '환경의 날'이라고 하죠? 

최근에 싸고, 가볍고, 색깔도 예쁜 

텀블러를 사서 굉장히 기분이 좋은 1인입니다. 

나름대로는 텀블러 사용하기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데요. 

카페에 가서 텀블러를 내밀며 "여기에 담아주세요"할 때, 

요게요게 또 기쁨이 있답니다 ㅎㅎ 

(텀블러 사용하면 할인을 해주는 카페도 있고요!)




이미 와버린 '여름'인데~♬

슬퍼하지 말고 어떻게든 이겨내야겠죠! 

모두들 각자의 방법으로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랄게요 

Posted by 에디터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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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예빈박사 2020.06.05 15: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여름이 너무 좋아요!

  2. BlogIcon 동글동글봄 2020.06.08 16: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텀블러 조금 탐나네유...대표님이 아이스크림 사 오면 여름 시작이군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