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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이후의 문학2

제1회 5·7문학 토론회에 초대합니다! 안녕하세요. 단디sj 편집자입니다. 여러분, 여름은 잘 나고 계신가요? 저는 요즘 날이 너무 더워서 재밌는 소설책 한 권 가지고 시원한 카페나 도서관을 찾게 되더라고요. 이 무더위 덕분에 문학과 더 친해진 것 같기도 하네요. (그래도 더위가 좀 물러났음 좋겠는...) 서두가 너무 길었지요? 더위에 지친 분들을 위한 반가운 소식 하나를 가져왔습니다. 바로 제1회 5·7문학 토론회!! 구모룡 평론가의 발제로 진행될 이번 5.7문학토론회는 이병순 작가, 이정임 작가를 초청해 두 작가의 작품을 자세히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토론은 박향 작가, 정광모 작가가 함께할 예정인데요, 지역과 문학을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 - 일시 : 2016년 8월 25일(목) -.. 2016. 8. 24.
들여다보고 느낄수록 선명해지는 '로컬':: 다시 지역이다: 5·7문학 무크 1 지역의 삶을 섬세하게 대면한다‘다시 지역’은 오랜 동어반복일지 모른다. 그럼에도 무크지 ‘5·7문학’은 지역이야말로 전 지구적인 위기를 감지하는 곳이며 놓을 수 없는 희망을 건져 올리는 곳이라 말한다.‘5·7문학’은 현금의 문학 지형에서 지금-이곳의 문학이 갈 길을 찾고자 창간되었다. 로컬은 들여다보고 느낄수록 그 구체적이고 개별적인 양상이 선명해지는 지점이다. ‘5·7문학’은 공허한 담론의 재생산이 아니라, 로컬의 특수하고 구체적인 삶의 진경을 표현하고 재현하는 문학적 실천을 천명한다. 창간호에 모인 지역의 대표적 시인·소설가·문학평론가 20인은 오늘날 지역에서 펼쳐지는 삶의 수많은 결들을 섬세하게 대면한다. 1980년대 이후, 지금-이곳의 문학이 갈 길무크지 ‘5·7문학’이 우연에 가까운 계기로 영감.. 2016.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