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에서 2년마다 시행하는 우수환경도서 선정에 산지니의 『시내버스 타고 길과 사람 100배 즐기기』(이하 시내버스)가 선정되었습니다. 

총 68종의 우수환경도서 중 일반인용 부문에서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된 『시내버스』!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책소개

많은 이들이 도시 근교의 여행을 꿈꾸며 여행을 계획하지만, 자가용이 없으면 불편할 것이라 지레짐작하고 ‘버스 여행’을 망설이게 된다. 이 책은 그런 이들에게 자가용 자동차를 탈 때는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우리네 길의 아름다움을 새삼 일깨워 주고 있다. 기존의 여행서처럼 단순한 지도 정보와 음식점, 가볼 만한 곳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여행을 떠나며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와 함께 버스차편과 주요경유지, 배차시간 등의 정보를 알려줌으로써 ‘버스 여행’의 색다른 묘미를 엿볼 수 있게 한다.

자가용 자동차 대신 시내버스를 타고 여행을 떠나면, 돈도 절약하고 에너지를 덜 소모시키는 데다, 결과적으로 환경오염을 줄이게 되는 여러 가지의 이점이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는 그동안 사람들이 여행을 하면서 자연스레 자연환경을 훼손시킬 수밖에 없는 난점을 해소하는 방편이 될 수 있다. ‘시내버스’ 여행은 자가용 자동차를 타고 떠나는 여행보다 조금은 느리고 불편하지만, 자연을 좀 더 소중하게 여기고 나아가 우리 주변의 이웃들과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계기를 마련한다.

『시내버스 타고 길과 사람 100배 즐기기』는 2011년 1월부터 「경남도민일보」에 친환경 콘텐츠로 연재한 기획기사를 재구성하여 출간하였는데, 신문에 연재가 시작되면서 인터넷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쉴새없이 쏟아져 나왔다. “환경 문제가 대두되다 보니 갑자기 건강을 잃고 인생을 마감하는 일이 비일비재한 현실에서 좋은 환경을 소개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유도하는 살아 있는 기사에 찬사를 보냅니다.”라는 분도 있었다. 이처럼 ‘자동차’라는 굴레에서 벗어남으로 인해 자연과 타인에 대한 관심을 쏟게 되는 것은 버스를 타며 떠나는 ‘걷기 여행’의 백미가 아닐까 한다. 다양한 사진 자료와 상세한 지도 정보, 먹거리 정보와 저자가 알려주는 경남의 숨어 있는 길 또한 책을 읽는 즐거운 요소이다.



책은 자가용이 아닌, 대중교통을 타고 떠나는 경남 근교의 사계절을 담은 여행책입니다.

환경을 보존하자는 단순한 구호가 아닌, 여가를 즐기면서 자연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상기하게 하고 돈과 에너지를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는 저자의 생각이 오롯이 담겨 있습니다.


지난 4월 24일 서울 교보문고에서 있었던 시상식 사진입니다.^^



환경 문제가 많이 대두되면서, 언론에서도 많은 논의들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보다 중요한 것은 이를 공론화 하는 시민의식인 것 같습니다.


친구와도, 낯선 이들과도 환경에 대한 자신의 시각을 피력하기 위해서는 주제를 막론한 다양한 환경관련 도서들이 도서관과 서점에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산지니도 늘 좋은 책을 만드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시내버스 타고 길과 사람 100배 즐기기 - 10점
김훤주 지음, 경남도민일보 엮음/산지니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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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권 디자이너 2014.05.15 1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훤주 저자의 <습지와 인간>도 2008년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되었는데
    연이은 수상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