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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하늘5

주간 산지니-8월 넷째 주 안녕하세요, 전복라면 편집자입니다. 제가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정해진 시간 안에 해야 하는 일이 많아서 유독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출근하자마자 주간 산지니부터 만들어놓고 이제 올리는 거에요. 증명할 길은 없지만요. 2013. 8. 23.
작은도서관에서 찾은 '꿈'이야기 작은도서관에서 찾은 '꿈' 이야기 책 좀 읽어라 책! 이라는 말을 한 번이라도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청소년의 경우에는 독서 인증제까지 생겨서 책을 꼭! 반드시! 읽게 만들고 있다. 그렇다고 책을 잘 읽지 않는데 필요할 때마다 사볼 수는 없다. 빌리자니 책 대여점이라고 쓰인 곳엔 장르소설이나 베스트셀러 정도만 대여할 수 있다. 게다가 유료. 부모님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히고 싶은데 그때마다 책을 사주자니 금액이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책을 빌리러 가자니 책을 빌릴 공공도서관은 너무 멀고 험난하다. 왜 공공도서관은 내가 사는 곳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가. 하지만 걱정하지 마라, 이제는 작은도서관이 생겼으니까. 2006년 이후 문화관광부에서 주요정책과제로 세운 "마을마다 작은도서관 만들.. 2013. 7. 17.
역사적 기록과 살아있는 이야기 -『화염의 탑』을 읽고 역사적 기록과 살아있는 이야기 -『화염의 탑』을 읽고 가을하늘 이 작품은 2011년 부산문화재단 주최로 열린 한·중·일 포럼에서 논의된 이후에 나온 번역본이다. 부산 시와 시모노세키 시는 그간 자매도시로서 오랜 문화교류를 해왔으나 그동안 문학적 교류는 실질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했는데, 이번에 출간 된 『화염의 탑』은 한국과 일본, 부산과 시모노세키의 자매도시로서 문학적 교류의 결과물이다. 처음 『화염의 탑』을 봤을 때, 로맨틱한 소설이 아닐까 생각했다. 표지는 분홍빛에 벚꽃이 눈처럼 흩날리고 있는 바탕 위로 하얀 탑이 우뚝 서 있다. 물론, 제목 까지 보고 나서는 조금은 역동적인 느낌으로 다가왔다. 『화염의 탑』을 처음 손에 잡았을 때, 문득 나는 역사소설을 꽤나 편식해서 읽는 편이구나 싶었다. 사실 역사.. 2013. 7. 5.
주간 산지니-7월 첫째 주 안녕하세요, 전복라면 편집자입니다. 최근에 발간을 종종 쉬고 해서, 오늘은 기사 세 편으로 꽉꽉 채운 주간 산지니를 선보입니다. 기삿거리 고갈 사태('점심 뭐 먹지?'를 능가하는 고민!)를 막기 위해 기삿거리가 세 가지라도 보통 하나 정도는 다음 주를 위해 아껴둡니다. 그래서 오늘 같은 사치(?)를 부리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했습니다만, 애독자님들을 위해서라면...! 2013. 7. 5.
<부산 문화예술 중 · 장기 발전방안 토론회>를 다녀와서 새로운 경험 를 다녀와서 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로 인턴업무를 하게 된 가을하늘입니다. 는 7월 3일 수요일 오후 2시, 부산문화재단 세미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 날 열린 공청회에서는 다양한 분들이 오셔서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셨습니다. 진행을 맡으신 조정윤 부산문화재단 기획홍보팀장님께서 PPT를 이용하셔서 연구개요, 문화정책환경과 부산, 부산 문화현황, 조사결과 분석, 부산 문화예술 중장기 발전 방안 등 다섯 개의 틀로 나눠진 연구 방안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입장할 때 배부된 책자가 있었기에 발표는 시간에 맞춰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부산문화재단에서는 ≪부산문화 2020비전과 전략추진과제≫, ≪부산문화재단 2020≫에 대한 재검토와 새롭게 변화하는 문화정책적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2013.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