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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10

대전의 '그래도, 상점'에서 박도하 작가의 소설 <기연> 북토크가 개최됩니다. 매주 전달드리는 북토크 소식으로 독자들과 만나고 있는 산지니입니다. 이번에는 색다른 북토크를 소개할까 하는데요. 대전에서 새로 오픈하는 서점, '그래도, 상점'에서 오픈을 기념하여 북토크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얼마 전 수영구도서전에서도 독자들과 만났던 장편소설 의 박도하 작가와 함께요! 북토크에 참석하시는 독자분들께는 문창동 간식 세트도 증정한다고 하니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그래도, 상점 오픈 기념 박도하 북토크 ✔ 일시: 2023. 11. 25(토) 오후 4시~5시 30분 ✔ 장소: 그래도, 상점(대전 중구 문창로 37) ✔ 신청: bit.ly/20231125_bookcon ✔ 문의: 042-222-1121 박도하 장편소설 "엄마는 사랑해본 적도 없잖아 아픈 곳에서 탄생하는, 시작부터 위.. 2023. 11. 14.
가족의 부재감이 불러낸 기연_박도하 장편소설 『기연』 경상일보, 한국일보 소개 2023년 경상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박도하 소설가의 장편소설 『기연』이 소개되었습니다. 소설가 김인숙은 경상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단편소설 「피비」의 심사평에서 “마치 주어진 옷을 입듯이 주어진 제도에 갇혀, 그 안에서 서서히 소멸돼가는 자아. 이제 와서 무엇이 새로울 수 있을까라는 질문. 그 질문에 도달하려는 ‘피비’의 안간힘이 안타깝다”고 평한 바 있는데요. 『기연』 또한 이러한 질문을 기반으로 결혼이라는 제도 속에서 서서히 자아가 소멸되고 있던 기연을 불러내 중심인물로 이끌고 있습니다. 가족의 부재감이 불러낸 기연 ◇박도하 장편소설 올해 본보 신춘문예에 단편 ‘피비’로 등단한 박도하 소설가가 첫 장편소설을 내놨다. 소설 에는 주인공 ‘기연’뿐 아니라 가족 속에서 자신의 희미한 존재를 느끼는 다양한.. 2023. 11. 3.
부산일보에 <춤추는 소나무>가 소개되었습니다 부산일보에 정경환 극작가의 희곡집 가 소개되었습니다. 극단 인생 30년…정경환이 쓰고 연출한 희곡을 담다 정경환 극단 자유바다 예술감독 희곡집 ‘춤추는 소나무’ 출간 2010년대 창작한 대표작 6편 담아 1993년 극단을 만들었다. 희곡을 쓰며 연극을 연출했다. 자신의 삶과 닮은 인물들을 작품에 투영했다. 뮤지컬, 시극, 무용극, 오페라까지 70여 작품을 창작했다. 그래도 새로운 작품에 대한 기대는 그를 여전히 설레게 한다. 어느덧 30년이 흘렀다. 극단 자유바다 정경환 예술감독이 희곡집 를 출간했다. 2010년부터 직접 쓰고 연출한 대표작 6편을 담았다. 2009년 첫 희곡집 이후 13년 만에 내놓은 책이다. 30일 오후 6시 부산 남구 대연동 부산예술회관 북카페에서 출판기념회도 연다. 희곡집은 201.. 2023. 1. 30.
오늘은 "세계 여성의 날"입니다. (feat. <모녀5세대>) 여러분! 3월 8일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날, "세계 여성의 날"입니다!! 세계 여성의 날이란,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날로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면서 시위를 벌인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유엔은 1975년을 ‘세계 여성의 해’로 지정하고 1977년 3월 8일을 특정해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돼, 관련 단체들이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산지니에도 여성의 삶을 그린 책이 있는데요, 바로 한국 근현대 100년을 관통하는 여성들의 삶을 담은 입니다. 이 책은 가족, 여성, 그리고 노인에 대해 40년간 연구해온 이기숙 교수.. 2022. 3. 8.
'준비 됐나요' 다문화 사회의 길 -『다문화 박사의 '진짜' 다양성 이야기』:: 책소개 책 소개 😊 ‘외로운 아이들’, 방치된 다문화 교육 “외로워.” 7살짜리 아이의 혼잣말이다. ‘심심해’가 아니라 ‘외로워’여서 믿기지 않았다. (중략) 7살 아이도 외롭고 스무 살 청년도 외롭다. 그들이 외로운 이유는 자신이 주류집단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외로운 아이들」 중에서 이 책은 다문화-이중언어 교육 전공자인 조형숙 저자가 다문화를 배우고 교육하며 얻은 것을 그가 겪은 경험들에 녹여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현재 여러 분야에서 다문화와 다양성을 논의하고, 전 세계가 다문화 사회로 변해가는 만큼 저자는 우리 사회도 다문화 사회를 맞이하기 위해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하는지 말해준다. 밀양에서 부산으로, 부산에서 미국으로 다시 청주로. 물설고 낯선 곳에서 ‘흘러들어온 이방인’으로서 .. 2022. 2. 9.
경남도민일보와 뉴시스, 경기매일에 <녹색 침대가 놓인 갤러리>가 소개되었습니다. ◇녹색 침대가 놓인 갤러리 = 패륜을 일삼는 아들로 고통받는 부모를 그린 '누름꽃', 어머니에게 집착 증세를 보이는 청년이 나오는 '녹색 침대가 놓인 갤러리' 등 7편이 담긴 소설집. 작가는 '가족'이라는 통증을 감내하는 소설 속 인물들을 통해 현대사회 가족공동체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킨다. 이경미 지음. 산지니. 240쪽. 1만 6000원. ▶ 출처: 경남도민일보 〈근대 유산, 그 기억과 향유〉 외 - 경남도민일보 ◇근대 유산, 그 기억과 향유 = 최근 10여 년 새 근대유산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레트로(복고풍) 열풍이라 할 만하다. 근대 건축물을 문화공간 등으로 활용하는 사례도 익숙한 풍경이 됐다. 기자 www.idomin.com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현대사회 가족의 모순과 갈등을 표현하는 .. 2022.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