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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중기2

[중국근현대사상총서 008] 『중국문화요의』 (책소개) [중국근현대사상총서 008] 『중국문화요의』_인류사에서 본 중국문화의 특수성 ▶ 중국문화의 특수성에 비추어 인류사회를 통찰하다 중국 사상가이자 현대신유학의 창시자 량수밍이 ‘과거의 중국을 인식하여 새로운 중국을 건설하자’라는 구호 아래 중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술한 책이다. ‘사상에 근거하여 행동하는 인물’이라는 량수밍 자신에 대한 평가에 가장 적합한 저술로, 인류 사회와 문화에서 중국사회와 문화가 지니는 의의를 중국의 특수성에 주목하여 해명한다. 동아시아출판인회의에서는 ‘20세기 중반 이후 동아시아 100권의 책’에 량수밍의 『중국문화요의』를 선정했고, 책은 근대 중국을 이해하는 중요한 저작으로 손꼽힌다. 량수밍은 책에서 크게 중국문화의 범위, 중국인의 가정, 집단생활과 서양인, 중국인의 집단생활 .. 2020. 4. 20.
"'윤리 중심' 중국, 집단성 결핍됐지만 계급 대립 적어" [연합뉴스기사전문보러가기] 연합뉴스에 『중국문화요의』가 소개되었습니다"'윤리 중심' 중국, 집단성 결핍됐지만 계급 대립 적어"중국 학자 량수밍이 1949년에 쓴 '중국문화요의' 출간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과거의 중국을 인식해 새로운 중국을 건설하자."(認識老中國, 建設新中國)중졸 학력으로 명문 베이징대에서 학생을 가르친 중국 철학자 량수밍(梁漱溟, 1893∼1988)이 저서 '중국문화요의'(中國文化要義)에서 내세운 구호다. 신유학 창시자로 불리는 그는 사회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실천적 지식인이었다.1949년에 발간된 '중국문화요의'는 량수밍이 서양 문화와 비교해 확연하게 구분되는 중국 문화 특질을 논한 책으로, 동아시아출판인회의가 2009년 선정한 '동아시아 100권의 책'에도 포함됐다... 2020.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