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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10

아파트에 사세요? 을 위해 백년어서원에 들어서니 이번에도 역시나 저의 기대를 배반하지 않습니다. 백년어 안방마님이신 김수우 샘의 인테리어 센스. 역시나 오늘도 예쁘고 앙증맞은 새로운 소품이 저의 눈을 즐겁게 해주네요. 아기자기한 성탄 소품으로 벌써 여기는 크리스마스인 것 같습니다. 이번 18회 의 주인공은 『아파트키드 득구』의 저자이신 이일균 기자입니다. 이일균 기자는 저희 출판사와는 두 번째 인연인데요. 2006년도에 출간된 『걷고 싶은 길』(링크) 의 저자이시기도 합니다. 현재 경남도민일보 기자로, 노조위원장으로 맹렬히 활동하고 계신 분이랍니다. 『아파트키드 득구』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아파트에 산다는 것이 과연 좋기만 한 것인지, 무슨 문제점은 없는지, 이런 아파트 주거에 대해 의문점을 제기하고.. 2010. 12. 24.
건강은 건강할 때~ ‘음식으로 고칠 수 없는 병은 의사도 고칠 수 없다’는 히포크라테스의 경구가 있다. 우리가 먹고 있는 음식이 바로 건강의 바로미터이자 자신의 모습이라는 의미이다. 몸에 심각한 병이 찾아왔을 때야 우리는 의학적인 치료와 함께 몸에 좋은 음식에 관심을 기울인다. 하지만 질병 없이 보다 나은 삶을 살고 싶다면 매일 내가 어떤 재료를 골라 어떻게 조리해 먹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어떤 약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제철에 수확된 영양이 풍부하고 소화흡수가 잘되는 자연식을 먹는 것이다, 인공의 힘을 빌리지 않고 자연의 힘을 고스란히 받아 자란 음식물만 제대로 섭취해도 우리는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대부분의 질환은 잘못된 식습관에서 비롯된다. 음식을 통해 외부에서 들어온 화학물질과 유해성분으로 인해.. 2010. 4. 14.
다도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 전설 속의 신농은 기이한 인물로 수정처럼 투명한 배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무슨 음식을 먹든지 간에 사람들은 그의 위장 속을 훤히 볼 수 있었다. 그 당시 인류는 불을 사용하여 음식을 익혀 먹을 줄 몰랐다. 야생과일, 벌레와 물고기, 금수 등의 먹을거리를 모두 날것으로 먹은 탓에 자주 탈이 나곤 했다. 신농은 인류의 이러한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자신의 특수한 배를 이용하여 보이는 모든 식물을 맛보고 이 식물들의 뱃속에서 변화를 관찰했다. 그러고는 어떤 식물이 독이 없고 안전하며, 어떤 것이 독이 있어 먹을 수 없는지를 알 수 있게 했다. 이리하여 그는 백초(百草)를 맛보기 시작했다. 한번은 그가 푸른 나무에 싹튼 연한 잎을 맛보았다. 이 잎은 대단히 신기하여 뱃속에 들어가면 위에서 아래로, 또는 아래에서.. 2009. 7. 1.
걷고 싶은 길  나는 한 발을 다른 발 앞에 놓으면서 행복을 찾는다. 지구의 표면에서 다리를 움직이며 나의 존재 이유와 매일의 환희를 누린다. 걷는 것은 인생의 은유다. 사람은 무엇을 향해 걷는가? 목적지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오직 우리가 걷는 길이다. 나는 걷는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한 발을 다른 발 앞에 놓으면서 존재를 증명한다. 걷기는 세상의 가장 희한한 종 진화 역사의 결과다. - 이브 파갈레의 『걷는 행복』 요즘 많은 사람들이 걷기 매력에 빠져 있다. 여기저기 걷기 열풍이다. 여러 매체에서 걷기 좋은 길을 찾아서 소개하며 걷기 열풍을 부추기고 있다. 걷는 것은 아무 데서나 할 수 있고 특별히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더구나 건강까지 챙길 수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시간, 장소 불문하고 많이들 걷는 즐.. 2009.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