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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19

현대 중국은 왜 사회주의를 선택하였나_『중국식 현대화의 논리』 경향신문 국민일보 국제신문 언론소개 중국정치는 인류 정치발전사에서 줄곧 중요한 위치를 점해왔습니다. 과거 100여 년간 서구 정치문명이 세계에 끼친 영향은 지대하였으나, 중국에 한해서는 그 영향력을 확대하지 못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중국정치에 내재된 역사와 논리, 특히 정치에 대한 중국 특유의 이해와 인식이 독자적이고 자주적인 방식으로 스스로의 정치발전 노선을 개척하도록 추동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20세기 이후 세계정치에서 보기 드문 정치현상이나, 이제껏 세계 정치학계는 여기에 주목하지 않았습니다. 그간 국제 학술계에서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한, 서구 정치문명으로부터 자율성을 확보할 수 있었던 현대 중국정치의 역사와 논리를 본격적으로 규명하는 『중국식 현대화의 논리』가 , , 에 소개되었습니다. 중국식 현대화의 논리 1·2 중국은 왜 서구의.. 2024. 3. 29.
거대양당을 흔들기 위해선 지역정당이 필요하다_『지역정당』경향신문 인터뷰 윤현식 저자의 인터뷰가 경향일보에 소개되었습니다. 모두 지역소멸을 해결해야 한다 말하지만 정작 지역정당에는 무관심합니다. 지역에서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선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정당이 필요합니다. 이는 전국정당의 지역조직에서 이루어지기 어렵습니다. 그들은 결정적인 순간에 중앙의 이해를 따르기 때문입니다. 지역주민이 직접 정치세력이 된 지역정당은 양당제의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지역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다각화된 논의를 전개할 수 있습니다. 여러 사람의 목소리를 들을 때 우리는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지역정당의 의미와 필요성, 현재 정당법의 문제점은 아래 인터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윤현식 “거대양당 기형적 정치구도 흔들려면 지역정당 합법화해야” 윤현식 노동·정치·사람 정책위원장 인.. 2023. 12. 26.
젠더 정치의 작용과 패러다임의 전환_『몸들의 유니버스 너머』가 경향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역사적, 지리적 맥락에 따라 끊임없이 부대끼고 변신하는 ‘몸들’. 주체와 몸, 삶과 죽음, 질병, 장애, 소수자, 포스트휴먼 등에 대한 인문학적 패러다임의 전환을 시도하는 동아대학교 젠더·어펙트연구소의 세 번째 총서 『몸들의 유니버스 너머』가 경향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동아대 권명아 교수는 이 책에서 으로 살펴본 페미니즘 백래시 시대 한국 사회의 젠더 정치를 언급합니다. 인기 드라마를 넘어 이제는 여러 학술 영역에서 분석의 대상이 된 . 이에 관한 담론 생성 내용이 경향신문에 실렸습니다. 한류·제국주의·반페미니즘 ‘백래시’···세계 학자들이 연구한 ‘오징어 게임’ 2020년 넷플릭스 인기 장르는 도메스틱 누아르(Domestic Noir)와 여성 서사다. 도메스틱 누아르인 , 과 여성 서사인 , 이 10위.. 2023. 8. 7.
'철의 노동자'가 걸어온 길, 새로운 연대 만들어갈 길_『분절된 노동, 변형된 계급』 경향신문 광고 『분절된 노동, 변형된 계급』 광고가 경향신문에 실렸습니다. 이 책은 작년 10월 출간 이후 한국노동운동 역사에 관심이 있는 독자분들이 꾸준히 찾아주셔서 올해 2쇄를 찍기도 했는데요. 유형근 교수가 한국의 대표적인 산업도시 울산 대공장의 노동운동 역사를 현장에서 직접 연구하여 책으로 엮었기에 그 가치를 더 널리 알리고자 광고를 싣게 되었습니다. 울산 대공장 노동자를 통해 바라보는 한국 노동계급의 '변형'과 '분절' 노동사회학자가 1980년대 이후 40년 새 울산 대공장 1세대 산업노동자들의 생애와 사내 노동시장 분절 과정을 톺아봤다._한겨레21 ‘철의 노동자’가 분절되는 과정이 단지 상층 노동계급의 이기심의 결과는 아니다. 열악한 노동운동의 유산에서 외환위기 이후 실업의 공포에 대응하는 실용적 전략이기도.. 2023. 7. 14.
<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입니다>가 경향신문에 짜잔 한때 로 산지니 블로그를 뒤덮었던 SUN 편집자입니다. 는 출간과 동시에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여러 언론에 소개되었고 저자 활동도 활발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더 많은 사람들이 고독사 문제에 관심을 가졌으면 합니다. 그래서 쓸쓸하고 비참한 죽음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 바람을 담아 경향신문에 광고를 실었답니다. 가장 쓸쓸한 죽음 고독사 우리는 왜 고독사를 막지 못하는가 지금 우리 사회는 고독한 죽음과 고독한 생이라는 과제에 직면했습니다. 『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입니다』의 저자는 현직 경찰관으로 100회 이상 고독사 현장에 출동하였습니다. 그곳에서 한 사람의 마지막이 이토록 비참할 수 있는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저자는 고독사의 책임이 우리 모두에게 있다고 주장하며 주민센터,.. 2023. 5. 26.
<하근찬 전집>이 경향신문 광고에 등장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과 함께 돌아온 euk 편집자입니다! 산지니에서는 2021년 1차분 발간을 시작으로 전 22권을 발행하는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더 많은 독자분들께 이 소식을 알리고자 경향신문에 광고를 실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하근찬 소설가의 작품과 그 안에 담긴 단편의 미학을 알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 단편 미학의 빛나는 작가 22권 출간! -전쟁의 주변을 살피며 민중의 삶에 주목한 소설가 하근찬을 재조명하다- 특히 하근찬의 작품 중 단편소설 「수난이대」는 교과서에 꾸준히 실리면서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근찬 소설가의 작품은 「수난이대」 말고도 수십 개가 있다는 사실! 하근찬은 그의 작품 속에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주변인들의 모습,.. 2023.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