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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19

경향신문 광고에 <보이지 않는 숲>의 등장이라... 안녕하세요, 제나 편집자입니다 :) 오늘은 경향신문 광고에 실린 조갑상 소설가의 신작 장편소설 을 소개하려 합니다. 만해문학상 수상작 『밤의 눈』에 이은 조갑상 신작 장편소설 우리는 이념 대립, 국가 폭력을 넘어설 수 있는가? 은 제28회 만해문학상 수상작 에 이은 조갑상 소설가의 신작 장편소설입니다 :) 한국전쟁, 보도연맹, 국가보안법 등 한국 현대사의 비극에 상처를 지니고 있는 인물들의 삶을 다루고 있죠. 모든 국민에게 정부의 눈이 따라다니던 1967년, 잡지 의 기자 김인철은 독자 투고란을 담당하고 있다. 어느 날 한 기고글로 인해 경찰서로 호출된 김인철은 그곳에서 그 글을 집필한 서옥주를 만나게 된다. 경찰은 해당 글이 이적표현물이라며 두 사람에게 모욕적인 언사를 내뱉고, 둘은 모욕을 털기 위해 .. 2023. 1. 26.
경향신문에 <내일을 생각하는 마크로비오틱 집밥>이 소개되었습니다! 건강 챙기고 ‘음쓰’ 줄이는 ‘통짜’ 식단···‘매크로바이오틱(마크로비오틱)’ 이유진 기자 | 2022.03.05 한 통의 양배추를 다듬어보자. 양배추는 생산지에서 이미 겉잎을 모두 벗겨내어 출하하지만 가정에서도 위생상 혹은 질길 것 같아 새하얀 속살이 나올 때까지 네댓 장은 벗겨낸다. 그리고 반을 가른다. 한가운데 묵직한 심도 있다. 거침없이 도려내어 ‘음쓰통’(음식쓰레기통)으로 던진다. 몇 번의 심을 더 잘라내는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프라이팬에 투하할 수 있는 식재료가 된다. 양배추의 심, 브로콜리와 버섯의 단단한 기둥 그리고 무, 당근, 단호박의 겉껍질은 먹어선 안 되는, 버려야 하는 부분일까? 시금치 한 단 집어 드는 것도 고민하게 되는 고물가 시대. 재료를 남김 없이 사용하며 환경도 지키고 채소.. 2022. 3. 7.
산지니 북스, 경향신문 등-장☆ 여러분은 신문 구독하시나요? 혹시 신문을 구독하신다면 어디서 본 것 같은 익숙한 책이 등장하지는 않던가요?ㅎㅎ 오늘은 경향신문에 등장한 산지니의 자랑스러운 도서들을 만나보려 합니다! 1. 임정연 첫 번째는 부산국제영화제 E-IP 마켓에 선정된 작품, 입니다. 최근에 프랑스 마텡 칼므 출판사와 계약을 하여 프랑스에도 소개해드릴 수 있게 되었죠? 처음은 작고 소듕한 광고로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연보라빛의 배경이 너무 귀엽죠? 하지만 작은 광고로는 쵸큼 아쉽잖아요~!! 좋은 건 크게 보라고 배웠습니다?ㅋㅋ 귀엽게 붙어 있는 스티커가 매우 자랑스럽네요! 잠깐의 광고지만 여러분의 마음을 사로잡아서 가 많이 팔렸으면 좋겠습니다😏 2. 에바 틴드 어? 예쁘다. ☕ 는 표지도 그렇고 소설의 분위기도 그렇고 굉장히 신비.. 2021. 12. 5.
<뿌리>가 경향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뿌리 부산서 태어나 한 살 때 덴마크로 입양된 한국계 덴마크 작가 에바 틴드의 장편소설. 예술가 미리암, 건축가 카이, 그들의 딸 수이의 대륙을 넘나드는 여정을 담았다. 이들은 어느 순간 찾아온 상실 이후 뿌리를 찾기 위해 인도와 스웨덴, 한국 마라도로 여행을 시작한다. 손화수 옮김. 산지니. 1만8000원 출처: 경향신문 알라딘: 뿌리 (aladin.co.kr) 뿌리 한국계 덴마크 작가 에바 틴드의 장편소설. 부산에서 태어나 1살 때 덴마크로 입양된 그녀는 소속감에 대해서, 우리가 스스로의 정체성을 구축해가는 과정에 대해서 탐구한다. 예술가 미리암, www.aladin.co.kr 2021. 7. 26.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이 경향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 왜 환경문제는 개인의 실천만으로 개선될 수 없을까. 설악산 케이블카, 가리왕산, 반달가슴곰 KM-53 등 오랜 기간 논란이 되거나 해결되지 못했던 환경 이슈들을 소개한다. 환경부와 산림청 등 정부 부처의 정책을 꼼꼼히 살피며 환경문제가 해결되지 못하는 본질을 고찰한다. 홍석환. 산지니. 2만원 출처: 경향신문 알라딘: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 (aladin.co.kr)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 부산대학교 조경학과에서 연구와 강의를 하고 있는 홍석환 저자가 환경·생태문제에 관한 책을 출간했다. 이 책에서는 왜 환경문제가 해결되지 않는지에 대한 고민을 자연환경 관점에서 중점적 www.aladin.co.kr 2021. 6. 28.
사고의 프런티어와 『폭력』 얼마 전, 일본 이와나미쇼텐의 시리즈 중 5권이 동시에 번역출간되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경향신문 백승찬 기자님께서 푸른역사에서 나온 이 책들을 소개해주셨는데요. 기사 읽기: “일본, 전후 책임 완수가 ‘대일본제국’ 연속성 끊는 길” 기사에서 소개해주신 대로 시리즈는 "현대 일본 사회에서 급부상한 키워드를 통해 지식체계와 정치사회적 현실의 상호작용을 분석"합니다. "일본에선 1999년부터 지금까지 총 32권이 발간"되었는데요. 국내에 시리즈가 소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저희 출판사에서는 작년에 이 시리즈 중 정치학자 우에노 나리토시의 『폭력』을 출간했었죠. 2006년에 나온 원서가 산지니를 만나게 된 것은, 한 젊은 연구자의 열정 때문이었습니다.부산에는 '해석과 판단'이라는 젊은 학자들의 모임이.. 2015.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