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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2

[서평] 특별한 순간을 전하다, 『내가 선택한 일터, 싱가포르에서』 ‘이대로 괜찮은 걸까?’ 갑자기 찾아오는 불안감은 언제나 우리를 집어삼키곤 한다. 당장 반복되는 오늘을 마주하며 아무리 두꺼운 포장지로 나를 꾸며도 단단히 자리 잡은 마음속 공허함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우리는 하루하루 설렘도 기대도 없이 그저 걸을 뿐이다. “이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가버리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다. 가서 뭘 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나가야겠다. 막연한 동경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었다.” - 12p 이 책의 저자 또한 외국계 기업이라는 그럴듯한 포장지 뒤에서 정해진 미래를 바라보고 있었다. 어쩌면 그편이 순탄했을지 모른다. 저자는 우연히 고른 책 속에서 새로운 세계를 발견했고 설렘은 그의 마음에 불을 지폈다. 해외 취업이라는 매력적인 길은 그간 잊고 지냈던 두근거림을 돌려주었.. 2019. 7. 31.
[인턴일기] 1부작 인턴일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인턴 으나입니다. 산지니 출판사 인턴으로 2018년을 시작했는데, 벌써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아마도 이 포스팅이 산지니 인턴으로서 올리는 마지막 포스팅이 될 것 같습니다. 지난 한 달을 돌아보니 '조금 더 잘했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이 아쉬운 마음을 가득 담아 짧은 인턴일기를 영상으로 만들어 보았는데요. 저의 겨울, 저의 1월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니 산지니 가족 여러분들도 즐겁게 감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인턴 기간동안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2018.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