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인돌에서인공지능까지7

부산일보와 광주매일신문에 <고인돌에서 인공지능까지>가 소개되었어요 [잠깐 읽기] 고인돌에서 인공지능까지 / 김석환언택트 세상 핵심 가치 ‘신뢰’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전남 나주와 인접한 화순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고인돌 유적지가 있다. 이는 대략 3000여 년 전 만들어진 것으로 모두 597기가 확인된다. 고인돌을 축조할 당시에도 그랬지만 인류의 역사는 대부분 확장의 역사였다.KNN대표이사 출신으로 현재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인 저자는 에세이집 〈고인돌에서 인공지능까지〉에서 “지금까지 인류 역사의 발전 방향이 확장에서 연결이었다면,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세상의 핵심 가치는 신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디지털 연결이 메인인 상황에서 상대에 대한, 서비스에 대한, 거버넌스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없으면 일상이 이뤄질 수 없기 때문이다. 저자는 코로나19가 가.. 2020. 10. 13.
<할머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고인돌에서 인공지능까지>가 금강일보 카드뉴스에 소개되었어요 ▲ 할머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은정아 지음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기록하는 방법을 담은 인터뷰 글쓰기 책이다. 사람마다 걸어온 길이 달라도 인터뷰를 할 때 공통으로 챙겨야 할 기본은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EBS TV ‘지식채널e’, ‘똘레랑스’, ‘미디어 바로보기’, ‘시네마천국’ 등에서 구성작가로 일하며 다양한 인물을 인터뷰했던 경험을 살려 인터뷰의 기본을 단계별로 알기 쉽게 정리했다. 할머니가 이야기의 중심이지만 독자들은 인터뷰 대상을 꼭 할머니로 한정 짓지 않아도 된다. 가족의 삶을 기록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처음 누군가를 인터뷰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마을 기록자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길라잡이가 돼줄 책이다. 저자는 사전 준비부터 글쓰기까지 ‘삶보다 글이 앞서지 않도록’ 할 것을 .. 2020. 10. 6.
"언택트 사회 디지털화 될수록 '신뢰'가 핵심가치 될 것"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이 첫 번째 에세이집 ‘고인돌에서 인공지능까지’(산지니)를 펴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있는 남도(광주·전남)를 중심으로 보고 느낀 이야기와 함께 4차산업혁명시대, 코로나19 팬데믹 등에 관한 단상을 전한다.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장과 저서. 저자는 전라남도 화순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고인돌 유적지를 언급하며 ‘확장’의 역사를 떠올린다. 예로부터 인류는 사람 공간 자원을 확보하는 것을 곧 국가의 성장이자 발전으로 간주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문명’을 만들어 왔다. ‘확장’의 다음 단계로는 보이지 않는 연결인 ‘네트워크’에 눈을 떴고, 현재 ‘초연결’을 지향하는 시대에 이르렀다.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은 가장 극단적이고 부정적인 ‘초연결’ 사례라고 저자는 말한다. 코로나1.. 2020. 9. 29.
키워드로 한눈에 보는 <고인돌에서 인공지능까지> 블로그, SNS, 인터넷서점 등의 산지니 콘텐츠에서 최근 눈에 띄는 게 있는데, (평소 산지니 소식에 관심 있는 분들은 전에 없던 게 보이더라, 하실지도 모르겠네요) 바로 신간과 함께 소개하는 카드뉴스입니다. 편집을 마치고, 제작까지 완료한 책을 도서관이나 서점에만 보낸다고 해서 독자들이 알 수 있는 건 아니죠. 당연히 보도자료를 써서 열심히 홍보하고, 여러 콘텐츠에 업로드하고, 독자의 반응을 살피는 수고(?)가 뒤따라야 합니다. 이때에도 책의 특징과 내용 등을 집약적으로 보이기 위해 내용부터 디자인까지 열심히 구상하는데요. 9월 신간 『고인돌에서 인공지능까지』에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복합적으로 들어있는 제목만큼 카드뉴스에서도 책의 키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 물론 표지와의 어울림까지 생.. 2020. 9. 28.
환경에 관한 고민에서 도서 기획, 저자와 만남까지 하늘 높고 바람 좋은 계절 가을입니다. 매일처럼 사무실에서 책과 교정지, 그리고 컴퓨터 모니터를 보다가 그젠, 2021년 상반기 출간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책의 저자를 만나기 위해 부산대에 갔습니다. (많지 않은 산지니 환경도서 목록에 이름을 올릴 책이니 기대해주세요~) 원고 콘셉트에 대해 이야기하고, 구체적인 구성 방향을 논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는데, 좋은 책을 내고 싶은 욕심이 저자에게 닿은 이유일까요? 부담감이 느껴진다면서도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그 말에 함께 힘이 났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미세먼지나 수질오염, 이상기후 등이 환경에 관한 주요의제였다면, 올해는 코로나19로 전염병이나 2차 환경오염 등에 관한 고민까지 더해지고 있죠. 부디 환경에 관한 고민이 덜해지는 때가 오길 바라며, 내년.. 2020. 9. 24.
[신간] 고인돌에서 인공지능까지 <연합뉴스> ▲ 고인돌에서 인공지능까지 = 김석환 지음. 기자와 방송국 대표이사 등을 지낸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이 펴낸 에세이집. 주로 남도에서 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에 관한 단상을 전한다. 저자는 지금까지 인류와 역사의 발전 방향이 '확장'에서 '연결'이었다면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디지털 콘택트 세상의 핵심 가치는 '신뢰'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디지털 연결이 중심을 이루는 상황에서 이제는 상대와 서비스, 거버넌스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없으면 일상적인 생활조차 제대로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산지니. 298쪽. 1만6천원. 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기사 바로가기 고인돌에서 인공지능까지 - 김석환 지음/산지니 2020.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