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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도서전9

주빈국 말레이시아와 이슬람 왕국의 책들-도쿄국제도서전 참관기 2 주빈국 말레이시아와 이슬람 왕국의 책들 - 도쿄국제도서전 참관기 2 히잡을 두른 말레이시아 안내원이 방명록에 한마디 남기면 선물을 준다기에 당장 한 줄 쓰고 받아 챙겼습니다. 말레이시아의 에이전시와 출판사들. 바다에 떠 있는 섬처럼 둥글둥글한 부스들이 인상적입니다. 말레이시아의 그림책과 말레이어로 번역출판된 한국 소설 사우디아라비아 전시관. 전통의상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체험관이 인기였습니다. 이란 전시관. 처음 본 이란의 책들과 그림 같은 이란의 문자. 외국인이 한글을 처음 보면 이런 느낌일까요? 여러 출판사들이 공동으로 참여한 중국관과 빨간 표지의 중국 책들 여러 출판사의 그림책을 모아 전시 중인 한국관. 독립 부스로 참가한 곳은 3군데 정도구요. 작년에는 한국이 주빈국이어서 많이들 참가했다고 들었.. 2014. 8. 8.
2013 타이베이국제도서전은 만화천국 전시 1관의 깔끔한 모습과는 다르게 2관의 겉모습은 허름한 창고 분위기. 전시 2관은 애니메이션 도서 전시관으로 대만 국내외 만화 및 카툰, 게임서적, 경소설, 최신유행통신 등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애니메이션 전시관 답게 전시장 입구에 대형 화폭을 걸어 놓고 관람객의 참가를 유도하고 있네요. 화폭에 열심히 무언가를 그리고 있는 10대 소녀. 연령과 성별을 가리지 않는, 애니메이션의 인기가 느껴집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모여 있어서 무슨 난리라도 난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만화책을 사려고 기다리는 줄이었습니다. 저도 한 때는 만화가가 꿈이었는데 고등학교 들어가면서 능력의 한계를 깨닫고 꿈을 접었습니다. 보는 것에만 만족하면서 살았죠. 일본 애니메이션 작가와의 만남. 애니메이션 제작, 종이책 출간, 캐릭.. 2013. 2. 7.
2013 타이베이국제도서전 한국관 2013 타이베이국제도서전 '국제 도서 구역'에 한국 출판사들도 자리를 잡았습니다. 저희도 대한출판문화협회를 통하여 3권의 책을 위탁전시했습니다. 부산 오면 꼭 먹어봐야 할 부산, 경남 맛집 산책 와 조갑상 장편소설 , 부산스토리텔링북 등입니다. 저희 책 외에도 보리, 문학동네, 서해문집, 창비 등 12개사가 위탁전시에 참여하여 53종의 책을 전시했습니다. 에이전시로는 유일하게 참여한 캐럿코리아에이전시 백은영 대표님을 만났습니다. 마침 한차례 상담을 마치고 쉬고 있는 중에 방문하여 궁금한 것들 질문도 하고 얘기도 듣고 했습니다. 한국관 규모가 생각보다 크지 않다고 했더니 작년에 비해 참가 규모가 절반으로 줄었다고 하시네요. 저작권 계약이 이루어지는 분야도 대부분 아동서와 실용서 위주라고 합니다. 해외 저.. 2013.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