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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열7

“食生食死”…바다를 듬뿍 담은 가장 부산다운 음식으로 전국 홀리다 (영남일보) 영남일보 에 『부산을 맛보다』의 저자박종호 기자님이 등장하셨습니다. 관련 내용을 발췌합니다. 음식으로 세상과 통하는 박종호 기자 24년차 내공…토종 먹거리·맛집 탐사 어묵 레시피 등 스토리텔링 작업 열심 ◆부산 대표 음식전문기자 박종호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전문기자 박종호(49). 현재 부산일보 라이프부 부장이다. 식생식사(食生食死), 음식에 살고 음식에 죽는다. 편집보다는 식탁에서 글을 구상하길 더 즐긴다. 좀 엉뚱한 구석이 엿보이는 표정. 음식 얘기만 나오면 눈빛이 강렬해진다. 그는 대구에서 찾아간 기자를 살갑게 대해주었다. 식객열전에 대해 비상한 관심을 보인다. 대구와 부산 사이에 푸드정보를 공유하는 핫라인을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최원준 시인과는 음식을 촉매로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2016. 5. 20.
규슈 향토 요리, 백년의 장인 정신_국회도서관보 금주의 서평 규슈 향토 요리,백년의 장인 정신 이천효동부산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교수, 문헌비평가한국은 1인당 국민 소득 1만 달러에 도달하면서 자동차에 열광하고, 2만 달러를 지나면서 요리에 열광, 지금 불가사의한 현상에 빠져들고 있다. 언제쯤 한국 요리의 세계화가 가능한가? 왜 한국에는 백 년 맛 집이 없는가? 유명한 음식점 원조가 하나가 아니라 여럿이 동시에 등장하는가? 요리란 지구촌, 즉 세계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삶의 창이다. 왜냐하면, 요리는 사람에게 단순히 영양만을 제공하는 도구가 아니라, 민족이나 인종을 초월하여 인간적 만남을 이어주는 매체이기 때문이다. 음식이란 함께 먹으면서 나누는 것이다. 사람은 음식을 먹음으로써 삶의 위안을 받는다. 음식이 곧 치료(therapy)다. 『규슈 백년의 맛』은 이웃 .. 2014. 5. 22.
『규슈, 백년의 맛』- 저자 인터뷰 『규슈, 백년의 맛』 저자 인터뷰 안녕하세요, 산지니 인턴 도돌돌이입니다!^0^ 지난 월요일, 저는 제가 서평을 썼던『규슈, 백년의 맛』의 저자이신 박종호 · 김종열 기자님 두 분을 뵙고 왔는데요. 기자를 인터뷰하다니!!! 11시 반에 부산일보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정하고 찾아가면서도, 무척 긴장되고 떨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두 분은 오히려 저에게 말하는 데 익숙하지 않다며 잘 부탁한다고 편하게 대해주셨어요. 덕분에 저도 긴장을 잠시 잊고 즐겁게 대화를 나눌 수 있었는데요.『규슈, 백년의 맛』저자님들과의 인터뷰답게! 저희의 인터뷰는 부산일보 뒷골목, 김치찌개집에서 김이 모락모락나는 맛난 점심과 함께 이뤄졌습니다.^^ (편의를 위해 박종호 기자님을 박, 김종열 기자님을 김으로 표기했어요. 대화 속에서 제.. 2014. 1. 8.
주간 산지니-1월 첫째 주 안녕하세요, 전 福라면 편집자입니다. 새해 첫 주간 산지니이지만, 뭔 날마다 특집, 특별호를 만들어 독자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것은 신자본주의의 폐해이기 때문에 만들지 않았습니다. 제가 귀찮아서 웬 신자본주의를 끌어다 붙이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 애독자 여러분들은 이미 다 아실 거예요. 해가 바뀌어도 딱히 달라지는 건 없다는 사실을......아, 나이! 나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백년의 가게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 1월 저자와의 만남에 초대합니다. 2014. 1. 3.
백년의 가게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 있을까? :: 1월 저자와의 만남에 초대합니다. 『규슈, 백년의 맛』백년 가게, 그 맛과 비법을 찾아서 BOOK CONCERT에초대합니다. 산지니 출판사입니다.작년 무렵, 마산으로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 첫 원정을 떠났던 기억이 나는데 벌써 일 년이 지났네요.2014년을 장식할 첫 저자와의 만남은 바로, 『규슈, 백년의 맛』입니다.^^** 특별히 김종열 저자분께서 이번 북콘서트를 겸해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많은 참석 부탁드릴게요^^'뒷담花'라는 5인조 밴드 공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박종호 저자분도 책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영상물을그날 공개한다고 하니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궁금하신 분들,그리고 책과 음악, 사람과 이야기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주고받으실 분들은 많이 놀러오세요^^ 참석비는 무료입니다. 일시 : 2014년 1월 1.. 2013. 12. 30.
저랑 같이 규슈로 맛집 가실 분~ “규슈? 잘 모르겠어? 괜찮아, 겁먹지 말고 페이지를 넘겨 봐.” 『규슈, 백년의 맛』저자는 마치 그렇게 제게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250여 페이지에 알맞게 자리하고 있는 도톰한 이 책이 어떤 이야기를 펼쳐낼지, 출판사 인턴 첫 날이 얼떨떨한 저는『규슈, 백년의 맛』책을 읽기 전, 생전 처음 와보는 일본 요리점에 앉아있는 기분이 들었어요. 설레는 마음으로 음식점에 앉았지만 정작 주문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우물쭈물 대는 그런 손님 말입니다. 하지만 곧 저는『규슈, 백년의 맛』속의 재밌는 이야기와 다양한 음식에 매력을 느끼고 책에 푹 빠져들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규슈, 백년의 맛』은 굉장히 ‘맛있게’ 잘 읽히는 책입니다. 부산일보 기자인 저자들은 일본 후쿠오카에서 돈코츠라.. 2013.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