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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장성택입니다2

[작가인터뷰] 소설이여, 진부함을 벗어라. 『나는 장성택입니다』의 저자 정광모 작가님 인터뷰 소설이여, 진부함을 벗어라.『나는 장성택입니다』저자 인터뷰 :: 정광모 소설 ‧ 산지니 인턴 최민지 최민지 인턴의 『나는 장성택입니다』 서평 보러가기 ↓↓↓↓↓↓http://sanzinibook.tistory.com/2451↑↑↑↑↑↑ Q . 정광모 작가님께서는 이번에 인터뷰를 진행할 단편소설집인 『나는 장성택입니다』 이전에도 『토스쿠』나 『작화증 사내』 같은 장/단편 소설책을 출간하셨는데요. 전작들에 비해 이번 단편소설집을 출간하실 때에 특별히 의도하신 점이나 주의를 기울이신 점이 있으신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A. 『나는 장성택입니다』 책의 맨 뒤쪽을 보면, 제가 단편들을 언제 집필했는지 연도가 적혀 있어요. 그 연도를 보면 이전의 작품들과 집필한 시기는 비슷하죠. 제가 글을 빨리 쓰는 편이라 이렇게 .. 2018. 7. 25.
[서평] 과거에서 나아가는 사람들,『나는 장성택입니다.』 _ 정광모 소설 과거의 망령이 살아날 때, 과거의 행적이 발목을 잡을 때에 우리라면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과거를 되풀이하게 될까요? 아니면 과거에 저지른 과오를 진심으로 뉘우친 후 그 경험에서 얻은 배움으로 보다 나은 현재를 살아가게 될까요. 정광모 작가님의 소설 『나는 장성택입니다.』에 실린 단편들은 새로운 장이 펼쳐질 때마다 각기 색다른 인물상을 그려내고, 매력적인 설정 속에서 이야기를 구성해갑니다. 소설집 내 단편 에서 화자가 일생을 동반하고자 하는 것들을 화자의 등에 새겨주는 타투이스트 얀 킴과의 대화나 에서 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식량난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에서 제정한, 빅데이터를 이용해 72세 노인들의 선악을 심판하는 「마론의 법」등이 그 대표적인 예지요. 흥미로운 이야기들은 빠르게 읽히고, 인물들의 다음.. 2018.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