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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여경19

2013년 하반기 문학나눔 산지니『치우』, 『기차가 걸린 풍경』2종 선정 2013년 하반기 문학나눔 산지니『치우』, 『기차가 걸린 풍경』2종 선정 2013년 하반기 문학나눔에 이규정 소설집 『치우』와 나여경 여행산문집 『기차가 걸린 풍경』이 선정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문학나눔은 우수 문학도서를 선정, 구입해 산간벽지, 마을문고, 어린이도서관, 교도소, 고아원, 사회복지시설 등 문화 소외지역에 보급하는 사업입니다. 이번 기회로 더 많은 독자들을 만나고 산지니와 작가 선생님 모두 다음 책을 발간하는 데 조금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선정 감사합니다. 이번 문학나눔에 선정된 도서는 총 164종 165권이며 산지니는 소설 40종 선정 중에 소설 부분 1종, 수필 26종 선정 중에 수필 부분 1종이 선정되었습니다. 자세한 문학나눔 심사총평와 심사위원 정보는 문학나눔 홈페이지의 공지사.. 2013. 12. 12.
바다가 보이는 기찻길로-『기차가 걸린 풍경』 바다가 보이는 기찻길로- 나여경 여행산문집『기차가 걸린 풍경』 동해남부선 복선 전철화 사업으로 이제 해운대에서 송정으로 가는 바다 기찻길을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요즘 철도 민영화와 동해남부선 일부 구간 폐선으로 여기저기서 철도에 관한 뉴스가 많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문득 이번 여름 더위와 함께 만들었던 나여경 여행산문집 『기차가 걸린 풍경』이 생각났습니다. 동해남부선과 경부선 따라 역과 그 주변 장소에 얽힌 이야기가 담긴 책입니다. 나여경 작가만의 섬세한 감성과 프로 사진가 못지않은 아름다운 사진은 얼른 기차를 타고 싶게 만들어 읽는 이의 마음을 조급하게 합니다. 책 때문인지 떠나고 싶네요. 부산 사는 특권으로 가까운 바다로^^ 현재 송정삼거리 남쪽에 위치해 있는 송정역은 2015년 복선전철화 공사가.. 2013. 12. 11.
50회 저자와의 만남-지친 내 영혼을 위해 떠나는(『기차가 걸린 풍경』) 50회 저자와의 만남 『기차가 걸린 풍경』의 나여경 지난 21일 서면 러닝스퀘어에서 50회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50회의 주인공은『기차가 걸린 풍경』의 나여경 소설가입니다. 특별히 50회라서 준비한 건 아니지만 나여경 작가와 대화하던 중 낭송 이야기가 나와 소박하게 작가낭송을 준비했습니다. 조용히 작가의 목소리로 책 속 문장을 찬찬히 들어보니 어딘가 모르게 다급했던 마음도 편안해졌습니다. 그럼 '지친 내 영혼을 위해 떠나는 기차역 여행'처럼, 하동역으로 먼저 떠나볼까요. 이날 낭송한 하동역 편「용이를 만나러 가는 길」중에서 찬 기운 속에 서로에게 기대어 새날을 기다리는 이들을 떠올린다. 살아갈 이유들이 녹진녹진하게 그들에게 다시 스며들기를 바라본다. 그 시간을 기다리는 바람이 차다. 집으로.. 2013. 9. 2.
동해남부선 기차 타고 송정 바다 여행하기 동해남부선의 시작역이자 도착역인 부전역. 표를 끊고 플랫폼으로 내려가다 보니 창 밖에 기차 한 대가 얌전히 서 있습니다. 오늘 우리를 송정역까지 태워다 줄 기차인것 같습니다. 4량 짜리. 짧아서 귀엽습니다. 7시 40분 부전역을 출발하는 무궁화호 열차입니다. 이른 시간인데도 자리가 거의 찼습니다. 목적지인 송정역까지 딱 25분 걸리네요.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가면 1시간은 넘게 걸릴 거리. 요금은 2600원. '이게 얼마 만에 타보는 기차냐' 얘기 몇 마디 하다 보니 순식간에 동래역입니다. 마치 순간이동을 한 느낌입니다. 동래역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탑니다. 어느새 해운대역을 지나고 드디어 바다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바다를 처음 보는 것도 아닌데 기차 안에서 창문 너머로 보이는 바다 풍경은 또 다르네요. 난.. 2013. 8. 20.
주간 산지니-8월 둘째 주 안녕하세요, 전복라면 편집자입니다. 지난 8월 7일은 입추였습니다만, 요즘 날씨를 짐작하는 데 절기는 별무소용인 것 같습니다. 덥네요. 50회 8월 저자와의 만남- 나여경 작가의『기차가 걸린 풍경』 기삿거를->기삿거리를 로 정정합니다. 2013. 8. 9.
50회 8월 저자와의 만남- 나여경 작가의『기차가 걸린 풍경』 50회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나여경 작가의『기차가 걸린 풍경』 출연: 나여경 (소설가) 박형준 (오늘의문예비평 편집위원, 문학평론가) Special “작가 낭송” 작가와 목소리로 떠나는 여행 일시: 2013년 8월 21일(수) 저녁 7시장소: 러닝스퀘어 서면점 051)816-9610(서면 동보프라자 맞은편 모닝글로리 3층) 참가비 없음 더운 여름에 지친 우리, 선선한 여행서로 청량감 나눠요:) 책소개가 궁금하시다면 http://sanzinibook.tistory.com/932 **기차가 걸린 풍경 - 나여경 지음/산지니 2013.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