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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무라 테츠3

[청소년 추천도서] 코로나 시대에 읽으면 좋은 책을 추천합니다. 2021 책씨앗 청소년 추천도서목록에 실린 책들을 소개합니다. 추천도서는 주제별로 큐레이션이 되어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주제는 올해 특별하게 만들어진 입니다. ***코로나19 스페셜 섹션 코로나로 촉발된 비대면 시대, 인간 관계, 사람 사이의 연결 그리고 공감에 대해 다룬 책들을 소개합니다. 1. 의술은 국경을 넘어 나카무라 테츠 지음|아시아평화인권연대 옮김 2003년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한 의사 나카무라 테츠가 아시아 변방 오지 마을과 해발 2,800미터 산악지대를 넘나들며 환자들과 함께한 17년간의 기록을 담았다. 전쟁과 폭력으로 얼룩져 있는 지구촌 한구석에서 인간에 대한 사랑을 실천한 한 의사의 이야기다. 1984년 파키스탄 북서변경주에 있는 페샤와르에 부임한 테츠는 나병 진료에 진력했으며, 아프간.. 2021. 5. 7.
아프간 의료봉사 의사 나카무라 데쓰 총격 피살에 전 세계 애도 '아프간의 성자'로 불리며 30년 이상 구호 활동에 매진했던 일본의 의사 나카무라 데쓰 선생님이 지난 12월 4일 타계하셨습니다. 산지니에서는 2006년 나카무라 데쓰 선생님의 에세이 를 번역 출간하기도 했는데요, 전쟁과 폭력으로 얼룩져 있는 곳에서 인간에 대한 사랑을 실천한 선생님의 모습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프간 의료봉사 일본인 의사, 총격 피살에 전 세계 애도 35년간 진료·우물 파기 등 구호활동 전개한 ‘위대한 친구’ “위대한 친구” “카카무라(아프가니스탄 공용어인 파슈툰어로 할아버지)” “헌법 9조(전쟁과 군대 보유 금지)의 정신을 체현해온 존재”. 아프가니스탄 구호활동에 반평생을 바쳐온 의사 나카무라 데쓰(中村哲·73)가 무장괴한의 총격에 사망했다는 소식에 5.. 2019. 12. 12.
파키스탄으로 간 의사 세상이 들썩거린다. 몇일째 계속되는 한파와 폭설로 사람 혼을 빼놓더니, 지구촌 한켠 아이티란 나라에선 강진이 발생해 난리가 났다. 너무나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죽어 무슨 재난영화를 보는것처럼 도무지 현실감이 들지 않는다. 그 와중에 아프간에서는 또 '테러'가 발생해 사람이 죽고 다치고 했는데, 사상자 몇만이라는 숫자의 위력 앞에 몇명이라는 일단위 숫자는 뉴스거리도 못되는 것 같다.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아이티에는 국제구호단이 파견되고 각 나라에서 경쟁적으로 원조를 하고 있지만 이런 관심과 지원이 얼마나 오래 갈지는 모르겠다. 중앙아시아 변방,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의 접경 지역에서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묵묵히 인간에 대한 사랑을 실천해 온 한 의사가 있다. 그의 이름은 나카무라 테츠. 한가지 일.. 2010.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