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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출판2

가을, 책에 취해볼까나 가을은 축제의 계절. 먹거리, 볼거리, 문화 축제등 종류도 다양하지만 마음을 살찌우는 책축제도 많이 열립니다. 매년 가을, 홍대앞 거리에서 열리는 와우북페스티벌도 그중 하나인데요, 이번이 벌써 7년째라고 해요. 저희는 못가보는 대신 산지니 책 2종을 보냈습니다(흑. 이럴땐 부산에 사는게 쬐금 아쉽네요. 작년 요맘때에는 부산에서도 책축제가 열려서 책 팔고 사는 재미가 쏠쏠했는데요). 『강수돌 교수의 나부터 마을혁명』과 『지하철을 탄 개미』는 재생지를 써서 만든 책이므로 거리도서전 중 특별히 녹색출판 캠페인 부스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거리전의 왁자한 분위기도 즐기고 좋은 책들을 눈으로 보고 싸게 살 수 있는 것도 축제의 기쁨이죠. 저희 책 2종도 10% 할인가격으로 판답니다. 애걔. 겨우 10%. 이러는 분.. 2011. 9. 28.
재생펄프 1톤이면 소나무 30그루 살린다 요즘 날씨가 참 이상하지요. 한참 따뜻해야 할, 아니 슬슬 더워져서 여름옷을 꺼내입고 다녀야할 5월 중순에 기습 한파로 채소랑 과일값이 내릴 생각을 않구요. 어제 설악산에는 눈이 내렸다지요. 저도 실은 사무실에서 전기방석에 불 넣고 일했답니다. 한편 얼마전 뉴스를 보니 파리 시내에선 때아닌 폭염으로 사람들이 죄다 벗고 있더군요. 이상기후는 전지구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지구온난화의 영향이 큰 것 같아요. 지구온난화의 주범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숲의 나무를 사라지게 하는 펄프와 뗄 수 없는 관계인 출판산업도 결과적으로 지구를 뎁히는데 한 몫 하고 있다고 봐야겠지요. 그렇다면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무얼 할 수 있을까요? 재생종이를 사용하는 것이 하나의 대안이.. 2010.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