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KOFICE에서 『살아보니, 대만』 저자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베스트셀러 『살아보니 대만』의 저자, 조영미 교수 인터뷰 대만에서의 한국어 교육자로서의 생활을 기록한 신간, 『살아보니, 대만(산지니, 2021)』의 저자 조영미 교수를 만나 대만 내에서의 생활과 한류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다. 조영미 교수는 지난 4년간 대만 가오슝의 원자오외국어대학교(文藻外語大學)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쳤으며 그때의 경험을 토대로 최근 『살아보니, 대만』을 출판했다. 『살아보니, 대만』은 출간 직후 좋은 반응을 얻으며, 검색 포탈 네이버에서 베스트셀러로 분류되고 있다. 한국, 미국, 캐나다, 대만의 여러 대학에서 이십 년 넘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쳐온 조영미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만에서의 한국어 교육에 대한 이해를 넓혀보자. 교수님의 신작 『살아보니, 대만』에 대한 소개를..
2021. 12. 7.
[북투어후기] 1화 '어둠' 여행이라더니, 시작부터 심상치 않다!
[타이베이 북투어 여행기] 2018년 2월 8일(목)~ 2월 11일(일) 진행된 『저항의 도시, 타이베이를 걷다』 북투어 비 오는 타이베이를 걸으며 산지니 어둠 여행단을 보고 느끼고 나눴던 그 시간들을 여러분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1화 땅이 흔들리고, 하늘은 흐리다?! '어둠' 여행이라더니, 시작부터 심상치 않다! 심난하게도 떠나는 전날 지진 소식이 들려왔다. 타이베이에서 100킬로미터 이상 멀리 떨어져 있는 대만 동부 화롄에서 진도 6.4규모의 지진이 일어났다. 호텔 건물이 무너지고, 사망, 부상, 실종자가 속출하는 곳으로 여행을 떠나야 하다니, 가기 전부터 마음은 착잡했다. 대만은 환태평양 조산대, 일명 ‘불의 고리’에 있어 지진이 잦은 곳이었다. 1999년에는 진도 7.6규모의 지진으로 2,400여..
2018.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