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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소설4

<뿌리>가 경남도민일보에 소개되었습니다. ◇뿌리 = 한국계 덴마크 작가 에바 틴드의 장편소설. 부산에서 태어나 1살 때 덴마크로 입양된 작가는 이 소설에서 당신의 기원은 어디에서 왔는지 묻는다. 예술가 미리암과 건축가 카이, 그들의 딸 수이가 자기 자신을 찾고자 인도와 스웨덴·한국 등 대륙을 넘나드는 여정을 담고 있다. 손화수 옮김. 산지니. 430쪽. 1만 8000원. 출처 : 경남도민일보 ▶기사 원문 바로가기 〈헌법 위의 악법…〉 외 - 경남도민일보 ◇헌법 위의 악법-국가보안법을 폐지해야 하는 이유 = 1948년 제정된 가장 오래된 악법, 국가보안법이 폐지돼야 하는 보편타당한 이유를 설명한다. 이 책을 기획·집필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 www.idomin.com ▶ 가 더 궁금하다면? 뿌리 한국계 덴마크 작가 에바 틴드의 장편소설. 부산.. 2021. 8. 10.
한국계 덴마크 작가 에바 틴드를 소개합니다 🙌 한국계 덴마크 작가 에바 틴드(Eva Tind)의 장편소설 가 출간되었습니다. (절찬리 판매중입니다...!) 이번 책은 첫 번째로 한국에 번역 소개되는 에바 틴드의 작품입니다. 에바 틴드는 덴마크 코펜하겐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작가입니다. 그녀는 1974년 한국 부산에서 태어났고, 1살 때 덴마크로 입양되었습니다. 입양이 되고 20여 년이 흐른 후, 에바는 낳아준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찾습니다. 21살의 에바는 지구 반 바퀴를 돌아 자신이 태어난 낯선 나라, 한국에 홀로 도착합니다. 그러나 그녀는 한국어를 한마디도 할 수 없었고, 한국 이름은 이미 오래 전에 잃어버린 후였습니다. 에바는 이때의 감정을 ‘나의 혈통적 근원은 깊은 심연 속으로 사라진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그 때문에, 나의 존재적 근.. 2021. 7. 30.
국제신문에 에바 틴드의 장편소설『뿌리』가 소개되었습니다 😊 국제신문에 에바 틴드의 장편소설 『뿌리』가 소개되었습니다 😊 [신간 돋보기] 덴마크 입양아의 정체성 찾기 에바 틴드 지음/손화수 옮김/산지니/1만8000원 부산에서 태어나 1살에 덴마크로 입양된 저자는 소속감과 자신의 정체성을 쌓아가는 과정에 대해서 탐구한다. 책은 예술가 미리암, 건축가 카이, 그들의 딸 수이가 자기 자신을 찾기 위해 인도의 대안 커뮤니티, 스웨덴의 깊은 숲, 한국의 마라도를 넘나드는 여정을 담고 있다. 자전적 소설은 아니지만 저자의 인생이 자꾸 겹쳐 보인다. 저자 자신이 입양 후 20년이 지나 한국의 가족을 다시 만났지만 한국어는 한 마디도 할 수 없었고 한국 이름마저 잃어 자신의 정체성처럼 모국도 둘이 된 삶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최영지 기자 ▶기사 원문 바로가기 [신간 돋보기] 덴.. 2021. 7. 30.
OPHAV, ORIGINS, 그리고 뿌리 :: 덴마크 소설을 준비 중입니다. 이 원고의 시작은 2019년 예테보리 도서전입니다. 스웨덴 예테보리 도서전에서 만난 덴마크 작가 Eva Tind(에바 틴드)와의 인연으로 그녀의 작품 (Original title OPHAV) 출간 계약을 하게 됩니다. 예테보리 도서전에서 만난 에바 틴드와의 이야기는 아래 글에서 볼 수 있어요. 예테보리 도서전에서 만난 덴마크 작가 에바 틴드 이 책의 번역은 노르웨이에 계신 번역가 분이 맡아주셨습니다. 덴마크의 한국계 작가가 쓴 덴마크 소설이 노르웨이에 살고 있는 번역가의 번역으로 한국의 출판사에서 출간이 됩니다. 그리고 드디어 이번주 번역 원고가 들어왔습니다. 원서의 제목은 Ophav, 영어로는 Origins, 그리고 번역 원고에는 '뿌리'라고 번역이 되어 있습니다. 과연 이 책은 어떤 제목을 달고 출간.. 2021.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