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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17

독서모임, 어떻게 지속할 수 있을까?_『독서의 온도 모임의 체온』 북토크 독서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염두에 두고 있는 독서모임. 책을 읽지 않는 시대라지만 책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꾸준히 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책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고 싶고 다른 사람의 견해도 들어보고 싶어서 참여했는데, 어쩐지 '내가 원하는 독서모임은 이런 게 아니었던 것 같은데... ' 생각해본 적은 없으신가요? 책 얘기로 시작해서 수다로 끝나는 독서모임, 한 사람만 주구장창 말하는 독서모임, 사람도 책도 모두 좋았는데 여건상 오래 가지 못했던 독서모임. 현대에는 수많은 독서모임이 만들어지고 또 그만큼의 독서모임이 없어집니다. 이런 상황에서 안정감을 가지고 꾸준히 독서모임을 지속하고 싶은 것은 당연지사! 독서모임의 운영에 대한 어려움과 그 타계 방법까지, 독서모임 .. 2023. 4. 3.
지속가능한 독서모임을 위한 운영 노하우_『독서의 온도 모임의 체온』 조선일보, 부산일보 언론 소개 산지니 편집자들이 모이면 독서모임에 다녀온 후기를 서로 공유하곤 합니다. 얼마 전에는 제나 편집자께서 다녀오신 밤샘 독서모임이 화제였죠! 일정한 신청 비용을 지불하고, 한 자리에 모여 한 권의 책을 동시에 읽는, 제나 편집자님의 독서모임 후기를 들으며 밤샘은 무리일 수 있어도 유료 독서모임에 참석하여 그들과 소통하고 각자의 독서 경험을 공유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처럼 취미와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이 모인 소모임은 점차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양질의 경험을 위해 비용을 지불하는 것에 망설이지 않고 있죠. 하지만 독서모임의 경우는 살짝 다릅니다. 독서모임에 돈을 내고 참가하는 것에 의아해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 유료 독서모임에 해당하는 단체들이 멤버십 제도를 선호하는 이유는 참가자에게.. 2023. 2. 13.
책 읽지 않는 시대에 책에 대해 이야기하다_『독서의 온도 모임의 체온』:: 책 소개 독서의 온도 모임의 체온 -책의 온기를 유지하는 유료 독서모임 운영법- 김성환 지음 혼자 읽는 책에서 함께 읽는 책으로, 책을 읽지 않는 시대에 책에 대해 이야기하다 독서모임 ‘북텐츠’ 운영자가 알려주는 지속가능한 독서모임을 위한 운영 노하우! 📘 요즘 누가 책을 읽냐고요? 책 읽지 않는 시대에 독서모임을 찾는 사람들. 부산에서 독서모임 커뮤니티 ‘북텐츠’를 운영하는 저자 김성환은 이런 기이한 현실 속에서 독서모임을 지속적으로 꾸려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책을 통해 깨달은 가치를 이야기하고 타인과 의견을 나누는 것은 경이로운 경험이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주변에 책을 읽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고, 애써 지인들을 그러모아 이야기를 나누려 해도 수다 모임으로 끝나는 경우가 .. 2023. 2. 3.
모다 읽기 마지막 시간 - <폴리아모리>를 읽고 책의 해와 함께하는 산지니출판사의 독서모임 ‘모다 읽기’의 마지막 시간이 지난주 금요일 산지니x공간에서 있었습니다. 주제 도서는 였는데요, 다자간의 사랑을 다룬 이 도서와 함께한 독서모임은 사랑, 규범, 사회운동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답니다. 다 담을 순 없겠지만 핵심 내용만 뽑아서 여러분과 함께 나누어볼게요~! 이날 약속이라도 한 듯(모다읽기 1,2차 모임 날 모두 비가 왔답니다ㅠㅠ) 오후가 되자 갑자기 엄청난 비와 바람이 몰아쳤습니다. 그래서 참석 인원 다섯 분 중 두 분은 어쩔 수 없는 기상 상황으로 참석을 못 하셨어요. 아쉽지만 저와 참석자 두 분, 세 명이서 오순도순 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한 사람당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어요. ‘폴리아모리’라는 것이 무엇인지.. 2018. 11. 12.
가네코 후미코 옥중수기 <나는 나>를 읽고 책의 해를 맞아 출판사와 독자가 ‘함께 모여서 읽는’ 소소하지만 따뜻한 독서모임, 이름하여 ‘모다 읽기’! 그 두 번째 모임이 지난 9월 19일에 있었습니다. 이날도 비가 왔었는데요, (모다 읽기 시간마다 비가 오는듯한^^;) 그래도 참석자분들 모두 시간에 맞추어 산지니x공간에 모여 주셨어요. 두 번째 모임은 산지니의 도서 를 읽고 이야기해보았는데요, 는 일본 여성 가네코 후미코의 옥중수기를 담은 책입니다. 국내 독자들에게는 작년에 개봉한 영화 ‘박열’을 통해 많이 알려졌지요. 영화 속에서도 ‘옥중 수기’가 중요하게 다루어져서, 책과 영화를 함께 보며 가네코 후미코의 삶을 함께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독서모임에서 가장 설레는 시간, 참석해주신 분들의 소개를 들어봐야겠죠? (익명성을 위해 닉네임을 사용.. 2018. 10. 17.
책의 해와 함께하는 <모다 읽기 독서모임 3차>모집합니다! 안녕하세요:) 산지니 출판사입니다! 성황리에 종료된 1차, 2차 에 이어 3차 모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책은 입니다. 독서모임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부담갖지 말고 신청해주세요:) 11월 8일 저녁 6시 반 산지니X공간에서 만나요 2018. 10. 16.